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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하던 '유통 명가'…이랜드의 완벽한 부활 2025-12-21 11:31:01
2013년 이랜드가 기록한 부채비율이다. 무려 자기자본의 4배에 달하는 부채를 떠안고 있었다. 가성비 앞세워 불황 뚫고 성장 이랜드의 발목을 잡은 건 무리한 사업 확장이었다. 회사를 ‘종합 유통기업’으로 키우겠다는 박성수 회장 주도로 이랜드는 2010년대 들어 활발한 인수합병(M&A)에 나섰다. 조...
"잘 나가도 내일은 모른다"…'억대 연봉' 축구감독의 세계 [권용훈의 직업불만족(族)] 2025-12-21 11:00:32
팀을 맡았을 때도 그랬다. 제주는 직전 11경기 무승에 빠져 있었다. 김 대행은 “전술보다 먼저 패배주의를 걷어내야 했다”고 말했다. 식사는 함께, 스태프들이 먼저 본보기, 워밍업 전면 교체 등. 작은 루틴을 다시 세우는 방식으로 팀의 공기를 바꿨다. 성적은 4승 2무 4패로 반등했고, 결국 1부 잔류에 성공했다. 그는...
김주하 "전 남편 폭행에 고막 터지고 뇌출혈"…숨겨온 아픔 고백 2025-12-21 10:35:10
너무 미안해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렇게 화를 냈던 사람이 거짓말이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고 말했다. 외도 사실 역시 직접 확인했다고 했다. 김주하는 "미용실, 네일샵 결제 문자가 휴대폰으로 와 카드 도용인 줄 알았다"며 "전 남편에게 말했더니 오히려 너무 태연했다"고 했다. 이후 자택 맞은편 아파트에...
대박 노린 것도 아닌데 '눈물'…불과 1년 만에 무슨 일이 [사장님 고충백서] 2025-12-21 10:00:01
생태계의 실핏줄인 '골목상권'이 급격히 무너지고 있다. 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점포 50개 미만의 영세 소형 상권 절반이 불과 1년 만에 지도에서 사라졌다. 살아남은 상권마저 유동인구가 줄고 '불황의 보루'였던 배달 매출까지 꺾이면서, 대형 상권만 살아남는 양극화 현상이 최악으로 치닫고 ...
"AI·미국만으론 안된다"…2026 투자 5대 포인트 [빈난새의 빈틈없이월가] 2025-12-21 08:00:01
AI '무지성 상승' 단계는 끝첫 번째 테마는 AI 트레이드의 2막이 시작됐다는 겁니다. 윌슨 골드만삭스 총괄은 "AI만 붙으면 모든 게 오르던(buy anything AI)" '무지성 상승' 장세에서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AI가 버블이라거나 AI 스토리는 이제 끝났다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15분간 박수갈채...콘서트 오페라 새 역사 쓴 정명훈의 <카르멘> 2025-12-20 22:49:26
역사적 영웅이 아닌, 현실의 인간을 무대 위 주인공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150년이 지난 지금 이 작품은 전 세계 오페라 하우스에서 가장 자주 상연되는 프랑스 오페라가 됐다. 부산 콘서트홀 무대에 콘서트 버전(콘체르탄테) 오페라 이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국내 오페라 팬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테너...
일본, 중앙아 5개국과 정상회의…"카스피해 무역로 협력" 2025-12-20 16:00:58
무역로로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협력 의지를 밝히고 "향후 5년간 총 3조엔 규모의 민간 프로젝트를 함께 실시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상회의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물류 요충지로 주목받는 카스피해 경로를 통한 협력 확대, 천연가스 및 중요 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인공지능(AI) 분야의 협력...
가만히 앉아서 20억 번다…인기 폭발한 '줍줍' 아파트 어디? [청약ABC] 2025-12-20 15:59:52
일부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무순위 입주자 모집공고일(지난 15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분양가는 24억3000만~26억5300만원에 형성돼 있다. 발코니 확장공사비는 분양가격에 포함돼 있지만, 가전제품·가구·조명 등 주택형별 유상옵션은 별도로 비용을...
가족 5명 떠나보내고도 '정시 출근'…"미쳤다"던 男의 반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12-20 00:00:32
모습으로 기억합니다. 비극을 맞아 무너진 남자가 아닌, 러시아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아이들이 먹는 초콜릿 포장지부터 달력과 교과서까지 일상 곳곳에서 함께하는 ‘국민 화가’. ‘숲의 차르(황제)’라는 별명을 지닌 숲 그림의 거장으로 말입니다. 어떻게 시시킨은 몰려오는 거대한 비극과 슬픔을 딛고 다시 일어날...
생딸기 케이크로 달콤한 연말…크리스마스 필수템 된 까닭 2025-12-19 18:34:01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였다. '딸기에 무너진 생크림 케이크(2만7980원)'는 상단 토핑으로 생딸기를 한가득 올렸다. '베리메리 케이크(1만9980원)'는 부드러운 시트사이에 딸기잼을 겹겹이 쌓고, 그 위에 통으로 올린 생딸기가 먹음직스럽다. 여러 층으로 쌓은 크레이프에 신선한 딸기와 블루베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