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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주간 이해상충 M&A땐 '사외이사 특위' 구성…대주주 영향 최소화 2025-12-18 18:01:07
‘소수주주 다수결제도(MoM)’는 가이드라인 권고사항으로 삼지 않았다. MoM은 이해 충돌 소지가 있는 거래에서 대주주 의결권을 배제하고, 소수주주 다수의 찬성이 있을 때만 안건을 통과시키는 제도다. 당초 TF는 해당 제도도 논의 대상에 포함했지만 경제계 우려를 받아들여 초안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계...
"균형 잡힌 지침"…"강제성 없어 불확실성 여전" 2025-12-18 18:00:12
우려한 ‘소수주주 다수결제도(MoM)’ 권고가 제외되는 등 어느 정도 균형을 갖춘 게 긍정 평가의 배경으로 꼽힌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문성 율촌 변호사(38기)는 “이번 가이드라인은 이사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연성규범이라기보다는 이사회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도록 판단의 안전지대를 마련하려는 연성규범”이라고...
[단독] "계열사 간 합병, 사외이사가 결정해야" 2025-12-18 17:59:08
과반의 승인을 얻도록 강제하는 ‘소수주주 다수결제도(MoM)’는 가이드라인에서 제외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법률이 아니라 ‘연성규범’이지만 대부분 상장사가 소송 회피 등을 위해 준용할 것이 확실시된다.주주간 이해상충 M&A땐 '사외이사 특위' 구성…대주주 영향 최소화 계열사 합병, 사외이사·전문가 등...
[사설] 여당의 '다수결 강행' 일상화된 22대 국회 2025-12-18 17:31:27
‘다수결 강행’이 일상화됐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상임위 중에서도 법제사법위원회가 165건을 기록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법사위가 국회 입법 과정의 최종 관문인 데다 더불어민주당 ‘내란 청산’ 프레임의 격전지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퇴장 속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왜곡죄 등 법안을...
"EU '우크라 지원' 합의 걸림돌은 벨기에 아닌 트럼프" 2025-12-17 15:22:44
국가의 반대를 무시하고 다수결 투표를 통해 강행하자는 제안까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EU 당국자들은 16일까지 진행된 논의 상황으로는 18일 정상회의에서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더 작아졌다면서 "(사전 논의의 분위기를 보고) 울고 싶었다"고 전했다. EU에서는 합의에 실패할 경우 EU의 국제적 위상에 재앙과 같은...
EU, 러 국유자산 '무기한 동결' 합의…헝가리·슬로박 반발 2025-12-13 04:53:54
덴마크는 12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27개 회원국을 상대로 다수결 표결에 부친 결과 해당 방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EU는 이로써 러시아 국유 자산을 '배상금 대출' 형태로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안의 첫 번째 큰 관문을 넘어섰다고 로이터, dpa 등 외신은 평가했다. EU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6개월마...
"루비콘강 건넌다"…EU에 반기 든 이유 2025-12-12 19:49:16
정부들이 다수결 투표로 러시아 국유 자산의 무기한 동결 결정을 내리려는 것을 "불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브뤼셀(EU)은 서면 투표를 시작함으로써 루비콘강을 건너게 될 것"이라며 이는 EU에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헝가리는 이 결정에 항의하며 합법적인 상황을 회복하기 위해...
헝가리, EU '러 자산 무기한 동결' 추진에 "루비콘강 건너" 2025-12-12 19:18:51
EU 정부들이 다수결 투표로 러시아 국유 자산의 무기한 동결 결정을 내리려는 것을 "불법"이라고 비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오르반 총리는 "브뤼셀(EU)은 서면 투표를 시작함으로써 루비콘강을 건너게 될 것"이라며 이는 EU에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헝가리는 이 결정에...
美·우크라·유럽 3자협상 잰걸음…종전안 핑퐁 속 돈바스 포화 2025-12-12 12:27:32
근거를 다수결로 마련하는 데 합의했다고 순회 의장국 덴마크가 밝혔다. 이는 러시아 자금의 반환을 막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헝가리와 같은 친러시아 회원국이 러시아 자산 동결을 연장하는 향후 EU 제재 결정을 거부권으로 막는 게 불가능해진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헝가리 "러시아 가스 끊기면 가격 폭등…EU 제소할 것" 2025-12-04 19:10:47
EU가 수입금지 조치를 만장일치 아닌 가중다수결로 채택하기로 한 것도 '법적 사기'라고 주장했다. EU 규정상 외교·안보 문제와 새 회원국 승인 등 민감한 사안은 만장일치로 결정한다. 나머지 일반적인 입법·정책 등은 27개 회원국 중 15개국 이상 찬성하고 이들 국가 인구가 EU 전체의 65% 이상이면 통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