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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前 삼성전자 사장 "평사원에서 사장 된 비밀…퇴근 전 10분에 있죠" 2023-07-19 18:51:28
사장·사진)은 약속 장소인 서울 신사동 민음사 본사까지 20분이나 빨리 왔다. 인터뷰 전 50분간 실내자전거를 타며 아침운동을 하고 왔다고 했다. 그의 등장은 신간 의 내용을 온몸으로 알려주는 것이었다. 고 고문은 1984년 삼성전자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 자리까지 오른 ‘직장인의 롤모델’이다. 출간 1주일 만에 1만...
[책마을] "내가 바퀴벌레가 되면 엄마는 어떻게 할래요?" 2023-07-14 18:34:34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명예교수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해설에서 “(카프카는) 초기 산업화 사회 산업재해의 피해자들을, 손가락이 잘렸는가 하면 여기저기 다치고 병든 사람들을 날마다 대했다”며 “현대사의 격동기를 체감하고 현대 사회의 문제들을 피부로 느꼈다”고 설명했어요. 소설을 읽다 보면 ‘나’란 무엇인지도...
올 여름 '독서 피서' 어느 책으로 떠날까…'저주토끼'는 어때요 2023-07-12 19:00:50
했다. 정기현 민음사 편집자는 다니구치 지로의 만화책 을 추천하며 “매일 걷던 동네에서 새로운 장면을 목격하는 의 산책자를 통해서라면 여행길 역시 보다 자세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휴가는 평소 도전하지 못했던 두터운 인문서를 완독할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김현주 문학과지성사 편집2부 편집장은...
아르떼 '책 타짜'들이 꼽았다… 휴가지에서 읽을 책 22권 2023-07-12 14:43:36
있는 자신일 것"이라고 했다. 정기현 민음사 편집자는 다니구치 지로의 만화책 <산책>을 추천하며 "휴가에 책을 가져갔다가 한 번도 펼치지 않고 그대로 돌아온 일이 벌써 여러 번이지만 만화라면 다를 것"이라며 "매일 걷던 동네에서 새로운 장면을 목격하는 <산책>의 산책자를 통해서라면 여행길 역시 보다 자세해질...
'황의 법칙' '일이란 무엇인가'...삼성전자 전 CEO들, 노하우 담아 2023-07-11 19:45:58
지낸 고동진 삼성전자 고문은 '일이란 무엇인가'(민음사)를 출간했다. 고 고문은 1984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후 유럽 연구소장, 상품기획팀장, 개발실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으며 '갤럭시 성공 신화'의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고 고문은 이 책에서 38년간 삼성에서 고민하고 실천했던 경험...
삼성전자 전직 CEO들 잇따라 책 펴내…'대중과 소통' 2023-07-11 18:27:03
고문은 '일이란 무엇인가'(민음사)를 출간했다. 고 고문은 1984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후 유럽 연구소장, 상품기획팀장, 개발실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으며 '갤럭시 성공 신화'의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고 고문은 이 책에서 38년간 삼성에서 고민하고 실천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전한다....
"평생을 '두 얼굴'로 살았다"…베트남계 미국인 소설가 응우옌 2023-06-15 16:26:47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와 초현실적인 분위기, 강렬한 스릴을 드라마에도 담고 싶다"고 했다. 응우옌은 오는 18일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한국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는 '아시안 디아스포라와 미국 문학'이란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안시욱 기자 / 사진=민음사 제공
'다시, 독서의 시간'…유튜브·넷플릭스 시대에도 책은 건재했다 2023-06-14 18:33:30
만들었다. 황금가지(민음사)는 한국 대표 공상과학(SF) 작가 이영도의 미공개 신작 단편소설 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로 관심을 모았다. 대학생 어현서 씨(20)는 “작품이 일찍 소진될까 봐 개막 시간인 오전 10시에 맞춰 ‘오픈런’을 했다”며 웃었다. 문학동네는 인기 연애 관찰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을...
[오늘의 arte 칼럼] 아름다움은 파국의 가장자리에 있다 2023-06-12 18:33:28
것에 대한 공포증’부터 찾아 펼쳤다. 민음사 편집자 정기현의 인생의 모든 순간엔, 모란꽃이 있다아무리 요즘 5월 신부들의 로망이 ‘작약 부케’라지만, 원래 한국인과 함께해온 봄꽃은 ‘모란’이다. 모란은 꽃봉오리일 때는 동그란 모양을 유지하다가 꽃이 피기 시작하면 화형이 크게 벌어지며 겹꽃 속에 수북한 노란...
같은 책, 다른 표지…'눈속임'인가 '팬 서비스'인가 2023-05-16 18:44:47
판매량을 뛰어넘는 일이 종종 벌어진다. 민음사에서 출간한 밀란 쿤데라의 이 대표적 사례다. 민음사는 2018년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특별판’ 리커버 도서를 내면서 쿤데라가 그린 스케치를 표지에 실어 화제가 됐다. 올해 판매량을 보면 리커버 도서가 9년 앞서 출간한 세계문학전집 중 의 판매량을 10배가량 웃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