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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톡톡] 'MZ다움'이란 도대체 뭘까? 2023-05-14 18:05:00
직장인이란 미간에 주름잡고 심각한 척해야 미덕이다. 또 다른 괴담으로는 “정시 퇴근하면 일이 적다”는 말이 있다. 아직도 정시(定時)가 정시(正時)로 온전히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물론 비정상적인 특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근무도 필요하다. 하지만 특수 상황은 말 그대로 ‘특별한’ 상...
하루 손님 25명만 받는 '스타 셰프'…MZ세대 몰리는 이유 [한경제의 신선한 경제] 2023-05-12 14:30:26
있다. 하루에 15시간 이상 일하는 것이 미덕인 요리업계의 관행을 부순 것이다. 하루 25명의 손님을 상대하기 위해 17명의 직원이 상주한다. 엄 셰프는 “체력적, 심리적 여유가 있는 상태에서 요리를 하고 서빙을 하면 고객 만족도는 자연히 높아진다”며 “고객들이 음식을 맛본 뒤 부모님이나 연인과 재방문할 때 가장...
먹어야지~ 못 참겠지~ 맛남의 광장, 튀르키예 2023-05-11 18:34:52
빵을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이들의 미덕이 됐다. 이스탄불 상인들이 즐겨 먹는 도넛 모양 깨빵인 시미트는 도심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국민요리’다. 많은 아시아인의 주식인 쌀도 튀르키예 식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육수에 넣은 쌀을 버터와 기름으로 볶은 뒤 고기, 채소 등을 가미한 필라프가 그렇다...
[취재수첩] 애플과 대비되는 삼성의 中企 상생 경영 2023-04-28 17:45:29
삐딱한 시선도 여전히 적지 않다. 중소기업중앙회의 한 임원은 “삼성에서 조용히 진행하고 싶어 해 미담 홍보를 접곤 했다”고 귀띔했다. 중소기업계를 취재할수록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실상과 대중의 선입관 사이에 차이가 작지 않았다. 언제까지 삼성과 중소기업의 상생 행보를 ‘숨은 미덕’으로만 남겨둬야 할까.
누더기 박자·뒤틀린 음정…악보와 반대로 연주하며 시작된 재즈 [오현우의 듣는 사람] 2023-04-27 18:13:22
차이가 있다. 클래식은 규칙성을 미덕으로 삼는다. 반면 재즈에는 정해진 규칙이 없다. 되레 클래식처럼 재즈를 연주하면 지루하다고 비판받기 십상이다. 그래서 재즈는 미국과 닮은 장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해진 틀 없이 다양한 민족이 뒤엉키듯 각국의 민속 음악이 재즈에 안착했다. 블루스, 소울, 탱고, 살사, 컨트리...
베토벤·브람스를 오랜 친구처럼 그윽히 전한 여든의 거장 [클래식 리뷰] 2023-04-24 10:42:43
미덕을 지니고 있는 법이다. 특히 담담하게 이끌어간 흐름 속에서 악곡 내면에 깃들인 생기와 온기, 정서적 깊이를 은근하게 드러낸 2악장에서 그런 면이 잘 드러났다. 다만 1부에서는 지휘자의 유연하면서도 세밀한 지시에 악단이 완전히 적응하지는 못했던 듯, 군데군데 다소 껄끄러운 앙상블이나 충분히 원활하지 못한...
[남정욱의 종횡무진 경제사] 日 전국시대 통일 다진 오다 노부나가…그의 무기는 '무역'이었다 2023-04-19 18:10:12
공상에 대한 파격적인 우대는 도요토미의 최대 미덕이다. 1598년 도요토미가 병사(病死)하면서 정권이 흔들린다. 조선 파병을 하지 않아 군사력을 보존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겐 호기 중의 호기였다. 1600년의 세키가하라 전투는 처첩(妻妾) 전쟁이었다. 도쿠가와 세력의 동군은 도요토미의 정실인 네네를 중심으로 뭉쳤...
[영화 리뷰+] "더럽고 냄새 나"…편견을 뻥 차 '드림' 2023-04-18 16:55:49
미덕이다. 이병헌 감독은 이미 10년 전에 '드림' 시나리오를 완성했다고 했다. 극의 배경이 되는 2010년 실제로 진행된 홈리스 풋볼 월드컵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출전한 사연이 모티브가 됐다. 1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역대 흥행 1위에 오른 '극한직업'은 물론 2015년 개봉한 그의 상업 영화...
이창용의 한은 1년…'쉽고 명확한' 정책소통이 예측가능성 키워 2023-04-17 06:03:00
받아들이기보다 서약(commitment)이나 약속(promise)으로 여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마도 제가 전보다 직설적이지 않고 다소 모호하게 이야기한다는 점을 알게 될 텐데, 이는 중앙은행원이 배워야 하는 미덕"이라고 꼬집었다. shk999@yna.co.kr, pdhis959@yna.co.kr, ssun@yna.co.kr (끝) <저작권자(c)...
혁신가들이 한국을 떠나는 이유 [긱스] 2023-04-16 09:49:48
economy)에선 극단적 효율성 추구가 미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철저히 기능적으로 분업화되고 책임과 권한이 명확한 프로세스는 개인의 자기 주도성과 창의성을 억제하게 된다. 주인 의식도 마찬가지다. 시스템적 사고와 이에 맞춘 인재상은 대량 생산 과정에서 표준화와 몰인격성을 초래한다. 구성원 모두 합리적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