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특파원 시선] 중국서도 안 쓰는 '광군제' 계속 써야 하나 2020-11-10 16:35:08
쓰지 않는 중국어가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고 외래어처럼 쓰이는 것인데 국적 불명의 한국식 영어인 '콩글리시'(Konglish)처럼 이젠 국적 불명의 중국어인 '카이니스'(Khinese)가 등장할 판입니다. 중국인 관광객을 '유커'(遊客) 라고 부르는 것도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유커는 그냥 중국말로...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이차[함수] 혹은 이차[함쑤] 2020-11-09 09:01:15
때 외래어 표기법과 띄어쓰기는 본문에 함께 다뤄졌다. 표준어와 문장부호는 따로 부록으로 실렸다. 그뒤 1936년 ‘사정한 조선어 표준말 모음’이 나오면서 표준어는 독립 규범으로 떨어져 나왔다. [함쑤]가 예전 표준발음…이젠 [함수]도 허용문장부호는 지금도 한글맞춤법의 부록으로 실려 있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목숨으로 한글 지킨 조선어학회, 역사책엔 단 한 줄뿐" 2020-10-25 18:22:08
맞춤법, 외래어 표기법, 사전 등이 없었다면 해방되자마자 국어 교과서가 편찬되지 못했을 겁니다. 해방 후 38선이 그어지고 좌우 이념 갈등이 극심해지는 혼란 속에서도 언어 문제는 조선어학회가 해결한 셈이니까요. 조선어학회 주요 인사들은 독립운동가로서, 국어학자로서 사회적 존경을 받고 눈에 보이지 않는 권위도...
급전·전화율? 어려운 전력 용어 쉬운 말로 바꾼다 2020-10-17 09:00:02
바꾸고, 어색한 외래어는 표기법에 맞게 변경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예컨대 염력→비틀림힘, 급전→전력공급, 전화율→전기보급률, 전력조류→전력흐름, 트립→차단 등이다. 한전은 순화된 전력용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학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전력분야 순화용어 홍보 콘텐츠 공모전'도 연다. 공모...
'한민족 다른 언어 장벽 허문다' 남과 북 언어 담은 ‘겨레말큰사전’ 2022년 출간 목표 2020-10-12 12:17:00
큰 간극이 생겼다. 외래어와 외국어의 사용이 활발한 남한의 언어와는 달리 북한은 고유어를 중심으로 한 언어체계가 자리 잡고 있어 그 차이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 사용 어휘뿐만 아니라 문법적인 체계에서도 차이가 존재한다. 일부 ‘ㄴ’과 ‘ㄹ’이 어두에 올 때는 두음법칙에 의해 ‘ㅇ’으로 발음되는 남한과...
'퀴즈돌' 박현빈X노지훈X황윤성X류지광, '트로트 케미X맛깔 입담' 빛났다 2020-09-29 08:04:00
감탄시켰다. 특히 박현빈은 일본어 외래어 표기법까지 섭렵한 놀라운 실력으로 원조 트롯돌이 퀴즈 올 패스를 기록하는데 일조, MC 정형돈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더욱이 박현빈은 고추냉이 송편을 먹은 사람을 맞히는 문제에서 꿀송편을 먹었음에도 불구 동갑내기 현빈 못지않은 연기력을 폭발시켰고, 이에 박현빈은...
'퀴즈돌' 박현빈X노지훈X류지광, 환상의 활약... 트롯돌 우승 2020-09-28 22:24:00
출연했고 박현빈은 '도너츠'와 '도넛'의 올바른 외래어 발음 표기를 맞추는 문제에 도전했다. 이에 박현빈은 "도너츠는 일본어 영향을 받은 것"이라면서 정답을 맞췄고 박현빈의 활약으로 최초 전원 통과하며 트롯돌이 앞서갔다. 다시 한 번 박현빈이 도전, 또 다시 '슈퍼'와 '수퍼' 중 올바른 표기법을 맞혀야했다. 박현...
‘퀴즈돌’에 원조 트롯돌이 떴다! 안구정화 비주얼 2020-09-27 11:04:00
폭풍 감탄을 자아냈다. 박현빈은 일본어 외래어 표기법까지 습득한 놀라운 문학적 지식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노지훈은 보쌈과 족발은 물론 산적, 갈비찜의 칼로리까지 모두 알고 있는 센스로 상식대마왕 면모를 선보였다는 후문. 이날은 특히 선배돌과 트롯돌이 ‘퀴즈돌’ 최초로 올 패스에 도전, 두 팀의 팽팽한...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덕률풍'에서 '스마트폰'까지 2020-05-18 09:00:46
관련 외래어가 새로 선보이거나 다시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언택트’도 그런 말 중의 하나다. ‘언택트 마케팅, 언택트 소비, 언택트 서비스, 언택트 쇼핑, 언택트 문화….’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쓰인다는 점에서 이 말은 생산성이 꽤 높다. ‘텔레폰’을 음역해 ‘덕률풍’으로 불러 ‘비대면’ ‘비접촉’...
한국동서발전, '공기업 최초 국어책임관제 도입' 2019-10-09 10:37:34
핸드북’을 제작·배부했다. 외래어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정보화 분야에서는 정보보안·ICT 용어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DRM(문서 암호화), IPS(침입방지시스템) 등 16개의 용어를 발굴하여 개선 순화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불필요한 외래어와 용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