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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퀸" 애슐리의 변신…'디저트·전시' 앞세워 2030 공략 [현장+] 2025-12-19 21:00:03
만든 주름 장식이 놓여 있고, 안쪽 서재엔 엄마에게 작가의 꿈을 심어준 책이 가지런히 진열돼 있다. 할머니-엄마-딸로 이어지는 3대 가족의 세월이 깃든 오브제가 곳곳에 배치돼 시선을 붙잡는다. 이곳은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가 선보인 첫 번째 팝업스토어(팝업)다.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뷔페 애슐리퀸즈가 브랜드...
안데스 바람 품고…아르헨 '와인의 심장' 말베크를 빚다 2025-10-16 16:22:12
안데스의 바람이 만든 특유의 깊이, 남미 고유의 정열이 깃든 향과 질감, 그리고 사람들의 온기가 있다. 빈엑스포 익스플로러가 보여준 건 비즈니스의 장이 아니라 ‘와인 문화의 확장’이었다. 세계 와인 시장이 가벼움과 신선함으로 이동하는 이 시점에도 멘도사의 와인은 여전히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렬함...
안데스 햇살이 빚은 말벡의 땅 멘도사, 세계의 잔을 채우다 2025-10-14 10:55:16
매력적이다. 강렬한 태양과 안데스의 바람이 만든 특유의 깊이, 남미 특유의 정열이 깃든 향과 질감, 그리고 사람들의 온기가 있다. 빈엑스포 익스플로러가 보여준 건 단지 비즈니스의 장이 아니라 ‘와인을 둘러싼 문화의 확장’이었다. 세계 와인 시장이 가벼움과 신선함으로 이동하는 이 시점에도 멘도사의 와인은 ...
런던의 새로운 보물창고, V&A의 '몰입형 수장고'를 소개합니다 2025-10-14 10:15:45
건물의 물리적 가치뿐만 아니라, 그곳에 깃든 삶과 기억이라는 무형의 가치에도 주목했다. 스토어하우스에 전시된 로빈후드 가든즈 외벽 뒤로 그의 프로젝트 영상이 상영되고 있고 이를 통해 관람객이 건물의 실제 일부와 함께 몰입하며 건축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V&A의 스토어하우스 개관은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디자人'이 빚은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2025-09-19 02:39:11
코펜하겐에선 시민들처럼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를 타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 된다. 낯선 여행객의 시선에서 벗어나 디자인이 곳곳에 스며든 현지인의 삶을 탐험하기 위해, 코펜하겐 도보 여행을 떠났다. 루이스 로 덴마크 미디어 그룹 에그몬트의 대형 시계가 독특한 인상을 남기는 뵈운마이어가데 거리에서 루이스...
더 츠바키 타워, '공간을 넘어 맛과 경험을'…각국의 요리와 단품 코스로 괌의 매력 느껴보세요 2025-09-17 15:28:46
누누 바는 괌 전설 속 조상들의 영혼이 깃든 신성한 나무 ‘누누(반얀 트리)’에서 이름을 얻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칵테일과 맥주를 즐길 수 있어 낮 동안 액티비티를 마친 뒤 갈증을 해소하고 휴식을 취하기에 이상적이다. 로비층의 가다오 바는 괌 남부 이나라한 마을의 전설적인 추장 ‘가다오’를 기리며 전통적...
"세계 패션계서 뜬 아프리카…한땀한땀 장인정신이죠" 2025-09-06 08:00:00
의류를 대량 생산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사람의 손길이 많이 깃든 아프리카 패션이 돋보이는 것이다. 실제로 헤르툰바의 나이지리아 디자이너들은 이번 패션쇼를 위해 한국산 비단을 구해 작품을 제작하는 정성을 쏟았다고 한다. 패션쇼 주제인 '뿌리의 회복력'(Power - Roots of Resilience)도 아프리카에서 수...
한여름에도 찬바람 부는 밀양 얼음골을 찾아서 2025-07-25 07:14:01
해답이 있는 것으로 본다. "여름에도 찬바람 부는 얼음골의 원리는?" 겨울철 너덜 사이의 빈틈으로 차가운 공기가 스며들어 여름까지도 냉기가 있는 상태로 오래 유지한다. 여름이 되면 지표면의 온도가 상승하고, 너덜겅의 차가운 공기는 밀도가 높아 아래로 내려가는 성질에 의해 바위 틈새를 이용해 외부로 빠져나온다...
바다, 햇살, 자연이 있는 그곳…경기도 보물섬에서 힐링하세요 2025-06-19 16:11:43
소나무 숲길은 걷는 내내 솔향 가득한 바람이 여행자를 반긴다. 길 끝에는 썰물 때만 걸어 들어갈 수 있는 도지섬이 나타나 색다른 탐험의 재미를 더한다. 해안 덱길을 걷다 보면 기암괴석과 해안 절벽, 그 위에 아슬하게 자란 소나무들이 장관을 이룬다. 바다를 향해 설치된 벤치에서는 고요한 서해와 대화를 즐길 수...
나비의 시간 [나태주의 인생 일기] 2025-06-17 17:29:06
평론가로 등단했고 동아일보 ‘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이란 고정 코너를 500회 이상 연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나오는 코너이므로 10년이 넘는 매우 끈질긴 연재물이다. 그럴뿐더러 딸아이는 요즘 책을 여러 권 출간해 베스트셀러 저자가 되었고, 그를 기반으로 대중 강연 자리에 자주 초청되어 나가는 것 같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