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파리 심장에 세운 거울왕국…들어선 모두가 작품이 됐다 2024-05-09 17:25:24
대표하는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전권 위임’ 권한을 파격적으로 받았다. 418개 거울로 40년 예술세계 풀어내김수자는 1990년대 초반부터 존재감을 드러낸 예술가다. 어머니와 이불보를 꿰매던 데서 영감을 얻은 ‘바느질’과 이주, 문화의 충돌과 만남, 삶과 죽음을 뜻하는 ‘보따리’를 정체성으로 삼은 예술세계를...
니지모리스튜디오, 새 갤러리 개장 기념 '행복과 사랑, 꿈을 그리다' 전시회 열어 2024-05-09 15:16:58
작품중 1위) 수상을 한 만큼 높은 완성도와 기획력을 바탕으로 여러 퍼블릭 아트 작업을 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 니지모리 스튜디오 갤러니 방한나 대표는 "두 대가가 만나 정지된 작품 속에서조차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는 미디어 아트의 울림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이번 갤러리 오픈과 전시를 통해...
포르쉐코리아, '아트부산 2024'서 전시 연다 2024-05-09 09:38:03
결합한 '아트부산'과의 파트너십으로 예술과 기술적 역량의 교차점에 있는 신형 파나메라를 비롯한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폭넓은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럭셔리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매력적인 디자...
예술인 못자리 '학전', 김민기 철학 계승해 어린이 공연장으로 재탄생 2024-05-09 07:31:58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대학로 소극장 문화의 상징이던 ‘학전’ 소극장을 어린이·청소년 중심 공연장으로 만들어 7월 개관한다. 예술위는 지난 3월 폐관한 학전 건물을 임차해 리모델링한 뒤 7월부터 어린이·청소년 중심 공연장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예술위는 이를 통해 학전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힐러리 한 "브람스 음악세계 깊숙이 탐구…이제야 그의 뜻을 알것 같아요" 2024-05-08 18:55:45
예술의전당에서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해플리거와 함께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내한 리사이틀을 앞두고 한국경제신문과 서면으로 만난 힐러리 한은 “음악은 나의 모국어”라며 “브람스의 음악 세계를 깊이 탐구한 결과물을 하루빨리 나의 언어, 소리로 들려주고 싶다”고 했다. 브람스가...
16만명 사랑받은 '미셸 들라크루아展', 판화로 다시 만난다 2024-05-08 18:37:53
들라크루아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연 전시가 겨울 시즌 내내 종합랭킹 1위를 지킨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16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으며 외국인 생존 작가의 전시로서는 이례적인 수준의 흥행을 이끌었다. 전시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이처럼 많은 관객이 몰릴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없었다. ...
"작곡가의 언어 담겨야 좋은 연주…섬세한 라흐마니노프 기대하세요" 2024-05-07 19:12:51
박재홍이 오는 1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에서 협연자로 나선다. 그가 들려줄 작품은 ‘악마의 협주곡’으로 불리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이다. 피아니스트에게 초인적인 기교, 폭발적인 표현력, 엄청난 지구력, 극적인 예술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악명 높은 난곡(難曲)으로...
브람스의 거대한 파도를 거침없이 휘저었다 2024-05-05 17:52:40
3일 예술의전당, 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윤한결이 지휘하고 한경아르떼필하모닉이 브람스 교향곡 전곡을 연주한 것은 첫날 3번과 1번, 둘째 날 2번과 4번을 연속으로 선보인 야심 찬 기획이었다. 작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주관하는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을 받은 윤한결을 재발견하는 기회였다. 플루트 돋보인 3번...
[시론] 대만 문제와 전략적 유연성 2024-05-05 17:32:13
제6위 교역 상대다. 양안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중국과의 관계를 발전시켜 외교 공간을 확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북 억지력 확보에 한·미 동맹 강화와 한·미·일 안보 협력은 필수지만 한·미 동맹과 한·중 협력 관계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공통 이익의 추구, 우선순위 조정과 이익 교환을 통해...
[사설] 체육·예술 병역특례, 국민의식·병역자원 변화 반영해야 2024-05-03 18:08:05
1973년 도입된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는 이제 반세기가 지났다. ‘국위 선양’과 ‘문화 창달’에 기여한 체육·예술 특기자를 군(軍) 대신 체육·예술요원으로 복무하게 하자는 게 취지였다. 하지만 50여 년이 지난 지금은 시대 환경도, 국민 인식도, 병역자원 상황도 당시와 전혀 다르다. 현재 체육요원은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