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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고대 앞 '천원의 행복' 지킨 '영철버거' 이영철씨 별세 2025-12-13 23:29:50
정도로 인기였고, 리어카 노점은 번듯한 가게로 바뀌었다. 2005년에는 40개의 가맹점을 거느려 ‘성공 신화’로 불리기도 했다. 고인은 단순한 학교 앞 사장님이 아니었다. 학생들의 호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물가가 아무리 올라도 개당 1000원 가격을 그대로 유지했다. 버거에 들어가는 돼지고기를 등심으로 바꿨을 때도,...
'영상의학 선구자' 한만청 前 서울대병원장 별세 2025-12-08 18:22:08
세 살배기 조카를 리어카에 태우고 한강다리를 건넜다. 고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고인은 64세 때인 1998년 암 선고를 받았다. 간에서 14㎝ 크기 암을 떼어낸 지 두 달 만에 폐 전이가 확인돼 말기 암 선고를 받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긍정적 사고로 암을 이겨냈고 완치 판정을 받은 뒤 극복 과정을 담아 를...
서울대병원장 역임한 '의학계 거목' 한만청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2025-12-08 14:03:12
살배기 조카를 리어카에 태우고 한강 다리를 건너 가족을 구한 일화는 지인들 사이에서 영웅담으로 남아 있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한국전쟁을 몸소 겪었던 고인은 64세이던 1998년에 세 14㎝의 간암이 발견돼 수술받았으나 폐암으로 전이돼 수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하지만 특유의 긍정적 사고와 평소 약을 멀리했던...
"1개 1000원 비싸다고? 남는 게 없어요"…붕어빵 상인 '눈물' [이슈+] 2025-11-30 06:50:01
불판이 걷힌 흔적만 남았거나, 평소라면 저녁마다 리어카가 출몰하던 장소가 텅 빈 채 방치돼 있었다. 서대문구에서 8년째 붕어빵을 굽는 최모 씨(61)는 "주변에서도 계산 안 맞아 접는 사람이 많다. 작년엔 점심도 못 먹고 구울 정도였는데 요즘은 다들 붕어빵을 안 먹는다. 경기가 안 좋은 게 너무 느껴진다"고 말했다....
[더 라이프이스트-더임코치의 컨피던스 코칭] 명품과 코칭 2025-11-24 17:25:27
만원에 8장하는 양말을 리어카에서 사 신는다. 나에겐 명품이다. 명품 잘 모르지만, 개념은 잘 안다. 그래서 명품이 왜 명품인지는 안다. 브랜드다. 중요한 것은 브랜드 속성이다. 작품 철학같이 보이지 않는 것부터 디자인, 마무리, 품질 등 보이는 부분까지 모두가 그 속성이다. 심지어 근무하는 직원들도 포함된다....
광주 서구, 골목상권 살리고 복지 사각 해소…주민 삶 바꾸는 '진짜 자치' 실현 2025-09-22 16:00:51
리어카를 서구청에 맡기고 ‘쉼의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이 리어카를 서구청 야외광장 등에 전시하고 생계노동의 현실과 쉼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서구 아너스는 다문화가정 외갓집 보내주기, 자립준비청년·가족돌봄청년 응원장학금 지원, 시각 장애인을 위한 텐덤바이크 지원, 장애인 부부 결혼식 지원, 참전...
'사상자 15명' 동대문 주택 방화, 30대 남성 구속 기소 2025-09-10 13:16:38
한 다세대주택 주차장에서 리어카에 쌓인 폐지에 불을 붙였다. 검찰은 현장 영상과 심리생리 검사 분석 결과 A씨는 평소 갈등을 빚던 주민의 리어카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건물 주차장은 벽면이 없는 개방형 구조여서 불이 순식간에 번졌다. 이 화재로 70대 남성과 20대 여성 등 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으며...
이진숙 "내가 '빵진숙'이 된 이유"…해명 들어보니 2025-08-27 15:47:21
단팥빵을 리어카에 싣고 제집으로 옮기는 비열하면서도 코믹한 그림을 상상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했다. 지난달 최 위원장은 이 위원장이 휴가가 반려된 것에 유감을 표명하자 "휴가나 조퇴는 무슨, 그냥 사퇴하고 빵 드시며 푹 쉬시라"고 직격했다. 지난해 7월 이 위원장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당시 그가 법인카드로...
리어카 끌던 할머니 도운 군인들에 감동…누군가 보니 '깜짝' 2025-07-15 07:18:09
한 할머니께서 혼자 리어카를 끌고 계시는 모습을 봤다"며 "그 순간 머리가 짧고 군인(ROKA) 티셔츠를 입은 젊은 남자 여럿이 뛰어와 할머니를 부축하고 리어카를 끌어주는 모습을 보았다"고 전했다. 이어 "군인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김천상무 선수들이었다"며 "할머니를 도와드리는 모습을 보고 부대에 알리려고 사진도...
우리은행, 폐지수거 리어카 지원 2025-06-22 17:44:43
경량 리어카(사진)를 무상 제공하고 형광 안전조끼, 목장갑 등 안전용품도 후원한다. 다음달부터 6개월간 폐지 수거용 리어카에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서민금융 안내 광고물도 부착한다. 광고비 일부는 자활지원금으로 지급해 폐지 수거 근로 노인 생계를 도울 예정이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