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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기업거버넌스포럼…대상에 조정호 메리츠금융 회장 2023-12-05 12:03:13
APG(자산규모 원화 약 740조원)의 책임투자 철학에 맞게끔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받았다. 그 예로 올해 KT에 자사주를 이용한 상호주 체결 관련 문제제기, 주주제안으로 의제를 관철했고 이 외에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삼성물산, 쌍용자동차,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대기업에 대해 기업의 장기 가치 향상 및...
송영길 "NHK는 선배가 사준 것…한동훈, 노동 해봤나" 2023-11-30 15:00:26
30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한 장관은 어렸을 때 사법고시 합격해 검사하고 갑질하면서 노동을 해봤나, 땀 흘려 봤나, 봉사활동을 해 본 적 있나"라며 "저는 7년 동안 노동 현장에서 땀 흘리며 일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는 지금까지 월급의 25%를 기부하고 부동산을 소유한 적이 없다. 5선...
세계 냉전질서 재편한 '외교 거인' 헨리 키신저 별세…향년 100세 [종합] 2023-11-30 13:26:56
장관의 국제외교정치 컨설팅사 '키신저 어소시어츠'는 이날 "존경받은 미국인 학자이자 정치인 헨리 키신저가 11월29일 코네티컷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유대인 출신인 그는 1923년 독일에서 태어나 15세가 되던 해인 1938년 나치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미국 뉴욕으로 건너갔다. 하버드대에 입학해 1950년...
유럽사법재판소, EU 공공기관서 '히잡 금지 적법' 판결 2023-11-29 18:31:06
이같은 조처가 철학, 종교적 신념과 무관하게 일관되게 적용돼야 하며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제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단서를 붙였다. 앞서 ECJ는 역내 민간 부문에서 제기된 유사 소송에서도 사회적 분쟁 방지, 중립적 이미지 제고 등을 이유로 정치·종교·사상적 신념의 시각적 표현 금지가 적법하다고 판결한 바...
[윤성민 칼럼] 자오쯔양·리커창은 없고 시진핑만 남은 중국 2023-11-29 17:43:12
리커창도 없다. 시진핑의 위압적 모습과 예스맨들만 있을 뿐이다. 5억 개의 감시카메라가 24시간 작동하는 사회에서 내수와 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정치와 제도 개혁 없이 선진국에 오른 사례는 전무하다. 정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꿰뚫은 자오쯔양의 깨달음은 반자유주의적 발상과 기득권의 지대...
김정우 전 국회의원, ‘김정우와 함께 새로! 고침!’ 북 콘서트 연다 2023-11-29 10:43:06
이루었던 혁신 정책, 김대중 재단 창립, 정치 철학 등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볼 수 있도록 출간했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 삶이 어렵고 정치가 사라진 지금 이 시대에 김정우 전 의원의 이야기가 큰 울림을 주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추천사를 써주어 눈...
퍼주기식 페론주의 80년…자원부국을 부도 위기로 2023-11-20 18:09:27
페론의 철학을 계승하는 정치 운동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지금까지 아르헨티나의 역사는 페론주의와 군부독재 세력 간 경쟁의 역사라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군인 출신인 페론 전 대통령은 1943년 군부 쿠데타에 가담해 정치에 뛰어들었다. 군부 정권에서 노동부 장관과 복지부 장관을 지내며 노동자를 지지 세력으로...
좌파 초래한 경제위기 극복 특명 맡은 '아르헨의 트럼프' 밀레이 2023-11-20 08:34:34
꿈꿨던 경제학자이자 정치인이다.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부촌 지역 중 한 곳인 팔레르모에서 태어난 그는 학부와 대학원까지 모두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마쳤다. 그의 전공은 경제학이다. 대선 공약으로 '중앙은행 폐쇄'를 내놨던 밀레이 당선인의 첫 직장은 공교롭게도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인턴)이다. 이후...
대구시 신임 경제부시장에 정장수 특보 2023-11-14 19:13:10
시작했다. 2004년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치에 발을 들였다. 2014년 경남지사 비서실장 등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을 10년 이상 보좌해 홍 시장의 철학을 가장 잘 아는 인물로 평가된다. 지난해 홍 시장 당선 후 인수위원회부터 시정개혁 업무를 총괄했다. 정 신임 경제부시장은 지난해 7월 대구시 시정혁신특보를 거쳐 올해...
이준석 "신당 가능성 59%쯤?"…장예찬 "전형적 간 보기" 2023-11-14 13:25:29
고자질하는 정치가 아니라 본인이 어떤 정치를 할지, 과연 국민의힘과 다른 새로운 노선이나 철학, 이념이 있는지 등등 많이 이야기하셨으면 좋겠다"며 "지금 하는 정치는 그냥 고자질 정치인 것 같아서 국민들에게 고자질 충분히 했으니까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것"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12일 KBS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