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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총장' 김대진, 건반으로 남긴 작별 인사 2025-08-26 14:13:01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월광’과 슈베르트의 즉흥곡 2번과 3번을 연주했다. 공연장에는 교수·학생·직원이 자리했고 연주가 끝나자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그는 한예종의 직선제 선거 방식으로 선출된 첫 총장이다. 재임 기간 내 그는 한예종의 국제 교류 확대와 교육 환경 확충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총장은...
연륜과 에너지, 연기력... '3인 3색' 예술적 경지 선보인 무대 2025-08-24 14:07:33
2부 관객 집중력 빼앗은 음향적 아쉬움 2부는, 슈베르트와 브람스의 독일 가곡, 김주원, 윤학준, 김동진의 한국 가곡으로 꾸며졌다. 그런데, 첼로 10대와 더블베이스 2대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 편성이 공연의 옥에 티로 전락했다. 저음 현악기 12대가 울려내는 배음에 성악가들의 중저음이 묻혀 버린 것이다. 뜨거웠던 장...
10년간 편지 150통으로 키워간 두 신경과학자의 우정 이야기 2025-08-21 08:56:58
더해 바흐의 협주곡, 슈베르트의 5중주곡 '송어' 등 자신들이 즐겨듣는 음악 이야기를 편지에 적었다. 색스가 원소주기율표에 매료돼 매년 생일에 자신의 나이와 같은 원자 번호를 가진 원소의 물질을 스스로 선물로 줬다는 일화 등도 흥미롭다. 책은 색스가 배리에게 쓴 담담한 마지막 편지로 끝을 맺는다. "그간...
관객 비매너에 무너진 세계적 예술가의 시간 2025-08-18 16:28:11
슈베르트의 예술가곡 세 곡으로 공연을 열었다. ‘가사를 두 번 반복할 때 표현이 달라야 하는 것’이 성악계의 정설인 것처럼, 슈베르트의 비밀에서 ‘그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잘 알고 있다’라는 가사를 처음은 의문을 제기하듯, 두 번째는 답을 찾아 확신을 갖게 된 듯 노래했다. 브람스가 연모하던 클라라 슈만의...
관객 비매너에 무너진 세계적 예술가의 시간 2025-08-18 11:36:38
베이스 연광철은 괴테의 시에 음악으로 활기를 입힌 슈베르트의 가니메드(D.544_도이치 작품번호), 비밀(D.719), 뮤즈의 아들(D.764) 등 예술가곡 세 곡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노래에서 같은 가사를 두 번 반복할 때 해석과 표현이 달라야 하는 것은 성악가에게 정설로 여겨진다. 연광철은 슈베르트의 비밀을 노래할...
황수미·김선욱·지중배·윤한결…DMZ 음악제 내달 고양에서 2025-08-15 10:16:15
탄약고에서 알리에 콰르텟이 슈베르트와 드보르자크의 현악사중주를 들려주기로 했다. 전쟁의 상흔이 남은 장소에서 연주돼 의미가 더 각별한 공연이다. 20일엔 경기 김포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선· 레포르 콰르텟이 브리튼과 스메타나의 음악을 연주한다. 21일엔 마리아 킴 밴드, 피아니스트 안종도와 김준형의 릴레이...
'라이더의 애플' 세나테크놀로지 "상장 후에도 두자릿수 성장 이어갈 것" 2025-08-14 10:49:57
모토라드, 쇼에이, 슈베르트 등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및 헬멧 제조사에 맞춤형 통신 기기를 개발·공급하며 140여 개국에 판매망을 갖추고 있다. 방 부사장은 "기업 대부분이 상장 이후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지만 세나는 이미 수출주도형 글로벌 기업인 셈"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모터사이클 통신기 시장은 세나와...
日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미도리…21년만에 한국서 리사이틀 연다 2025-08-12 17:47:49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으로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의 매력을 동시에 잡아낸다. 2부 공연에선 프랑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들려준 뒤 클라라 슈만과 로베르트 슈만의 ‘세 개의 로망스’를 연주한다. 두 작곡가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사랑과 그리움에 대한 노래다. 마지막 곡으론...
마포문화재단, 낭만주의 음악 축제 연다…티켓 가격 3만원 밑으로 2025-08-11 16:42:09
슈베르트 교향곡 8번 ‘미완성’과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선보인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오는 22일엔 지휘자 김광현이 이끄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마포문화재단 상주음악가인 바리톤 박주성, 소프라노 노희재가 협연하는 ‘마포 새빛문화숲 음악회’를 연다. 마포 새빛문화숲 잔디마당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미도리, 21년 만에 한국 리사이틀 연다 2025-08-11 16:04:37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으로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의 매력을 동시에 잡아낸다. 2부 공연에선 플랑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들려준 뒤 클라라 슈만과 로베르트 슈만의 ‘세 개의 로망스’를 연주한다. 두 작곡가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사랑과 그리움에 대한 노래다. 마지막 곡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