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붕괴하던 조선에 등장한 사상운동, 북학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3-07 08:34:08
생활의 편의를 목표로 삼았다. 백성들은 그 정도의 보답을 바라고 모험을 하지는 않는 현실을 간과한 것은 아닐까? 박지원은 허생전에 이상향을 설정했다. 유토피아가 존재하지 않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래도 인간은 믿고 싶어하며, 현실을 변화시키려 노력한다. 때로는 대가 없는 희생을 치르더라도. 윤명철
700년 지속한 고구려…요동 정벌로 풍부한 자원 확보 2021-03-01 09:00:17
마리를 사서 직접 타고 지안(集安)까지 내려왔다(윤명철 《말타고 고구려가다》). 목동이자 기마민인 주몽은 소수의 기마병으로 홀본부여를 굴복시키고 고구려를 건국했다. 모본왕은 서기 49년에 북평(北平) 어양(漁陽) 등 현재의 베이징 근처까지 3000리(약 1200㎞)를 기마병으로 공격했다. 광개토태왕은 즉위 첫해에 동...
사명감 갖고 오랑캐의 나라 찾은 사람들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2-28 08:00:12
윤명철, 『고구려 역사에서 미래로』). 이러한 조상들의 역사는 그들의 마음에 어떤 파문을 일으켰을까? 연암의 제자인 안정복 등의 역사 서술에 어떻게 작동했을까? 연암은 열하일기에서 안시성 공방전을 벌일 때 양만춘이 쏜 화살에 당태종이 눈을 맞은 이야기를 전해주었고, 삼국사기가 담지 못한 안시성의 성주였던...
국제질서 재편 속 맺은 간도협약, 접근법은?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2-21 09:20:57
윤명철, 『동아시아의 해양영토분쟁과 역사갈등의 연구』). 간도 협약은 한국의 민간(‘간도되찾기운동본부’)과 중국 정부에 중대한 문제로 남은 현재 진행형의 사건이다. 그 때문에 중국은 2002년에 1단계 동북공정을 시작하면서 중점과제들을 선정했는데, 간도문제 등 국경과 영토 문제의 비중이 매우 컸다(박선영,...
간도를 둘러싼 조선과 청나라의 갈등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2-14 09:12:50
철도부설권 등은 매우 현실적인 관심이었다(윤명철, 『동아시아의 해양영토분쟁과 역사갈등의 연구』).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빼앗은 일본은 ‘간도’를 만주 진출에 활용했고, 청나라는 이에 맞서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그 결과, 1909년 9월에 소위 ‘간도협약’이 맺어졌고, 지금껏 진행 중이다. 한 시대마다 해결해야...
독도는 우리땅, 간도는?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2-07 08:00:02
영토 전문학자인 갈레노비치는 이렇게 말했다. “마오쩌둥과 그의 추종자들은 ‘지도를 통한 공격’을 했다.” 중국인들은 지도를 왜곡하거나 유리하게 만들고, 시간이 흐른 다음에 그 지도를 제시하면서 자기주장을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방식을 쓴다는 것이다(윤명철, 『동아시아의 해양영토분쟁과 역사갈등의 연구』)....
현대에도 재현하기 어려운 0.3㎜ 잔무늬 청동거울…원조선 후기에는 갑옷·쇠뇌 등 철기문화 꽃피워 2021-02-01 09:00:11
금속제품이 제작됐고, 관련 산업이 발달했다(윤명철 ). 한참 앞선 합금·주조 기술그렇다면 원조선인들의 기술력은 어느 수준이었을까? 제작 재료인 동 주석 아연 운석 등 지하자원을 채굴하는 광업도 중요하지만, 제작하는 청동 합금기술과 청동 주조기술은 더욱 중요하다. 원조선의 청동 제품들은 구리 주석 연(鉛) 아연 ...
세번의 환국…정치권력·사상투쟁에 사로잡힌 조선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1-31 08:32:56
수시로 ‘환국’을 통해 왕조체제를 고수하고, 남쪽은 이념을 놓고 당쟁에 여념이 없다. 인류에게 발전 또는 진보란 결국 풍족한 생활과 더불어 자유로운 사고와 삶이다(윤명철, 『역사는 진보하는가』). 특히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이론과 행동이 생활을 좌우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 정치에서도...
50년 전쟁 후 찾아온 참혹한 기근의 역사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1-24 08:00:02
그 처참한 상황 속에서도 어떤 방식으로든 살아남은 사람들의 후손이다. 지금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펜데믹), 경제불안과 생활고, 정치권력 투쟁, 국제환경의 불안정성 등으로 가득찼다. 하지만 후손들에게 ‘경신년 대기근’ 같은 극한 상황을 겪게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윤명철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 "유라시아 대륙·해양 전체가 한민족 활약무대였다" 2021-01-19 17:14:02
시원(始原)을 평생 연구해온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사진)는 이렇게 ‘유라시아 해륙사관’을 주창한다. 최근 한국경제신문과 한 인터뷰에서다. 윤 교수는 1983년부터 중국 만주, 러시아 연해주, 중앙아시아 일대를 현장조사하며 한민족 뿌리찾기에 매진해왔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사마르칸트대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