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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실화자 2명?…과수원 쓰레기 소각 용의자 조사 중 2025-03-30 17:58:40
안사면과 신평면 일대로 퍼져나가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인근으로 확산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 중이다. 이 불을 낸 실화자는 서산영덕고속도로 인근의 과수원 농로 옆에서 농자재 쓰레기 등을 태운 것으로 확인됐다. 안계면에서 시작된 두 번째 산불은 안사면·신평면·안동시 남후면·풍천면 등으로 확산한 것으로,...
경북도, 산불 이재민위해모듈러주택 100동 긴급 설치키로 2025-03-30 16:23:47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 대규모 확산됨에 따라 주택 소실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대피 중인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시군과 협력하며 피해 규모가 큰 마을 4개소를 대상으로 주말부터 운송 장비, 설치...
"죽을 각오로 배 지켰는데"…마을로 돌아온 주민들 '눈물' 2025-03-30 16:06:04
영덕의 어선 19척을 전소시킨 가운데 노물리는 마을뿐만 아니라 바다에 있던 12척의 애꿎은 배까지 화마의 희생양이 됐다. 두 척의 배를 가진 이 마을의 고성창씨는 두 척 가운데 한 척은 다 타고 한 척은 필사의 사투 끝에 건졌다. 고 씨는 “경찰과 소방서에서 피신하라 했지만 죽을 각오로 바닷물을 뿌리며 새벽 3시까지...
[단독] "피해 없어도 30만원"…경북 산불 재난지원금 논란 2025-03-30 13:50:03
중 안동시는 자체 피해 집계도 미비한 상태다. 특히 안동시의 경우 임동면과 일직면 등을 제외하면 도심 중심부에는 피해가 거의 없었다. 안동시청 근처에 거주하는 안모 씨(58)는 “불이 난 건 외곽 지역인데 시청 근처 사는 우리도 똑같이 지원을 받는다”며 “마을이 소실되거나 기업체가 불에 탄 진짜 피해 주민들은...
경북 덮친 '최악의 산불'…영덕선 바다 위 선박도 불에 탔다 2025-03-30 10:48:48
안동 지역에서는 주택 1000채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안동에서는 연매출 100억원대의 남후농공단지 소재 기업 13곳(예미정김치·경북산업 등)이 전소됐으며 9곳이 일부 소실됐다. 영덕에서는 바다에 떠있는 선박 20여척이 불에 탔다. 문화재 피해도 이어졌다. 보물 2건과 국가민속문화유산 1건을 포함해 국가지정 11건,...
"연기가 다시 나요" 신고 속출…산불 재발화 오해 속 잔불 진화 2025-03-29 10:15:17
남안동IC∼서안동IC 구간을 전면 통제했으나, 잔불로 인한 연기임이 확인되며 오전 9시 15분부터 통행을 재개했다.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1리와 증율1리 일대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이어졌다. 야산 곳곳에서 연기가 나 주민 신고가 잇따르자 산림청은 헬기 3대와 산불진화대 등 23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기가 나요"…경북 산불 재발화에 헬기 집중 투입 [종합] 2025-03-29 09:37:46
당국은 안동에 헬기 11대를 투입해 잔불을 진화 중이다. 경북 의성에서는 이날 오전 신평면 교안1리 야산·증율1리 누룩골에서 산불이 다시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산불전문진화대와 공무원 등 23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의성군 사곡면 신감리 소감 마을과 대감 마을 사이에는 전날부터 끄지...
[속보] 안동 이어 의성도 산불 부분 재발화…헬기 6대 투입 2025-03-29 08:21:18
경북 안동에 이어 의성에서도 산불이 부분 재발화해 산림 당국이 헬기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29일 경북 의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신평면 교안1리 야산·증율1리 누룩골에서 산불이 다시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와 산불전문진화대와 공무원 등 23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곡면 신감리 소감...
"그야말로 재앙, 뭐해 먹고 사나"…경북 의성 주민들 '눈물' [현장+] 2025-03-29 06:08:01
마을에서 자란 그는 고운사 뒤편으로 화염이 산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봤다고 한다. 임씨는 "뭘 먹고 살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28일 경북 지역 농·축산가의 올해 경제 활동이 크게 위축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의성은 전국 최대 마늘 생산지다. 특산물로는 고추, 자두, 복숭아 등이 있다. 안동과 청송...
역대급 火魔 '150시간의 사투'…막판엔 단비가 도왔다 2025-03-28 18:07:07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했고,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2∼3㎞ 앞까지 불길이 근접하는 아찔한 상황도 연출됐다. 1주일째 이어진 이번 경북 산불에 따른 산불영향구역은 이날 오후까지 4만8210㏊로 집계돼 역대 최대 산불 피해를 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산불 피해 범위는 더 넓어질 수도 있다.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