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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사태 분수령' 가처분 소송의 3가지 법리적 쟁점 2024-05-21 11:18:16
유지하기 어려운 사유로 무속경영과 성인지 감수성 문제도 지적했다. 민 대표 측은 상법상 이사해임 사유에 해당하는 어떤 행위도 하지 않았다고 전면 부인했다. 오히려 대표이사로서 선관주의 의무를 충실하게 이행했다고 주장했다. 하이브에 문제제기한 이메일은 대표이사로서 뉴진스의 권리 침해를 막고 시정하기 위한...
민희진 "하이브가 악의적 이용"…하이브 "짜깁기한 적 없다" [종합] 2024-05-19 18:55:01
"경영권 탈취 시도, 비이성적인 무속 경영, 여성 직장인과 아티스트에 대한 비하 발언들이 명백한 증거로 남아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어떤 자료도 짜깁기한 적이 없다. 적법절차에 의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음을 재판정에서 말씀드리고 원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민 대표가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은 31일로...
유튜브 보고 갔더니 "엄마 죽는다"…3000만원 건넨 승무원 [이슈+] 2024-05-18 19:49:06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법원은 사기죄 적용에 앞서 무속인이 정말 신내림을 정말 받았는지를 중요하게 본다. 이때 협회 등록 여부가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또 "무속인이 하는 말을 녹취해서 혹시 나중에 있을 사기 피해에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방시혁, 첫 입장 "한 사람 악의가 시스템 훼손" 2024-05-17 15:34:45
대표의 '무속 경영' 의혹,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의혹 등이 불거지기도 했다. 민 대표는 어도어 임시주총에서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가 민 대표 해임안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임시주총은 오는 31일로 예정되어 있다.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 민 대표의...
하이브, 민희진 대화록 공개…'공정위 조사 하든 말든 안물안궁' 2024-05-17 15:03:15
대표가) 무속인에게 지나치게 의지한다"면서 "직원을 뽑을때도 무속인에게 채용 여부를 물었다. 무속인은 급기야 직원 채용을 부탁하고 특정인의 이력서를 보내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민 대표 측은 '뉴진스 베끼기', '음반 밀어내기 관행' 등 내부고발 메일을 발송하자 하이브가 돌연 '경영권 탈...
"하이브, 뉴진스 차별대우" vs "민희진, 주술 경영" 2024-05-17 13:04:33
상관하지 않겠다고 요구했으며, 무속인 코칭을 받아 '방시혁 걸그룹이 다 망하고 우리는 주인공처럼 마지막에 등장하자'며 뉴진스의 데뷔 시기를 정했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민 대표 측은 "설마 무속경영까지 내세우며 결격사유를 주장할지 예상하지 못했다"며 "어도어 설립 전 사용한 노트북을 포렌식해서...
"민희진, 뉴진스 뒷바라지 끔찍하다고" vs "휴가 언급 공포" 2024-05-17 12:21:48
의지한다"면서 "직원을 뽑을때도 무속인에게 채용 여부를 물었다. 무속인은 급기야 직원 채용을 부탁하고 특정인의 이력서를 보내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여성 직원들을 비하했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2024년 3월께 L 부대표 관련 성희롱 사건이 접수되자 L 부대표에게 여직원들에게 강압적 자세를 갖출 것을 강요하는 등...
美연방기관, 北·中 등 17개국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지정 권고(종합) 2024-05-02 01:34:47
언급했다. 보고서는 북한에서는 무속신앙 등도 탄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불교, 가톨릭, 천도교 등의 종교 활동 자유 상황에 대한 정보가 극히 제한적이며 북한은 정부 통제의 단체를 통해 북한에 종교의 자유가 있는 것과 같은 환상을 외부 세계에 제공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재차 지적했다. 보고서는 지난해에...
"상문살에 엄마 죽어"...불안 부추긴 무속인 수법 2024-04-27 07:45:40
무속인이 사기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사기,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무속인 A(51·여)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재판부는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수강과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무당 등장' 민희진 사태에…정치권도 "안 좋은 구태 축약" 2024-04-26 20:54:01
대표는 "제 원래 지인인데 무속인이다. 무속인인 사람은 지인으로 두면 안 되냐"고 반문했다. 이어 "하이브가 저를 써먹을 만큼 써먹었다. 찍어 누르기 프레임이라고 생각한다. 주주들에게 도움이 되는 나를 찍어 누르는 것이 배임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이번 사태 가장 큰 피해자인 뉴진스도 당연히 거론됐다. 민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