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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통역사 사건 생각나"…성시경 前매니저 결국 2025-11-10 15:43:03
김모씨에 대한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발인은 고발장에 “성시경 사건은 미국 전역에서 화제가 된 '오타니 쇼헤이 통역사 사건'을 떠올리게 했다"라며 "유명인의 신뢰를 악용한 사익 추구는 단호히 단죄돼야 한다"고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현실화하나…형량 대폭 강화 2025-11-10 13:41:05
대규모로 불공정거래를 저지르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엄정한 양형을 바라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형량 범위를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본시장법상 자진신고시 감면해주는 '리니언시 제도'(사법협조자 형벌감면제도)를 자수와 동일하게 특별감경인자 및 긍정적 참작 사유로 인정하기로...
KT 무단 소액결제 조직, 불법 장비 유통·자금세탁 3명 추가 구속 2025-11-10 13:14:59
통신장비를 전달하거나 범죄수익을 세탁한 혐의로 3명을 추가로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이번 사건으로 구속된 인원은 모두 5명으로 늘었다. 경찰에 따르면 A씨(48·중국동포)는 차량에 불법 소형 기지국을 싣고 수도권 아파트 단지 일대에서 다수 이용자의 통신을 탈취해 소액결제를 실행한 혐의로 이미 구속...
국힘 "대장동 항소 포기는 탄핵 사유…李가 대한민국 무너트려" 2025-11-10 11:09:40
민간 업자들이 벌어들인 7886억원가량의 수익 중 1심에서 인정된 473억원보다 낮은 수준의 추징금이 선고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와 관련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 최고위원도 “사건 배후에 이재명 대통령이 있다는 국민적 의구심이 확신으로 바뀌었다”며 “범죄는 이익을 보는 사람이 범인”이라고 지적했다. 김민수 ...
"수천억 환수 막혀"…검찰 내부 '대장동 항소 포기' 반발 2025-11-10 00:27:03
이번 항소 포기로 대장동 개발 비리로 발생한 범죄수익의 환수는 사실상 막히게 됐다. 검찰은 당초 피고인들이 대장동 개발 비리로 7886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며 전액 추징을 요구했지만, 1심 재판부는 “정확한 손해액 산정이 불가능하다”며 약 473억원만 추징했다. 검찰이 이 같은 판단에 항소하지 않았기에 항소심에...
"항소 포기로 수천억 범죄수익을…" 대장동 수사검사 '직격' 2025-11-09 18:47:04
없다. 항소 포기로 대장동 개발 비리로 발생한 범죄수익의 국고 환수 규모도 대폭 축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검찰은 1심에서 피고인들이 총 7886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며 전액 추징을 요구했지만, 1심은 정확한 손해액 산정이 불가능하다는 이유 등으로 뇌물액 473억3200만원만 추징했다. 향후 2심에서 어떤 결과가...
"법무부 장·차관이 항소 반대했다" 대장동 담당 검사 폭로 2025-11-09 11:29:16
원대 범죄수익 추징도 사실상 포기됐다"면서 "국고 환수의 길이 막혔다"고 지적했다. 이어 "1심 재판부는 판결문에 '성남시 수뇌부가 주요 결정했다'고 적었다. 국민들은 그 수뇌부가 누구인지 안다"면서 "대장동 사건은 대통령과 연관된 사건인데 누군가 검사의 칼을 거두게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의가...
'대장동 항소포기' 후폭풍…檢 내부갈등 표면화에 일선 검사 반발도 2025-11-08 21:55:31
비리를 포함한 사기·횡령 사건은 범죄수익 규모가 커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되더라도 일부 무죄 부분에 대해 항소심 판단을 받아보는 게 일반적이다. 게다가 이번 사건의 피고인 5명 중 2명 빼고는 모두 구형보다 낮은 형이 선고된 데다 범죄수익 산정 불가를 이유로 검찰이 기소 당시 적용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검찰, 대장동 민간업자 사건 1심 항소 포기 2025-11-08 01:39:37
선고됐다. 이번 검찰 결정으로 대장동 개발 관련 범죄수익 환수 규모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졌다. 검찰은 1심 기소 당시 유 전 본부장 등이 대장동 개발 사업을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만들어 7886억원의 부당이득을 얻고, 공사에 4895억원의 손해를 입혔다고 봤다. 다만 1심 법원은 검찰이 적용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캄보디아 '190억 투자 사기' 조직원들…검거 1년째 송환 불발 2025-11-06 16:44:38
유인·투자 상담을 담당했고, 23명은 국내에서 범죄수익을 인출·세탁하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단기간에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SNS 광고를 내걸고 피해자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유인했다. 이후 '해외 금융회사 투자전문가'를 사칭해 무료 주식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며 신뢰를 쌓은 뒤,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