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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값 인상 '주범'?…"우린 억울해" 배달앱 반박한 까닭 2024-01-26 21:05:07
등 가게를 유지하기 위한 부대비용이 늘고 프랜차이즈 본사에 지불해야 하는 원부자재 공급가도 증가하면서 비용 인상분을 배달팁에 반영, 소비자에게 전가했다는 것이다. 통상 배달앱 업체들은 소비자가 배달 주문시 음식점 업주(배달료)와 소비자(배달팁)로부터 배달 중개료를 받는다. 배민1 사례를 보면 6000원(부가세...
4층짜리 건물 통째로 비었다…초토화된 '대학가 상권' 2024-01-25 10:00:10
대학가답지 않게 한산했다. ‘홍대 걷고 싶은 거리’(어울림마당로)를 기점으로 정문 앞 거리는 임대 현수막이 붙은 건물이 줄지어 있었다. 외관상으로도 상가 8개 실이 연속으로 비어 있거나 4층짜리 건물 하나가 통째로 공실인 모습이었다.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정문 앞 상가 대부분이 1년 넘게 장기 공실 상태다. 서...
"이 자리에 월세 3000만원 말이 됩니까"…대기업도 짐 쌌다 [현장+] 2024-01-24 07:20:16
공인 중개 관계자는 "연세로나 명물 거리에 있는 상가들을 살펴보면 요즘 트렌드를 잘 못 따라가는 것 같다는 느낌"이라며 "소위 '요즘 뜬다'고 하는 곳들은 새로운 먹거리나 즐길 거리가 있는데 이 상권엔 조금 부족한 느낌"이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결국 '어떤 업종을 가지고 뛰어드느냐'가 중요한 것...
압구정 곳곳에 '임대 딱지'…핫플도 못피한 '폐업 공포' 2024-01-19 18:09:36
아니다. 서울 강남 압구정로데오 맛집 거리에서 6년간 꼬치집을 운영해온 방송인 정준하 씨도 지난해 말 “영욕의 시간을 이제 마무리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정씨는 같은 자리에서 업종을 바꿔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압구정로데오거리에서는 ‘임대’ 표시가 붙은 건물도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한경닷컴 취재 결과...
[단독] 6년 버틴 정준하도 접었다…서울 덮친 '줄폐업 공포' 2024-01-17 21:00:03
2년째 적자"라고 토로한 바 있다. 실제 압구정로데오 거리에는 '임대' 표시가 붙은 건물도 적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수십년간 터줏대감처럼 가게 영업을 이어오던 매장들도 업황이 좋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23년째 이곳에서 가락국숫집을 운영 중인 한 업주는 "우리 가게는 점심, 저녁 할 것 없이 손님이 붐비는...
탕후루집 차린 유명 유튜버…충격 받은 옆가게 사장님 어쩌나 2024-01-17 11:29:12
약정 외에는 진자림의 탕후루 가게 개점을 막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봤다. 한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근접출점 제한을 받지 않는) 카페 역시 나란히 영업을 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입점 상가에 동종 업종 입점은 못하게끔 하는 내부 규약이 있다면 (입점) 제한이 가능했겠지만 (이미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있는 것을...
'전 가구 한강뷰'…호텔식 커뮤니티로 차별화 2024-01-16 18:32:36
용산구 이촌동 LG한강자이도 한강과 200여m 거리가 있다. 하지만 이 단지는 한강공원 산책로와 바로 연결될 정도로 가깝다. 개방감이 돋보이는 높은 천장고(약 2.6m)와 파노라마 한강 조망을 가능케 하는 커튼월 설계 등 차별화된 구조도 상품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분양가는 전용 84㎡가 32억~44억원에 책정됐다. 3.3㎡당...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싸락눈이 검고 짙은 눈썹을 때리니 2024-01-16 17:59:32
가게에서 나온 남자의 검은 머리에 눈이 덮인다. 사거리 신호등 앞에서 대여섯 명이 교통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는데, 다들 말이 없다. 눈 오는 날은 기도하지 않는 종교 같고, 어젯밤 꿈의 속편 같다. 징채 들고 가던 아홉 살 아이사거리 건너편 시립도서관 건물 뒤편에 서 있는 전나무와 소나무 같은 늘푸른나무들에도...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유진상가 내년 정비사업 시작…신촌 이대 상권 살릴 것" 2024-01-16 16:09:58
단절도 고민거리다. 이 구청장은 역세권 도시철도 지하화 특별법이 지난 9일 통과된 것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했다. 그는 "가좌역에서 서울역 구간은 사업성이 나온다"며 "특히 신촌역(경의중앙선) 일대 철도부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연세 세브란스병원과 협력해서 이 일대를 병원과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장소로 만들 수...
[아르헨 르포] "1년새 물가 3배 돼 외식 엄두 못내고 스트리밍부터 끊었다" 2024-01-16 05:30:00
건 사람들만이 아니다. 거리에서 만난 에세키엘(32)은 지출 중에서 외식과 애완견 관련 비용을 줄였다고 밝힌 뒤 "시간이 되면 내가 직접 강아지를 산책시킨다"며 "활동량이 줄어들어 강아지의 분리 불안이 심해지는 것 같아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종의 6마리 개를 산책시키던 마리아(65)는 이 중 2마리만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