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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세 폐지·카드 공제…21대서 줄줄이 무산 2024-05-26 14:28:17
못할 가능성이 크다. 노후차를 폐차하고 새 차로 교체하는 차주에게 개별소비세를 70% 감면해주는 내용의 조특법 개정안과 올 상반기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분에 대해 소득공제율 20%(연 100만원 한도)를 적용하는 내용의 조특법 개정안도 폐기될 것으로 보인다. 1주택자가 비수도권 미분양 주택을 취득할 경우 양도소득세와...
'카드공제확대·금투세 폐지' 尹정부 경제정책 21대 국회서 무산 2024-05-26 06:31:31
상향과 노후차 교체 시 개소세 감면은 정부가 연초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한 내용들이다. 정부가 예고했던 다른 세제 정책들도 줄줄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소득세 폐지가 대표적이다.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금투세를 도입하지 않고 기존 양도소득세 체계를 유지하는 내용이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세제...
1.5억짜리 집인데…"7억7000만원에 샀어요" 들썩이는 동네 2024-05-25 13:05:41
비슷한 상황이다. 이달 초 거래된 한 단독주택은 감정가가 1억8200만원으로 책정됐다. 프리미엄은 5억6000만원까지 올랐다. 7억원 안팎의 투자금으로 새 아파트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웃돈을 주고서라도 노후 주택을 구입하려는 수요자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북아현동의 한 공인중개 관계자는 “무허가 주택이라도 새...
곰팡이 관사에 월급은 역차별…1년새 사단급 규모 軍간부 짐쌌다 2024-05-24 18:29:29
된 노후 아파트도 34곳이나 된다. 초급 간부는 곰팡이 핀 독신자 숙소, 관사를 배정받는 일도 흔하다. 결혼 예정자와 주택 문제로 갈등을 빚은 끝에 자비를 들여 부대 밖에 집을 구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경북에서 근무하는 중위 김모씨(27)는 “수년간 독신자 숙소와 관사가 열악하다는 문제가 제기돼 전방 숙소 사정은...
부산 동래구, 대규모 도시재생 개발 호재 눈길... '온처파크 하늘채' 본격 추진 2024-05-24 13:48:04
노후화된 도심지에 신축 아파트가 대거 조성될 경우, 동래구의 우수한 학군과 교통망, 쾌적한 주거환경 등이 어우러지게 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현재 부산 동래구 일대에 재개발 5곳과 재건축 9곳, 가로주택정비사업 1곳 등 15곳에 달하는 정비사업구역이 위치하고 있다. 동래구에서만 약...
김세용 사장 "3기 신도시 등 핵심사업 차질 없이 추진…주거안정 선도할 것" 2024-05-23 16:09:02
등 주택공급 적기 추진을 위해 면적 1500만㎡, 사업비 31조7000억원이 투입되는 총 14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먼저 3기 신도시는 과천을 시작으로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 고양 탄현, 안산 장상 등 14개 지구에서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을 위한 지분적립형 주택 시범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여기에 53만 개...
1기 신도시 '재건축 첫 타자'…최대 3만9000가구 나온다 2024-05-22 18:22:00
규모, 노후도 등을 살펴 선도지구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1기 신도시 ‘1호 재건축’ 타이틀을 둘러싼 선도지구 선점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22일 경기도, 고양·성남·부천·안양·군포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정부서울청사에서 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바닥 찍은 유럽 부동산 투자 적기…日요양시설도 유망" 2024-05-22 18:20:30
부족 현상이 뚜렷하다”며 “재택근무 바람이 불면서 주택 구매 수요가 늘어난 만큼 미국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탈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대체투자 운용사인 QIC의 패트릭 멀홀랜드 파트너는 “호주 정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82%로 끌어올리기 위해 1100억달러(약 150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 같...
분당·일산 등 15곳 재건축 경쟁 돌입…'주민동의율'이 가른다 2024-05-22 18:13:27
최종 기준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향후 지방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평가에는 반대 동의율이 포함될 수 있다. ○15개 추진 지구 ‘동의율 경쟁’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기준 물량은 경기 분당 8000가구를 비롯해 일산 6000가구, 평촌·중동·산본 4000가구 등 2만6000가구다. 지자체 판단에 따라 신도시마다...
숭인시장 '고층 복합건물'로 바뀐다 2024-05-22 17:37:29
대부분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곳이다. 이후 중소규모 노후 건축물이 많이 증가하면서 주거 환경이 열악해졌다. 대상지 내에서 신축 건물 비중은 5%에 불과하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상업과 주거가 균형 잡힌 생활권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