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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1개 부처 간 협업과제 선정…"부처간 칸막이 허문다" 2024-04-15 17:10:47
과제는 △본질적인 업무특성 차이 등으로 부처 간 갈등 발생 소지가 있어 상호 이해가 필요한 과제 △신기술·산업 등장 등으로 상호 전문성 공유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과제 △부처 간 칸막이를 해소해 국민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우선 기재부와 과기부는 R&D 예타조사 제도를 개편해 혁신...
총선 이후에도 대치…"의료개혁 변함없어" vs "복지차관 경질" 2024-04-15 12:23:46
총선 이후에도 의정(醫政) 갈등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정부는 총선 이후 첫 입장에서 의료 개혁에 대한 의지를 밝혔고, 전공의들은 이에 맞서 박민수 복지부 차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했다. 양측의 갈등이 이어지면서 대화와 협상을 통한 타협 가능성도 갈수록 불투명해지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윤재옥 "국민의힘, 집권 세력으로써 믿음 못 드렸다" 2024-04-15 11:01:07
또 분열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보일 것인지 유심히 지켜보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은 가감 없이 총선 패배를 받아들이되 오직 민심을 나침반으로 삼아 이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며 "당의 운영 방안을 재설계하는 데 힘과 지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권한대행은 "오늘 중진 간담회와 내일 당선인...
[시사이슈 찬반토론] 외국인 돌봄 도우미 '차등 임금' 불가피한가 2024-04-15 10:00:06
갈등거리만 추가하는 게 된다. 다른 많은 산업이나 업종에서도 차별 적용을 해달라고 하면 최저임금위원회와 정부는 일일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그럴 만큼 중요하지 않다. 직업의 종류나 국적에 상관없이 같은 최저임금 제도를 운영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한국이 보편적 잣대를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방한 것이다....
"美대선 앞두고 불확실성 커져…韓정치 총선 후폭풍 벗어나야" 2024-04-14 18:27:22
인재 영입에 지나치게 기대다 보면 갈등 상황에서 다양성을 인정하고 합의점을 찾으려는 노력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 영입이라는 장점도 있지 않습니까. “물론 있지요. 하지만 인재 영입으로 정치권에 들어오게 된 인물은 자신을 끌어준 정치인에게 소신 있게 견해를 펼치기 힘들 수 있습니다. 권력에 대한...
EU·中 무역갈등 속…시진핑 만나는 獨 총리 2024-04-14 18:08:22
무역 분야에서 갈등을 빚는 가운데 숄츠 총리의 방중에 관심이 쏠린다. 숄츠 총리는 시 주석과 만나 중국 정부 보조금 정책의 부당함을 강조하고, 양국 간 무역 분야 해법 마련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中 무역관행이 핵심 쟁점중국 관영 CCTV 등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14일 충칭에 도착해 독일 기업 보쉬의 충칭 수소엔진...
中, '이란 이스라엘 공습'에 "당사자들 침착함 유지해야" 2024-04-14 13:51:28
"갈등의 단계적인 확대는 가자지구 분쟁으로 인해 파급된 가장 최근의 징후"라면서 "최우선 과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2728호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가자지구 분쟁을 조속히 진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은 국제 사회, 특히 영향력 있는 국가들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건설적인 역할을...
'국회의장 1순위' 추미애 "중립 아냐…가만있는 일 없을 것" 2024-04-11 17:59:03
있었다”며 “국회가 대의기구로서의 혁신과제를 어떻게 받드느냐의 문제이지 야당 말을 들어주느냐, 여당 손을 들어주느냐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각을 세웠다. 추 당선인이 국회 개원 전부터 대여 투쟁을 예고한 만큼, 전반기 국회의장을 맡게 되면 22대 국회는 시작부터 여야간 ‘강대강’ 대치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한동훈, 오전 11시 입장 발표…거취는? 2024-04-11 09:04:33
임기가 3년이나 남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 추진을 뒷받침해야 하는 국민의힘은 의회 운영에서 21대 국회만큼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개헌 및 탄핵 저지선이자 대통령 거부권 행사 시 재의결 법안 부결 요건인 101석 이상은 간신히 지켜냈지만, 남은 임기 3년간 야당의 협조 없이는 연금·노동·교육 등 '3대...
[사설] 22대 국회 앞에 놓인 엄중한 과제들 2024-04-10 20:38:31
수 없는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72명, 올 1분기 0.65명으로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낮다. 생산인구 격감과 지역 소멸은 나라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연금, 노동, 교육 등 3대 개혁을 포함해 국가와 사회의 틀을 시대에 맞게 바꿔야 하는 과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