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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이중섭·앤디워홀도 그렸다…잡지 표지는 화가들의 도화지 2022-10-27 17:55:04
독자들의 폭발적 사랑을 받았다. 당시 구독자가 6만 명에 달했다. 요즘 잡지들은 어떤 잡지로 독자의 눈을 사로잡고 문제의식을 드러낼까. 동시대 젊은 예술가들은 여전히 잡지의 동료다. 민음사가 발행하는 문학잡지 ‘릿터’는 매 호 주제에 대한 시각 장르 아티스트의 작품을 표지로 싣는다. 이재민 그래픽디자이너,...
시인 박준이 말하는 '잡지가 있는 삶'…뒤표지 광고로 보는 '시대의 뒷모습' 2022-10-27 17:54:55
시인(사진)을 비롯해 박혜진 문학평론가(민음사 편집부장·문학잡지 ‘릿터’ 총괄디렉터), 이은주 서울신문 문화부 기자, 허희 문학평론가가 독자들을 만난다. 를 쓴 박준 시인은 2008년 계간 문학잡지 ‘실천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해 잡지와 인연이 깊다. 잡지 전시회도 이어진다. 송파책박물관은 다음달 6일까지...
"껍데기만 바꿔서 다시 나오네?" 2022-10-18 18:11:29
(민음사)은 각각 출간 40주년과 100쇄를 기념해 특별판을 냈다. 2013년 출간된 (세종서적), 얼마 전 숨을 거둔 이나모리 가즈오 전 교세라 명예회장의 대표작 (한국경제신문), 2015년 화제의 책인 (부키) 등도 올해 표지를 바꿔 달았다. 진영균 교보문고 커뮤니케이션팀 과장은 “표지를 바꿔 다는 것만으로 신간 같은...
노벨 문학상에 '프랑스 대표 작가' 아니 에르노 2022-10-06 22:05:42
딴 문학상이 제정된 프랑스 문학계 거장이다. 소설, 미발표된 일기 등을 수록한 로 생존 작가로는 최초로 프랑스 최고 작가의 작품을 묶어 내놓는 ‘갈리마르 총서’에 편입됐다. 국내에는 (1984Books), (문학동네), (민음사), (레모) 등이 출간돼 있다. 최근 3년간 에르노의 작품이 15권 번역, 출간될 정도로 국내...
노벨문학상 수상자 아니 에르노 "대단한 책임감 느껴" 2022-10-06 21:13:47
민음사) 등이 출간돼있다. 이 중에서 은 영화 ‘레벤느망’의 원작으로, 프랑스에서 낙태가 불법이던 시절 자신의 임신 중절 경험을 담았다. 스웨덴 한림원은 칼 구스타프 3세 국왕이 1786년 설립한 왕립 학술원이다. 1901년부터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올해까지 119명이 받았다. 수상자 국적은 프랑스가 16으로...
[속보] 2022 노벨문학상에 프랑스 소설가 '아니 에르노' 2022-10-06 20:10:33
편입됐다. 국내에는 (1984Books), (문학동네), (문학동네), (민음사), (레모) 등이 출간돼있다. 스웨덴 한림원은 칼 구스타프 3세 국왕이 1786년 설립한 왕립 학술원이다. 1901년부터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크로나(약 13억원)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책마을] 노벨문학상 수상자 토카르추크의 '독서 찬양서' 2022-09-30 18:09:08
그는 ‘다정한 서술자’라는 개념을 강조한다. “다정함이란 대상을 의인화해서 바라보고, 감정을 공유하고, 나와 닮은 점을 찾아낼 줄 아는 기술이다.” 토카르추크는 최근 민음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우리는 팬데믹 이후 전쟁과 인플레이션, 그리고 기후 재앙이라는 또 다른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며 “세상은...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우리는 왜 이토록 이야기를 좋아할까? 2022-09-20 17:29:15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한다. (노승영 옮김, 민음사, 2014)에서 조너선 갓설은 “이야기하는 마음은 중대한 진화적 적응”(133쪽)이라고 말한다. 인간은 서사, 물성, 역사를 머금은 이야기를 좋아하도록 설계됐다. 상상을 자극하고, 공감 능력을 키우며, 생의 위험들을 회피하는 데 보탬이 된다는 점에서 이야기는 생의...
소설가 김세희 '아우팅 논란' 해명없이 1년 만에 신작 출간 2022-09-15 18:15:00
작가가 2019년 민음사에서 출간한 소설 <항구의 사랑>은 지난해 사생활 침해와 '아우팅' 논란에 휩싸였다. 김 작가와 오랜 친구라고 밝힌 A씨는 자신이 김 작가의 <항구의 사랑>에 등장하는 '인희'이자 'H'이며, 단편 '대답을 듣고 싶어'에 등장하는 '별이'라고 주장했다. "김...
"내가 詩를 끌고 온 줄 알았는데 詩가 나를 끌고 왔더라" 2022-09-06 17:43:10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민음사에서 만난 문 시인은 “시는 내 삶 그 자체”라며 “지금까지 멈추지 않고 시를 썼다는 것, 내 모든 생애가 시로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왔다는 게 기쁨이자 자랑”이라고 말했다. 그의 시인 인생은 화려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어린 시인’이라는 말을 늘 들었다. 미당 서정주 선생은 등단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