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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46억 대출' 뒷돈 챙긴 증권맨…고소해도 3년 표류 2025-12-10 17:34:16
공동주택을 짓던 시행사 M사가 대주단과 내홍을 겪은 뒤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해 공매로 넘어갔고, 결국 새 시행사가 105억 원에 낙찰받아 아파트를 완공했다. 이의제기에 보완수사 4회 거쳐서야 송치이 평창동 부동산 개발 사업을 둘러싸고 시행사와 대주단이 갈등을 빚는 과정에서 증권사 임직원들이 146억 원 규모의...
새 주인 찾은 반포 팔레스…'주거·호텔' 복합개발 2025-12-10 16:47:05
만들어 강남과 반포의 스카이라인을 재편할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 부지는 부동산개발사 더랜드가 2020년 서주산업개발로부터 3500억원가량에 매입해 하이엔드 주거시설을 개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본PF 전환 과정에서 대주단 일부의 리파이낸싱(상환) 연장 동의가 불발됐다. 이유정 기자...
반포 쉐라톤 호텔 부지, 매매 계약 종결…개발 본격화 2025-12-10 15:01:20
인수자로 선정했다. 대주단은 한국투자증권을 대표로 이지스자산운용·현대해상·부림저축은행·새마을금고 등 약 17개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EOD가 발생한 PF 사업장 특성상 담보권 처분 및 신탁 말소에는 대주단 전원의 동의가 필요했다. 폴캐피탈은 이러한 요건을 충족해 최종 계약을 확정했다. 지난 6월 조건부...
더디기만 한 '부실 PF 정리'…3곳 중 1곳 경·공매 일정도 못 잡아 2025-12-02 17:36:36
사업장에서 대주단을 대표하는 금융회사로, 통상 가장 많은 금액을 대출해준 곳이 맡는다. 입찰을 개시하지 못한 사업장 중에서도 새마을금고의 사업장이 가장 많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7월 부실 자산 정리를 전담하는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MG AMCO)를 설립하며 부실 PF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으나, 개별 금고의...
부산진해경자청·경남개발공사, "웅동1지구 사업 차질 없이 추진" 2025-12-01 14:05:43
민간사업자의 대주단 대출금 1009억원을 대납했다. 종전 사업시행자인 창원시·경남개발공사는 골프장만 조성하고 협약한 여가·관광시설 등 후속사업을 이행하지 않은 민간사업자와 6월3일자로 사업협약을 해지했으며, 골프장을 포함한 웅동1지구 사업을 공공주도로 전환하기 위해 확정투자비(민간사업자가 골프장 건설에...
경·공매도 참여…우리은행 'PF 정상화' 새바람 2025-11-26 17:41:33
저렴한 수준에 인수했다. 여기에 기존 대주단이 손실을 반영한 뒤 재참여한 것도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 그룹 차원의 시너지도 있었다. 우리은행은 경·공매로 자산을 인수한 뒤 무신사를 전략적 출자자 겸 주요 임차인으로 유치하고, KCC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등 거래 전체를 주도했다. 우리자산운용은 펀드 운용을...
[단독] 대기업도 478억 못 받았다…'미분양 늪' 빠진 지식산업센터 2025-11-19 10:14:39
25% 수준에 그쳤다. 대주단과 체결한 약정에 따라 분양률이 목표에 미달하면 ‘트리거 수수료(위약금)’를 수억원 부담해야 했던 만큼 당장 손실을 피하기 위해 무리하게 수분양자 모집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한 수분양자는 “분양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자력으로는 실현 가능성이 낮은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신한자산신탁, 책임준공 1심 패소…"인천 물류센터 지연 575억 배상" 2025-11-17 15:25:54
PF 대주단과 신탁사 간 분쟁을 촉발한 ‘1호 사건’으로 꼽힌다. 원창동 물류센터는 당초 2023년 4월 준공될 예정이었지만, 원자재 수급 차질과 공사비 급등 등으로 완공 시점이 1년 가까이 늦어졌다. 대주단은 2021년 대출을 실행하며 신한자산신탁이 체결한 책임준공 확약을 근거로 대출원금 전액을 청구하는 소송을...
한양증권, 3분기 누적 영업익 660억원…전년비 41.3%↑ 2025-11-14 18:08:46
특정 사건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격 변동성을 활용하는 투자 전략이다. IB 부문 역시 유동화 신규 딜, 글로벌IB 조직 신설에 이은 신디케이션(여러 은행으로 구성된 대주단이 공통의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빌려주는 중장기 대출) 주선 계약 등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한양증권을 설명했다. ykbae@yna.co.kr...
[단독] 신한자산신탁, '원창동 책준 소송'도 패소…575억 전액 배상 2025-11-14 15:27:40
등으로 완공 시점이 1년 가까이 늦어졌다. 대주단은 2021년 대출을 실행하며 신한자산신탁이 체결한 책임준공 확약을 근거로 “책준 기한 내 준공 실패는 명백한 약정 위반”이라며 대출원금 575억원과 연체이자 전액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신한자산신탁은 대주단과 책임준공 기한(대출 실행일 기준 27개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