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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정처 대폭 물갈이… '색깔' 드러낸 김명수호(號) 2018-02-01 19:05:32
고법 부장판사가 이어받는다. 새 윤리감사기획심의관 자리에는 김도균 사법연수원 교수가 온다. 윤리감사심의관은 박동복 서울남부지법 판사와 한종환 광주고법 판사가 맡는다. 김 부장판사는 과거 우리법연구회 소속이다. 김 교수도 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으로 김 대법원장의 측근으로 알려졌다.대법원의 ‘입’...
함께 거주 문제로 갈등…조카 잔혹 살해 60대 무기징역 2018-02-01 11:48:01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대구고법 형사1부(박준용 부장판사)는 1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4)씨 항소심에서 피고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대로 이같이 판결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15일 오전 1시께 경북 도내 한 주택에서 흉기로 40대 조카 얼굴과 목 부위를 50여회 찔러 그 자리에서 과다출혈로 숨지게 했다....
"'기업메시징 시장독점' KT·LG유플러스에 내린 과징금 취소" 2018-01-31 15:29:52
내린 과징금 취소" 고법, 통신업체들이 공정위 상대로 낸 소송서 통신사 손 들어줘 공정위, 2015년 '불공정 행위' 지적하며 시정명령·과징금 부과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2015년 초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메시징' 서비스 시장을 독식했다며 KT와 LG유플러스에 내린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를...
흉기 들고 편의점 털며 "CCTV 영상 내놔"…징역 3년 2018-01-28 07:01:05
대구고법 형사1부(박준용 부장판사)는 특수강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2)씨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을 판결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29일 오전 1시 41분께 경북 한 편의점에 흉기를 가지고 들어가 현금 1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바지 뒷주머니에 소지한 흉기를 꺼내...
술 마셨다고 1심서 감형받은 강도 미수범 항소심 실형 2018-01-24 05:01:05
받은 강도치상 피고인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형사1부(박준용 부장판사)는 강도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3)씨 항소심에서 검사 항소를 받아들여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 6개월을 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17살 때인 2012년 1월 9일 오후 11시 50분께...
박근혜 정부 靑캐비닛 문건, 김기춘·조윤선 유죄 결정타 2018-01-23 18:13:03
고법 "증거능력 있다"…박근혜 재판에도 증거로 제출돼 주목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항소심에서 제출한 박근혜 정부 '청와대 캐비닛 문건'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의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인 '블랙리스트' 혐의를 입증하는 결정적 증거가...
'블랙리스트' 2심 김기춘 징역4년·조윤선 징역2년…"朴공모"(종합) 2018-01-23 11:40:16
인정하고 그에게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고법 형사3부(조영철 부장판사)는 23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실장에게 1심의 징역 3년보다 무거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지원배제 혐의뿐 아니라 1심에서 무죄로 난 1급 공무원 사직 강요 혐의도 전부 유죄로 판단했다. 1심에서 국회...
조윤선 `또` 옥살이..."구치소 재수감" 2018-01-23 11:11:55
서울고법 형사3부(조영철 부장판사)는 23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실장에게 1심의 징역 3년보다 무거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지원배제 혐의뿐 아니라 1심에서 무죄로 난 1급 공무원 사직 강요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1심에서 국회 위증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블랙리스트' 2심 김기춘 징역 4년·조윤선 징역 2년 법정구속 2018-01-23 11:07:01
2심 김기춘 징역 4년·조윤선 징역 2년 법정구속 고법, 박근혜 전 대통령 공모 관계도 인정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이보배 기자 = 박근혜 정부 시절에 특정 문화·예술계 인사를 지원 대상에서 배제한 이른바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받았다. 조윤선 전...
[편집국에서] 적폐 판사와 샐러리맨 판사 2018-01-17 18:12:18
고등법원 부장판사 승진 여부가 가려진다. 기업의 임원에 해당하는 고법 부장급은 약 3000명 판사 중에서 150명 안팎에 불과하다. 고법 부장 승진제도는 법관의 서열화와 관료주의를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았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올해 정기인사부터 이 제도를 없애기로 했다. 지법과 고법 인사를 분리하는 이원화 방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