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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칼럼] 아프리카와 개발협력⑹ 난민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시장 2025-10-30 07:00:04
때문이다. 하지만 필자의 예상과 달리 실제 난민 캠프 인근 주민은 오히려 난민 수용에 호의적이었다. 탄자니아 서부 지역에는 당시 총 30여만명의 난민이 있었고 나루구슈 캠프에만 15만여명의 난민이 머물렀다. 난민을 수용해야 하는지를 물었을 때, 대부분 주민은 일 년 소득이 채 50만원이 되지 않았는데도 망설임 없이...
[한경에세이] AI 협력 앞당길 경주 APEC 2025-10-29 18:03:24
2005년 부산 APEC 회의 준비 과정에 관여한 필자로선 20년 전 정상회의에선 단 한마디도 거론되지 않은 AI가 핵심 주제로 떠오른 것이 인상 깊게 느껴진다. 이제 AI는 산업 현장은 물론 우리 삶의 구석구석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조, 의료, 금융, 물류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을 넘어서 보고서 작성이나 예술 창작...
개정 상법 상의 집중투표제 의무화 관련 대응 방안 [Lawyer's View] 2025-10-29 09:35:11
별도의 해결방안을 찾기 어렵고, 투명하고 공정한 이사회 및 주주총회 운영 강화 및 투자자와 시장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서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여 경영의 정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할 수 밖에 없어서 이에 대한 유의가 필요하다. *변호사, 본고는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필자가 속한 법률사무소의 공식적인...
심사위원을 설득하라, '흑백요리사'와 국제중재 [한민오의 국제중재 프리즘] 2025-10-28 07:00:05
보험금으로 처리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필자는 보험사를 대리했다. 그런데 이 엔지니어의 증언을 가만히 들어보니, 상대방 기술전문가가 낸 전문가 의견서, 그것도 의견서 별첨에 들어간 표와 내용이 맞지 않았다. 전문가 의견서 맨 뒷장에 첨부된 표를 보니, 상대방 회사는 최근에 같은 기종의 물건을 20차례나 리콜한...
[우분투칼럼] 아프리카 알고보면⑽ 한끼 음식에 다 담겼다 2025-10-28 07:00:03
서울 아프리카 페스티벌(SAF, 이하 서아페)은 필자처럼 아프리카 정취와 사람들, 그리고 그들과 나눴던 음식들을 그리워하거나 아프리카라는 낯선 공간을 오감으로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특별한 자리였다. 사실 아프리카는 지역에 따라 저마다 요리 색채가 조금씩 다르다. 54개국을 '아프리카'로 뭉뚱그릴 수 없...
파리의 가을을 장식한 낭만 발레의 정수 '지젤' 2025-10-27 09:42:23
무대 미학과 치밀한 음악적 해석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필자가 참석한 10월 17일 공연에서는 한나 오닐(Hannah O’Neill)이 지젤을, 리스 클라크(Reece Clarke)가 알브레히트를 맡아 호흡을 맞췄다. 리스 클라크는 런던 로열 발레의 수석 무용수로, 지난 시즌 초청 출연이 무산된 아쉬움을 이번 무대에서 만회했다. 첫...
조정대상지역 지정과 ‘강제 현금청산’의 그림자[감정평가] 2025-10-27 08:06:55
활발히 하는 감정평가사인 필자는 정비사업에서 조합원 지위의 양도 제한에 대한 규제가 눈에 들어왔다.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는 기존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 4개 자치구는 지정을 유지하고 그 외 서울 21개 자치구 전체와 경기도 12개 지역은 새로 지정한다. 경기 12개 지역에는 과천시, 광명시, 성남시...
[특파원시선] 美 핼러윈에도 '케데헌' 열풍…코스튬 품절대란 2025-10-26 07:07:09
없이 아이의 핼러윈 의상을 준비해야 하는데, 필자에겐 3년째 스트레스를 주는 행사다. 돈과 정성을 들여 준비하는 만큼, 사람들은 한눈에 주목받을 수 있는 핼러윈 복장을 마련하려 애쓰는데, 올해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열풍이 이어지면서 관련 의상·소품에 대한 수요가 뜨거운 분위기다. 실제로...
입지를 본 자는 돈을 벌고, 타이밍을 놓친 자는 기회를 잃는다 [한경부동산밸류업센터] 2025-10-25 14:55:01
이 프로젝트의 의뢰인은 필자와 세 차례 이상 프로젝트를 함께했던, 공격적이고 분석적인 투자자였습니다. 의뢰인은 단순한 운용수익보다 처분가치 중심의 ‘입지형 투자’를 선호했습니다. 부동산학과 건축학에 대한 이해가 높아, 물건을 검토할 때의 안목이 매우 까다롭고 명확한 편이었습니다. (1) 압도적인 입지 ―...
[실야 김 바스트의 미국시장 분투기] 제품력 너머의 브랜드 스토리 2025-10-24 17:04:11
충격을 받았다. 필자를 포함해 세 명이 각자 이끄는 브랜드를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나는 브리즘이 세상에 없던 맞춤 안경을 내놓음으로써 소비자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하는지, 우리가 활용하는 3차원(3D) 스캔과 3D 프린팅 기술이 무엇인지, 또 가격 혁신을 어떻게 이뤘는지 등을 열정적으로 설명했다. 다른 연사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