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글러브' 싫어했던 글로버…맨손 스윙 위해 고안한 방법은? 2023-08-15 18:15:52
잭 니클라우스(83·미국)는 예외였다. 퍼터 그립을 단단히 쥐기 위해 장갑을 벗지 않았다. 여자 프로선수인 렉시 톰프슨(28·미국)과 펑산산(34·중국) 등도 니클라우스와 같은 이유로 퍼팅할 때 장갑을 낀다. 지금은 아니지만 김주형(21)도 한때 그랬다. 한술 더 떠 양손에 장갑을 끼고 필드를 누빈 선수도 있었다. 2012년...
글로버 '2연승 돌풍'에 함박웃음 짓는 스릭슨 2023-08-14 15:34:16
글로버는 올해 스릭슨과 계약할 때 브랜드와 궁합이 잘 맞는다고 생각해 우드와 퍼터를 제외한 모든 클럽을 스릭슨과 스릭슨의 웨지 브랜드 클리블랜드로 교체했다고 한다. 드라이버는 스릭슨 'Z785', 아이언은 스릭슨 'ZX5 MK II'를 장착했다. 웨지는 클리블랜드 RTX6, 공은 스릭슨 'Z스타 XV'를...
또 녹아내린 '패티 아이스'…노장 글로버 2주 연속 우승 2023-08-14 14:52:52
글로버의 놀라운 상승세 배경에는 긴 빗자루처럼 생긴 브룸스틱 퍼터가 있다. 그는 이 퍼터로 바꾼 뒤 그린 플레이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이날도 타수를 잃을 결정적인 위기를 퍼팅으로 넘겼다. 13번홀(파4)에서는 7m 파 퍼트를 넣었고, 14번홀(파3)에선 10m 보기 퍼트를 집어 넣었다. 임성재(25), 김시우(28), 김주형,...
38위까지 떨어졌던 이예원, '연장 6m 버디' 대역전극 2023-08-14 00:11:58
건 이예원이었다. 이예원의 퍼터 끝을 떠난 공은 다소 세게 굴러가는 듯했지만 깃대를 툭 치며 그대로 홀 안으로 사라졌다. 이예원의 우승 퍼트를 본 김민선은 전의를 상실한 듯 버디 퍼트를 홀 왼쪽으로 흘리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예원이 자신에게 첫 승을 선물한 ‘약속의 땅’ 제주에서 또 한 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때 '골프 지존' 저스틴 토머스 어쩌다…자력으론 라이더컵 출전 어려워 2023-08-06 18:35:01
긴 빗자루 모양의 브룸스틱 퍼터로 바꾼 안병훈은 그린 플레이가 크게 좋아지면서 성적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3라운드까지 평균 퍼트 4위(27.33개), 정규 타수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렸을 때 평균 퍼트 개수 3위(1.63개)로 선두권을 달렸다. 안병훈은 “퍼트 덕분에 오늘 5언더파라는 좋은 성적을 냈다”며...
숲속 포근함에 긴장 풀린 순간…'악마의 4단 그린'을 만났다 2023-08-03 18:53:30
핀에 붙이자는 심산으로 퍼터를 공에 살짝 대기만 했다. 2퍼트, 보기로 홀아웃했다. 상대적으로 편안했던 빅토리코스를 마무리하자 무시무시한 챌린지코스가 얼굴을 내밀었다. 이름 그대로 도전적이다. 남춘천CC에 ‘핸디 감별기’란 별명을 안겨준 코스이기도 하다. 윤 회장은 “대다수 아마추어 골퍼는 평소보다 5~10타...
데뷔 때 퍼터 꺼낸 저스틴 토머스, '페덱스 티켓' 따내나 2023-07-28 18:12:35
제한을 받자 창고에 집어넣었다. 그랬던 퍼터를 다시 들고나온 것이다. 퍼터 길이를 많아야 1㎝ 단위로 바꿔 끼며 테스트했던 평소 토머스의 모습을 떠올리면 엄청난 모험을 한 셈이다. 토머스는 “넣는다는 보장만 있으면 신발로도 퍼팅할 준비가 됐다”고 했다. 토머스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
김수지 "샷감 좋다"…에비앙 첫날 깜짝 6위 2023-07-28 18:11:19
정확도도 높았다. 그린적중률은 83.3%였고, 퍼터는 29번만 잡았다. 경기를 마친 뒤 김수지는 “첫 조여서 코스 컨디션이 좋은 상태에서 경기했다”며 “전체적으로 샷감과 퍼팅감이 괜찮았다”고 했다. 이어 “마지막 홀을 버디로 잘 끝내서 내일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계랭킹 3위 리...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 증명한 작은 헌터 2023-07-24 18:54:34
모두 성공시켰다. ‘드라이버는 쇼, 퍼터는 돈’이란 골프 격언을 절감시켜준 무대였다. 그의 취미는 사냥이다. 해마다 봄이면 엘크를 사냥해 직접 가죽을 벗긴다. 이 때문에 영국 매체들은 그에 대해 “미국에서 온 도살자”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하먼의 사냥꾼 본능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나왔다. 로열 리버풀GC...
'드라이버 왕좌' 탈환한 핑…'우드 명가' 된 젝시오 2023-07-23 18:03:26
‘RTX 집코어’를 2~4위에 줄 세우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퍼터 시장에선 버크의 ‘TM 시리즈’가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SF 시리즈’로 1위를 차지한 지 약 1년 만이다. 지난해 하반기 1위에 오른 캘러웨이 퍼터브랜드 오디세이의 ‘EYE TRAX’는 한 계단 밀린 2위에 자리했다. 프리미엄 라인 경쟁에선 혼마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