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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바그너·역동적 베토벤…獨 정통 사운드 기대하세요" 2023-08-01 18:26:02
잡기도 했다.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43·사진)은 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묵직한 독일 정통 사운드를 들려드릴 것”이라며 “웅장한 바그너와 리드미컬한 베토벤이 이번 공연의 포인트”라고 말했다. 바이올린을 전공한 잉키넨은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KBS 교향악단 음악감독(2022년 1월~)으로 잘...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소피 데르보가 증명한 '빈 필 클래스' 2023-07-27 18:40:26
바순 수석으로 일하고 있는 세계 정상급 바수니스트다. 빈 필 합류 전 2년간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콘트라바순 주자로 활약했기에 그에게는 ‘세계 양대 교향악단이 선택한 바수니스트’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데르보는 2019년 아르메니아 국립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이래 지휘자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세계 3대 오케스트라' RCO, 6년 만에 서울서 내한 공연 2023-07-26 18:27:50
등 거장들이 수석지휘자를 맡았고, 2027년부터는 이 자리를 차세대 스타 지휘자인 클라우스 메켈레가 지킨다. 이번 무대를 이끄는 지휘자 루이지는 댈러스 심포니 음악감독, 덴마크 국립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도쿄 NHK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등을 맡고 있다. 뮌헨 필하모닉,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등...
레너드 번스타인의 인생을 들어볼 기회 2023-07-24 18:44:55
베를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 겸 지휘자인 안드레아스 오텐자머가 예술감독을 맡았다. 2020년 첫선을 보인 클래식 레볼루션은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이룬 런던의 BBC 프롬스처럼 클래식 공연계에 신선함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첫해 베토벤을 시작으로 2021년 브람스와 피아졸라, 2022년...
시그니엘 서울, ‘더 멜로디 오브 서머 나잇’ 패키지 출시 2023-07-19 08:00:09
클라리넷 수석 단원으로 활동하는 수재다. 테니스 선수, 모델로 활동한 독특한 이력과 함께 하버드대 재학 중 베를린 필하모닉 아카데미 장학생으로 선발될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그는 클래식계의 엄친아로 불린다. 롯데콘서트홀에서 8월 11일부터 열흘간 진행하는 ‘2023 클래식 레볼루션’에서 오텐잠머는...
더울 나위 없는 선율…여름날을 적신다 2023-07-13 21:01:30
레볼루션’은 베를린필 클라리넷 수석이자 지휘자인 안드레아스 오텐잠머가 예술감독을 맡아 9일간 ‘레너드 번스타인’을 주제로 그의 음악과 그에게 영향을 준 스승, 친구들의 음악을 연주한다. 7월 말까지 ‘오직 슈베르트’만을 연주하는 더하우스콘서트의 ‘줄라이페스티벌’도 지금 한창이다. 한 달간 축제에 참...
산바람과 풀벌레도 협연한다…평창 수놓는 비발디·베토벤 2023-07-13 20:25:15
열린다. 올해는 베를린필하모닉 클라리넷 수석이자 지휘자인 안드레아스 오텐자머가 예술감독을 맡아 화제가 됐다. 오텐자머는 현재 클래식 레볼루션과 스위스 뷔르겐스토크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그는 축제 개막 5개월 전부터 프로그램북 인사말을 준비하는 등 축제에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2020...
韓 찾는 '독일 사운드의 정수'…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합 맞춘다 2023-07-11 18:20:19
그리는 지휘자로 통한다. 부드럽지만 명확한 지휘가 특징이다. 바이올린을 전공한 잉키넨은 시벨리우스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쾰른음악원에서 자카르 브론을 사사했다. 2017년부터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 겸 예술감독으로 재임 중이며, 일본 필하모니 교향악단 수석지휘자와 KBS교향악단 음악감독을 겸임하고...
소피 데르보, 바순 불면서 지휘…"새로운 음악 경험 선사할 것" 2023-07-05 18:36:45
빈 필의 수석연주자에겐 ‘빈 필의 수석’이란 것 외에 다른 수식어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빈 필의 수석 바수니스트인 소피 데르보(32)에겐 수식어가 하나 더 붙는다. 베를린 필의 수석 콘트라 바수니스트(2013~2015)를 거친 덕분에 그의 이름 앞에는 ‘세계 양대 오케스트라가 모두 선택한 바수니스트’란 설명이...
"현대음악은 어렵다?…생경한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지 못할 걸요" 2023-07-04 18:44:40
예술감독 겸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수석객원지휘자인 최수열(44·사진)도 그런 사람이다. 최근 서울 국립극장에서 만난 최 감독은 “이해하기 어렵고 불친절한 현대음악에 일반 관객이 등을 돌리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평소 들어보지 못한 현대음악의 생경한 매력에 한 번 빠지면 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