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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보프 더용 신임코치 "평창올림픽 금메달 2개 획득 돕겠다" 2017-04-30 09:00:44
더 유명해졌다. 아직도 많은 국내 팬들은 그를 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이름(Bob de Jong·보프 더용) 대신 '밥데용'이라 부르고 있다. 더용 코치는 30일(한국시간) 연합뉴스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국내 반응에 관해 "내 이름이 한국에서 화제가 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말할땐 '바디'라 해도, 적을땐 '보디'로 2017-04-24 09:01:38
많다. 외래어표기법 1986년 공표된 지 3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읽고 적는 게 통일되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결론부터 말하면 토트넘이 맞고 토튼햄은 틀린 표기다. 핫스퍼는 홋스퍼라고 적어야 한다. 그것이 실제 발음에 가깝기 때문이다. 또한 외래어표기법의 표음주의 원칙에 따른 것이다.여기에다 영어권 외래어를 적을...
'로즌솔·얀선·트라우트'…무슨 이름이 이래? 2017-01-21 06:00:02
표기법이 영원히 불변하는 것은 아니다. 외래어 표기법 제1장 제5항은 '이미 굳어진 외래어는 관용으로 존중하되, 그 범위와 용례는 따로 정한다'고 명시한다. 브라질이 낳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의 공식 한글 표기법은 호나우딩요, 호나우디뉴를 거쳐 호나우지뉴로 변경됐다. 관용과 포르투갈어 표기법...
[고두현의 문화살롱] 결혼식장에서도 '파이팅'? 2016-10-06 18:09:29
쇼핑센터를 뜻하는 ‘아웃렛(outlet)’은 표기법에도 없는 ‘아울렛’으로 굳어져 버렸다. 2001년 처음 등장한 ‘마리오아울렛’을 비롯해 유명 브랜드들이 너나없이 그렇게 쓰는 바람에 언론마저 따라 쓸 정도가 돼 버렸다.외래어를 무조건 쓰지 말자는 게 아니다. 어떤 이는 왜색 용어를...
[영·수야! 놀자]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 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2016-06-10 16:36:13
외래어표기법, 국어의 로마자표기법이다(이 중 국어의 로마자표기법은 일반적인 글쓰기에서 써먹을 기회가 거의 없기에 다루지 않는다). 띄어쓰기는 57개 항으로 구성된 한글맞춤법 가운데 10개 항을 차지할 만큼 비중 있는 것이다. 표준어 규정에서는 표준어 사정원칙과 함께 표준발음법도 이해해야 한다. 대부분 표준어는...
[영·수야! 놀자]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2016-06-03 14:50:45
외래어는 모두 틀린 표기다. 외래어를 옮길 때는 자음 표기에서 앞 음절의 받침을 중복해서 적지 않는다는 게 외래어표기법 규정이다. 이에 따라 ‘마켓팅’ ‘팩키지’라 하지 않고 ‘마케팅’ ‘패키지’라 적는다. ‘셋트’나 ‘맛사지, 브릿지, 캣치’도...
[영·수야! 놀자]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2016-03-14 07:02:20
본질을 꿰뚫은, 절묘한 음역어였다.우리 외래어표기법은 외국어를 현지 발음에 가깝게 한글로 적는다는 게 기본 정신이다. 하지만 1986년 나온 현행 외래어표기법이 자리 잡기 전, 우리는 오랫동안 한자를 빌려 비슷한 소리로 음역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음역어는 소중한 가치를 안고 있는, 우리말 역사를 보여주는 거울인...
[국어와 영어]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2016-03-07 07:00:06
영국의 중앙은행을 이르는 말이다. 외래어 표기법이 자리 잡은 지금은 잉글랜드를 ‘영란’이라 하지 않으므로 영란은행 역시 쓰지 말아야 할 말이다. 잉글랜드은행, 또는 영국 중앙은행이라 하면 된다.외래어를 한자어 차음으로 표기하던 것은 과거의 낡은 방식이다. 지금은 소리 나는 대로 한글로 적으면 된다....
[국어와 영어]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2016-02-29 07:02:00
하다.따로 표기법이 있을 리 만무한 당시에는 외국의 인명, 지명을 옮길 때 한자를 빌려 적었다. 그것을 취음어라고 한다. 우리말에는 이런 게 꽤 많다. 외래어 표기를 실제 발음에 가깝게 적는다는 지금과 같은 방식은 1986년 외래어표기법이 제정된 뒤 비로소 자리를 잡았다. ‘아관’이 러시아공관을 뜻하게...
[국어와 영어]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2015-12-18 17:13:49
영어의 마스(mas)를 합성해 탄생한 것이 x마스다.우리 외래어표기법(그리스어)에선 고전 그리스 문자 x를 ‘크’로 읽고 적게 했다. 그러니 말이 생긴 경위를 따지자면 ‘엑스마스’로 읽어선 안 된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이나 위키피디아에서는 ‘x마스’를 ‘크리스마스’로 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