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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대신 M&A로 승계하려 했더니…"위험해서 안된다" 2025-07-23 17:37:48
중소기업이 가업 상속 대신 제3자 인수합병(M&A)으로 승계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정부의 경직적 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 기업의 승계 문제를 풀어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려면 일부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칸서스자산운용이 지난해...
서부발전, 태안 소상공인 경영 안정 특례금융 지원 2025-07-23 13:45:13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부발전은 2017년부터 금융기관과 협력한 '동반성장 협력 대출 사업'을 태안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태안지역의 73개 기업이 총 157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은행이 대출 더 부추겼나?” 10년간 주택 대출 분석해 보니 2025-07-23 08:56:24
한국은행 금융안정국 조은정 과장과 이종석 조사역은 최근 한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들은 전국 은행 여신담당자들이 응답한 ‘대출행태 서베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 10여 년간의 주택대출 흐름을 정리했다. 분석에 따르면 가계의 주택 관련 대출 증가율은 은행의 대출 공급...
청년이 없다…'퇴직자 재고용' 역대 최다 2025-07-22 17:48:12
업종이 재고용 제도 도입을 주도하는 모양새다. 반면 은행, 증권사 등이 포함된 금융·보험업(20.0%), 정보기술(IT) 기업이 속한 정보통신업(24.2%) 등 청년층 유입이 이어지는 분야는 상대적으로 재고용 제도 도입이 더딘 편이었다. 기업 규모별로도 격차가 있었다. 300인 이상 중대형 사업장의 재고용 제도 운용 비율은...
우리은행, 퇴직인력 재채용…내부통제·기업영업 강화 2025-07-22 14:20:25
위해 기업금융 분야에서 퇴직한 전문가도 재채용한다. 우리은행 퇴직직원과 시중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에서 근무했던 전문가들이 지역 기반의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 현장 밀착형 금융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퇴직 예정자와 퇴직인력을 대상으로 재취업 교육과 맞춤형 경력 컨설팅 프로그램도...
우리은행, 퇴직인력 재채용…"내부통제·기업영업 강화" 2025-07-22 13:42:49
은행은 또 ‘찾아가는 기업금융 상담’을 위해 기업금융 분야에서 퇴직한 전문가도 재채용한다. 우리은행 퇴직 직원과 시중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에서 근무했던 전문가들이 지역 기반의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 현장 밀착형 금융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물론...
中企 지원 늘려도 경쟁력은 역주행…"생존보다 성장 지원해야" 2025-07-22 12:00:11
대기업으로 성장한 11개 그룹의 성공 사례를 참고해 '유망·고성장' 기업군을 체계적으로 선정하고 이들의 성공 요인을 분석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밖에도 상의는 전통 제조업 기반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디지털 전환과 노동생산성 증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는 중소기업이 여전히 노동집약적 구조에서...
우리은행, 퇴직인력 채용으로 내부통제·기업영업 강화 2025-07-22 11:44:53
우리은행, 퇴직인력 채용으로 내부통제·기업영업 강화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우리은행이 금융권 퇴직 인력 경험을 다시 활용하기 위한 재채용 제도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본점에서는 퇴직자를 내부통제, 모니터링, 여신감리 등 리스크 관리 중심의 업무에 배치할 예정이다. 퇴직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
입찰 배제되고 공장 신설 막혀…'키 컸다고 벌 받는' 중견기업들 2025-07-21 18:04:13
중견기업이 중소기업에 비해 수익성이 좋지만 조달금리는 오히려 높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3년 중견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4.8%로 중소기업(3.7%)보다 1.1%포인트 높았다. 하지만 같은 기간 중견기업의 평균 이자율은 연 5.7%로 중소기업(4.4%)보다 1.3%포인트 높았다. “차라리 중견기업 개념 없애라”반면 규제는...
덩치 키우니 규제…'족쇄'가 된 중견기업 2025-07-21 18:00:42
고민에 빠졌다. 정부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연 2~3% 금리의 정책자금을 더 이상 받을 수 없어서다. 그 자리는 연 5~6% 시중은행 대출로 채워야 했다. A사 대표는 “이자 부담은 두 배가 됐는데 공공입찰 등에서 중소기업 우대 혜택을 못 받아 사업 기회가 급감했다”며 “기업 규모를 키워 고용을 늘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