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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도 '불황 그늘'…루이비통·샤넬 실적 뚝 2024-04-19 18:15:26
매출 또한 411억원 감소한 1조6511억원에 머물면서 ‘국내 명품 매출 1위’ 자리를 샤넬에 내줬다. 샤넬의 영업이익도 4129억원에서 2721억원으로 34.1% 꺾였다. 매출은 1조5913억원에서 1조7038억원으로 늘었지만, 증가율은 한 자릿수(7.1%)에 그쳤다. 팬데믹 기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오던 것과 대조적이다....
[천자칼럼] 꿈을 파는 명품 LVMH 2024-04-19 17:57:36
애플을 ‘IT(정보기술)업계의 명품’으로 만들고 싶었던 스티브 잡스가 생전 세계 최대 명품 제국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을 만난 적이 있다. 아르노 회장이 “몇십 년 후에도 아이폰이 존재할까? 그건 모르겠지만, 그때도 사람들은 돔페리뇽(LVMH가 판매하는 고급 샴페인)을 마시고 있을...
'차이나 머니' 떠나자…롤렉스·오메가도 못 버텼다 [한경제의 신선한 경제] 2024-04-19 14:37:26
시계 업계에서도 소비 둔화 흐름이 나타난다. 세계 명품 시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스위스 시계업체들은 최대 소비 시장인 중국의 수요 감소로 우울한 실적 성적표를 받았다.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시계산업연맹 보고서에 따르면 3월 시계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20억스위스프랑(약 22억달러·약 3조원)을...
4월 19일 특징주 [글로벌 시황&이슈] 2024-04-19 08:21:27
이날 웨이저자 CEO는 “2024년 2분기에 업계를 선도하는 3나노미터와 5나노미터 기술에 대한 강력할 수요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구요. “스마트폰 시장침체로 인한 여파를 상쇄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2분기 가이던스 역시 긍정적으로 내놨는데요. 2분기 매출이 196~204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멋있게 맛있네…fine, thank you 2024-04-18 19:17:39
최근 레스토랑 업계에서는 접시에 음식을 배열하는 푸드 플레이팅뿐만 아니라 접시 디자인, 음식 배치, 테이블 세팅 등으로 요리의 주제를 표현하는 ‘푸드 프레젠테이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보기 좋은 떡’을 찾아다니는 미식 원정대들의 기준이 높아지면서 셰프 역시 예술가의 영역으로 들어왔다. 이제 셰프들은...
제니 앞세운 샤넬, 1.7조 역대급 매출 올렸는데…'예상 밖 반전' 2024-04-17 22:00:01
있다”고 분석했다. 명품업계에선 달라진 수요 분위기를 감지하고 있다. 팬데믹 기간 보복 소비로 호황기를 누렸지만 앞으로는 성장세가 주춤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기침체 여파가 소비자 지갑을 꽁꽁 얼어붙게 만든 데다 그나마 소비 수요가 엔화가 저렴한 일본 등의 여행으로 대체되는 모습이라는 분석이다. 백화점 마다...
리셀러·무단판매로 골머리 앓는 유통 업계..브랜드 자구책 마련 박차 2024-04-17 13:00:01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명품 업계의 경우, 정품을 정가보다 비싼 가격에 재판매하는 방식의 리셀이 보편적이다. 이런 양상이 심화되면, 장기적으로 브랜드 가치 훼손과 가격 구조 왜곡이라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실제, 일부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서는 적극적인 리셀 대응 행보를 보여주고 있...
강달러에 면세업계 환율보상 대책…직구족, 미국보다 중국·일본 2024-04-17 11:12:23
면세업계는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상품 매입 부담이 커지는 것은 물론 면세품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매출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 특히 본격적인 해외여행 철을 코 앞에 둔 시점에 고환율 악재가 불거지자 업계는 고객 발길을 붙잡아두기 위한 대책 마련에 애쓰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美대형은행·아디다스 실적 '맑음'…LVMH는 '흐림' 2024-04-17 11:11:37
12% 줄었다. 애널리스트들은 명품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호실적을 구가했으나 인플레이션과 고금리가 소비자 지출에 부담을 주면서 수요 둔화로 이어지고 있어 올해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특히 팬데믹 이전 세계 최대의 명품시장이었던 중국의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 수요 둔화의...
라엘에스·포제스·트리우스…분양단지 '네이밍'으로 승부수 2024-04-16 18:39:32
나서는 것이다. 업계에선 단지명 고급화 전략에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엔드(최고급) 브랜드와 차별화 단지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건설사가 고객에게 내세우는 명품과 자부심 같은 가치를 단지명으로 전달하는 게 최근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