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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거래소 지배구조 '대수술'…네이버·미래에셋 진출에 변수될 듯 2025-12-31 16:19:49
간접적인 관리·통제에 의존해 왔다. 법이 제정되면 거래소는 금융당국으로부터 사업 인가를 받아야 영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소유 분산 요건이 핵심 잣대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 사업의 결합을 제한해 온 ‘금가분리’ 원칙은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 소유...
미국은 온체인 질주하는데…한국은 아직도 제자리 [한경 코알라] 2025-12-31 16:10:39
5월에는 규제의 '현대화' 계획이, 6월에는 의회에서 지니어스법(GENIUS Act)이 통과되는 등 입법과 행정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갔다. 7월 말, 백악관 실무그룹(PWG)은 은행, 시장 구조, 조세 등 100여 가지의 규제 권고안을 담은 보고서를 내놓았다. 뒤이어 SEC는 증권과 비증권을 아우르는 '슈퍼앱(Super...
'고수익' 믿고 사모펀드 투자했는데…개인 투자자 울린 이유 [임다연의 메인스트리트] 2025-12-30 21:54:46
서브프라임 자동차 담보대출업체 트라이컬러와 자동차 부품업체 퍼스트브랜즈가 잇달아 파산하면서 제프리스 등 은행권은 물론 사모신용 시장 전반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이와 관련해 여기에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바퀴벌레 한 마리를 보면 더 있는 법"이라고 경고하며 시장 불안을 키웠습니다....
프랑스 초유의 사태…'더는 안전하지 않다' 국민연금 어쩌나 [글로벌 머니 X파일] 2025-12-30 07:00:08
연기금들이 현금을 빌릴 때 가장 선호하는 담보로 쓰여왔다. 그러나 이 ‘최상급 담보’의 지위가 흔들리면서 금융권 전체에 유동성 경색 경보가 켜졌다. 프랑스 산업계는 비상이 걸렸다. ‘예산 롤오버’ 사태로 정부 발주 사업이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프랑스 정부가 추진하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인프라 사업과 파...
'고객이 동의하면 중요사항 등기 대신 SMS 통지' 약관…"무효" 2025-12-29 12:00:08
위반해 효력이 없다"고 밝혔다. 법률이 허용하지 않는 연대보증 조항을 두거나 추상적·포괄적인 담보 충당 조항을 둔 경우도 약관법 위반 혹은 무효라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고객이 사전에 그렇게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면 기한이익 상실 통지 등 권리나 의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내용증명이 아닌 이메일이나...
北 "핵무력법 채택으로 불가역적 핵보유국 지위" 2025-12-26 08:58:41
법령'을 거론했다. 통신은 이 법의 채택으로 "책임적인 핵보유국, 강위력한 자주강국인 우리 국가의 지위를 불가역적인 것으로 만들고 조국과 인민의 영원한 안전과 만년대계의 미래를 확고히 담보할 수 있는 정치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권과 국익을 수호하고 국격과 국위를 선양함에 있어서...
"M&A로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중기부, 특별법 제정 추진 2025-12-24 08:00:06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기업승계 M&A 이후 지원 사항도 법에 담기로 했다. 이 밖에 수요자가 기초적인 역량이 담보된 민간 자문·중개사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특별법에 기업승계 M&A 중개기관 등록제 운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별법이 제정되면 중기부는 기존 중소기업진흥법의 가업승계 지원사항을 특별법으로...
'횡령·배임' 조현범 회장, 징역 3년→2년 감형…일부 무죄 [CEO와 법정] 2025-12-22 16:54:43
있었다고 봤다. 담보로 제공된 우선매수권의 담보 가치가 낮아 적정한 채권 회수 조치라 볼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2심은 “담보의 성질이나 내용, 법적 위험 여부 등 만으로 상당하고 합리적인 채권 회수 조치가 아니라 단정할 수 없다”면서 판단을 달리했다. 조 회장이 자금 대여로 개인적인 이익을 취득하지...
'횡령·배임' 조현범 회장, 2심서 징역 2년으로 감형 2025-12-22 15:35:44
같은 징역 6개월을 유지했고, 이후 이뤄진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기존 징역 2년 6개월에서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했다. 재판부는 "조 회장이 리한에 자금을 대여해줄 당시 이자를 적정하게 받았고, 절차에 문제가 없었으며, 약속한 담보의 가치가 인정돼 합리적인 채권 회수 여지가 있어 경영상 판단으로 볼 수 있다"며...
코스닥에 연기금 진입 판 깔아준다…청년·취약계층엔 3~6% 금리(종합) 2025-12-19 19:31:37
주택담보대출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주가조작과 내부자 불공정거래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을 고도화해 합동 대응을 상시화하고, 자사주·합병·쪼개기 상장·공시 제도 개선과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을 통해 투자자가 공정하게 성과를 누리는 자본시장 질서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sj9974@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