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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엔 호프집' 어느새 국룰 다 됐다…직장인 300명 북새통 [현장+] 2024-06-08 13:43:23
이 가게를 유지할 수 있는 거죠." 7일 점심시간, 서울 여의도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는 50대 최모씨는 가게에서 직접 발행하는 식권을 정리하며 이같이 말했다. 벽면엔 치킨, 건어물 등 여느 호프집에서 파는 음식 사진이 붙어있지만, 낮 시간대 이곳은 1인당 8500원을 받는 '점심 뷔페'집이다. 이날도 선불로 돈을...
"10년새 3500억 날려"…'채소가게 전설' 풀무원에 무슨일이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4-03-12 14:45:14
가게는 경기도 양주 농장에서 재배한 유기농 과일·채소·두부를 공수해 팔았다. 압구정동 일대의 주부들 사이에서 이 가게는 금세 입소문을 탔다. 신선한 유기농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자 이 채소가게는 방배동, 대치동, 여의도, 광장동을 비롯한 서울의 대표 고급 아파트 단지 곳곳에 분점을 내는 등 빠르게 몸집과 자본을...
설 상차림부터 설빔·공연 티켓까지…이커머스 할인 경쟁 2024-01-30 10:53:20
명절에 빠질 수 없는 LA갈비와 황태포·완자·굴비·두부·계란 등은 최저가로 준비했고, 떡국 간편식도 대표 상품으로 내놓았다. 프리미엄 반찬가게 '시화당'의 명절 한정 상차림 세트는 일곱 가지 전과 삼색나물·갈비찜·잡채를 예약 배송을 통해 내달 8∼10일 중 원하는 날짜에 받아볼 수 있다. 컬리는 '설...
"내 자식 생각나"…군인에 공짜로 '특식' 만들어준 사장님 2024-01-22 13:40:19
곤이, 두부, 콩나물 등을 듬뿍 넣고 만든 찌개를 만들었다. 그는 "가게에 1인 메뉴가 없고 탕은 2인분이라 (군인이) 부담스러워할 것 같았다"며 "라면 사리에 공깃밥 두 개를 탁자에 두며 천천히 먹으라고 했다"고 전했다. 당시 군인은 배가 고팠는지 밥 두 그릇을 해치우고 제공된 찌개를 열심히 먹었다고 한다. 식사를...
"이게 4만원이라니 물가 미쳤다"…압구정 포차형 술집 논란 2023-12-07 10:43:50
음주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포장마차처럼 가게 내부에 천막을 치고 플라스틱 의자와 식탁을 배열했다. 옛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초록색 쟁반에 음식을 담아 손님에게 제공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당 술집을 검색하면 '신상 핫플(명소)'이라는 키워드로 다수의 글이 작성돼 있다. 한 후기 글...
"광장시장 물가, 이 정도였나"…1만5000원 모듬전에 '당황' 2023-11-18 16:12:43
모둠전 1만5000원어치를 시켰는데, 가게 관계자는 "그걸로는 적다. 더 시켜야 한다"며 계속 추가 주문을 요구했다. 이후 등장한 모둠전에는 애호박전 1개, 맛살 1개, 꼬지 1조각, 두부 한조각 등 1만5000원어치라고 보기엔 다소 빈약한 모습이었다. 이를 본 베트남 지인은 "1500원이 아니라 1만5000원이냐"면서 "1500원인줄...
얼얼한 '마라맛' 선보였더니…3주 만에 100만개 팔렸다 2023-11-03 09:30:50
‘두부피’ 건더기를 넣어 가게에서 직접 먹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사골국물 베이스에 마라와 땅콩, 참깨로 맛을 내고 마라탕 전문점의 1.5단계 맵기를 재현했다. 중국 사천 지방의 향신료인 마라가 마라탕이나 마라샹궈 등 중국요리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더니, 이제는 라면과 같은 한국...
"오늘은 맵기 몇 단계?"…마라탕에 점령당한 대치동 학원가 [현장+] 2023-10-11 20:00:04
채소, 고기, 버섯, 어묵, 해산물, 두부 등 각종 식자재를 넣고 끓인 중국식 요리다. 맵기는 순한 맛부터 신라면 정도의 매운맛, 불닭볶음면 정도의 강한 매운맛, 애호가들을 위한 매운맛 등 1~4단계로 나뉜다. 수십 가지 재료 중 원하는 것들만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조리를 요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인기를...
95년史 공업사부터 3대째 이은 중식집까지…'백년가게' 발표 2023-08-30 14:05:08
고품질 장류로 청국장을 만든다. 이 가게 대표는 콩과 두부를 철저히 국내산만 고집하는 원칙을 한 번도 어긴 적이 없다. 또 식품위생관리사, 향토음식 전문지도사 등 다수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요리경연 프로그램에서 입상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백년가게'로...
"횟집 사장님 암 걸렸다더니…" 배달앱 악성 리뷰에 '공분' 2023-05-06 12:32:23
회랑 두부는 썩어도 먹을 정도로 좋아한다. 몇년 전 처음 주문했을 때 감동할 정도로 맛있고 좋았는데 오늘뿐 아니라 최근에는 너무 맛없다”고 혹평했다. 이어 “특히 광어는 항상 말라 있는데 왜 그런 건가”라면서 “사장님 암이라고 하셨는데 아직 살아계시냐. 돌아가셨냐. 제가 새벽에만 시켜서 그런 거냐. 원래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