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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의원에 뇌물…'라임 사태' 김봉현 1심 무죄 [CEO와 법정] 2025-12-17 15:48:51
재판에 넘겨졌다. 김 전 회장은 1조6000억원 규모 라임 환매 사태의 핵심 인물이다. 금품 수수 혐의로 한꺼번에 재판에 넘겨진 기 전 의원, 이 의원, 김 전 장관, 김씨는 지난 9월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도 김 전 회장의 진술과 수첩 등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이 의원에...
[기고] 도입 20주년 맞은 PEF 업계의 과제 2025-11-24 18:01:26
4년 전 헤지펀드인 라임, 옵티머스 사태 때문에 PEF까지 비판과 규제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국내 PEF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이 1년이나 미뤄졌다. 이 때문에 해외 PEF와 대등하게 경쟁할 환경이 멀어지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국내 PEF에 대한 과도한 규제는 해외 PEF와의 역차별을 불러오고, 국내...
대신증권 차기 대표에 진승욱 내정 2025-11-12 17:09:45
진 부사장은 1993년 입사해 전략지원부문장, 대신자산운용 대표 등 요직을 거쳤다.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세 차례 연임한 오익근 현 대표는 ‘라임자산운용 사태’ 후 조직을 수습하고,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직상장 도입에도 '자투리 펀드' 늘었다 2025-11-11 17:22:34
줄었다. 공모펀드 침체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라임·옵티머스 사태 이후 시장이 위축된 데다 거래 편의성을 앞세운 ETF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공모펀드의 입지가 좁아졌다. 국내 ETF 시장은 2023년 순자산 1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6월에는 200조원을 넘겼고, 현재는 270조원을 웃돈다. 한 공모펀드 운용사는 “매매가...
50억도 안되는 ‘좀비 펀드’만 1700개...직상장도 못살린 공모펀드 시장 2025-11-11 15:38:13
줄었다. 공모펀드가 침체한 이유는 복합적이다.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거치며 시장이 위축됐고, 거래 편리성을 앞세운 ETF 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지면서 공모펀드의 입지가 좁아졌다. 국내 ETF 시장은 2023년 순자산 100조원을 넘긴 뒤 올해 6월 200조원을 돌파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기준 순자산...
금감원, 업권별 소비자보호 방안 만든다…조직개편 이달 마무리 2025-11-09 05:53:01
ELS 사태에도 판매사 내부통제 부실을 이유로 기본배상비율(20∼40%)에 3∼10%포인트(p)가 가중됐기 때문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공모펀드로 투자설명서에 초고위험 상품(위험도 1등급)이라는 점이 명시돼있고, 투자자 '자기책임 원칙'을 감안하면 현재 배상 비율이 낮은 수준은 아니다"라며 "라임펀드 사태처럼...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 불출마…금투협회장 선거 3파전 수순 2025-11-05 15:09:04
NH투자증권 대표는 각각 라임과 옵티머스 펀드 사태 등과 관련해 중징계를 받은 뒤,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해당 징계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1심에서 박 전 대표와 정 전 대표의 손을 들어줘 금융당국이 패소했다. 금융투자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잠룡으로 꼽히던 박 전 사장은 당초 지난달 30일로 예정됐던 2심...
美 큰손, 韓 헤지펀드에 '러브콜'…코스피 뛰자 앞다퉈 베팅 나섰다 2025-10-30 17:26:45
국내 헤지펀드에 투자하지 않고 있다. 라임·옵티머스 사태 이후 제도권 연기금의 리스크 관리 기준이 강화되면서 국내 헤지펀드 투자는 사실상 ‘제로(0)’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연기금이 국내 헤지펀드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운용사 관계자는 “노르웨이 국부펀드도 쿼드자산운용, VIP자산운용 등...
'라임 사태' 이종필, 과징금 7000만원 취소소송 2심서도 패소 2025-10-25 14:14:08
1조6000억원대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의 이종필 전 부사장이 과징금 7000만원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의 2심에서도 패소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1-3부(박형준·윤승은·차문호 부장판사)는 이 전 부사장이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과장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이 전 부사장의...
[데스크 칼럼] 캄보디아에 호구 잡힌 대한민국 2025-10-15 17:29:34
투자하는 라임펀드가 뜬금없이 캄보디아 시행 사업에 거액을 빌려줬는데 그 이유를 아무도 모른다. 라임펀드 사기범들과 중국 시행사 사이에 모종의 뒷거래가 있었을 것이란 의혹만 있을 뿐이다. 2022년 초 싱가포르 국제중재센터(SIAC)에 제기한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 승소했지만 현지 법원은 아직 집행 허가를 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