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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못 읽고 수 헷갈리는 아이, 1대 1 맞춤수업" 2025-12-21 17:59:30
익힌 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것과 달리 배양은 아직 글자를 정확히 읽지 못한다. 이날 수업에서도 ‘강’을 ‘당’으로 읽거나 ‘밥’을 ‘발’로 발음하는 등 음운을 혼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해진 치료사는 “글자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어려워하는 난독 증상을 보이는 학생”이라며 “이런 아이들은 문자와 발음의...
정원에 피어난 겨우살이처럼, 파리의 중심에서 꽃피는 한국 파티셰의 꿈 2025-12-19 08:56:39
제가 받았던 최고의 칭찬이었던 것 같아요." 셰프는 이 감정을 담아내기 위해 공장형 디저트와 달리, 접시에 담아내는 드레사주, 즉 소스를 뿌리고 장식을 올리는 최종 마무리 작업에 공을 들인다. 어린 시절 간식과 장인의 끈기 연말연시 선물 시즌에 맞춰 리뉴얼된 티타임 쿠키 컬렉션(Biscuiterie)은 셰프의 어린 시절...
'흑백요리사2' 셰프들이 시연까지?…컬리가 '오프라인 미식축제' 연 이유 [현장+] 2025-12-18 14:54:27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입장 시간도 작년과 달리 오전, 오후로 나눠 운영 효율을 높였다. 컬리 관계자는 “이번 행사 콘셉트인 미식 경험을 충족할 수 있는 브랜드나 체험 위주로 선보일 수 있는 브랜드 위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김모 씨(20대)는 “작년에는...
"비만은 질병이다"…치료·관리 중심 정책 전환 목소리 2025-12-17 17:17:27
가 필요한 질병이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법정 비급여 질환으로 분류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교수는 "정부 정책 또한 다른 만성질환과 달리 치료·관리가 아닌 비만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인식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비만 치료에 대한...
"KT, 차기 CEO 확정…밸류업 발표 기대감 확대"-하나 2025-12-17 07:30:50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 분기 배당금 상향 조정 이전부터 KT 주가가 탄력적 상승을 나타냈던 만큼, 내년 5월까지 주가가 7만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또 "올해 KT 주주환원 수익률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대비 1~2%가량 높게 형성됐다"며 "그만큼 저평가됐다는 것인데, 가장 큰 이유는 외인...
[2025결산] 화제의 인물 : 국제 2025-12-17 07:11:09
높은 조치로 가톨릭교회의 개혁을 추진했던 것과 달리 중도 성향의 레오 14세는 교회 내부의 여러 의견을 청취하며 비교적 신중하고 절제된 행보를 이어갔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이민 단속을 두고서는 비판적 입장을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피력했다. 2027년 8월에는 서울 세계청년대회 참석차 방한할 예정이다....
"AI 돌릴 전기 모자라"... 국민 10명 중 7명이 찍은 '구원투수'는 2025-12-16 16:47:15
병목지점으로 ‘신뢰’를 지목했다. 김 교수는 “국민들은 한국의 원자력 기술 자체는 신뢰(기술 신뢰)하지만, 그것을 관리하고 규제하는 정부나 사업자의 능력과 도덕성(관리 신뢰)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명한 절차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절차적 정의’를 확보하고, 운영 주체에...
국내 AI 모델에 수능 수학 풀게 했더니…대부분 낙제(종합) 2025-12-15 11:51:03
않아 결과를 일반화해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수학 문제 풀이에는 추론 기능이 필수지만 일부 모델에만 추론 모드가 탑재된 만큼 단순 비교는 무리라는 해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공개된 상용 모델과 달리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성능 평가는 앞으로 공개될 모델로 진행될 것"이라며 새 모델이 더...
"팥쥐엄마도 울고 갈 갑질" vs "무능 용납 안돼" 2025-12-15 11:09:05
데 가서 노시냐"라고 공개 질타했다. 이 사장은 14일 SNS를 통해 "걱정스러운 것은 온 세상에 '책갈피에 달러를 숨기면 검색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라며 "대통령님께서 해법으로 제시하신 100% 수화물 개장검색을 하면 공항이 마비될 것"이라는 해명 글을 올렸다. 이 사장이 윤석열 정부 때인 지난...
"○○○ 덮으려고"…조진웅·조세호·박나래 논란에 '음모론' [이슈+] 2025-12-13 16:16:58
가질 수 있는 시각에 가깝다"고 했다. 김 교수는 음모론의 확산을 막고 민주주의 시스템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오피니언 리더의 자중'을 강조했다. 그는 "책임 있는 오피니언 리더들부터 자중해야 한다. 일반 시민들과 달리 오피니언 리더들은 자신들의 발언 하나하나에 따르는 사회적 영향력을 인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