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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악마의 책'이 그린 것은 지옥일까 2025-12-19 17:09:22
잔혹함을, 사랑보다 두려움을, 신의보다 배신을 권고하며 ‘반(反)도덕’이라는 악명을 초래한 주제를 제시한다. 24~26장은 이탈리아가 왜 참담한 상황에 빠졌는지 설명하고 이탈리아 해방과 통일을 염원한다. 특히 마지막 26장은 메디치 가문에 바치는 일종의 정치적 헌사다. ‘프랑스와 스페인, 독일 황제, 세속 권력을...
교황, 핵억지력·AI 비판…"무력 분쟁의 비극 악화" 2025-12-18 23:05:17
법적·철학적 원칙에 대한 전례 없고 파괴적인 배신"이라고 질타했다. 보호를 명분으로 한 핵 개발은 '정당방위 원칙을 한참 넘어선 대결 논리'라고 꼬집었다. 교황은 "핵 억지력의 억제 효과는 법·정의·신뢰가 아니라 두려움과 힘이 지배하는 국가 관계의 비이성에 기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쟁에...
[차장 칼럼] 밸류업에 배신당한 DI동일 2025-12-18 17:36:40
동일방직을 모태로 하는 DI동일은 올해 9월 창립한 지 70년을 맞았다. 섬유 사업을 시작으로 2차전지와 전선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소재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왔다. 서울 강남 한가운데 자리한 사옥 빌딩 가치만 60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산되는 등 오랜 업력에 걸맞게 부동산 자산도 상당하다. 여기에 더해 DI동일은...
차기 '美 경제 대통령' 3인 압축...親가상자산 후보는 누구 2025-12-18 16:57:02
있는 '빅컷'을 주도한 것을 정치적 배신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월러 이사가 정치적 신뢰도 측면에서는 불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
의대 영안실서 시신 사라졌다…美 발칵 뒤흔든 범인의 정체 2025-12-18 12:20:44
시신 기부라는 이타적인 선택을 해준 이들에 대한 배신"이라며 "이 일로 기증자의 가족들이 겪게 된 고통에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외부 패널을 선임해 시신 기증 프로그램과 영안실 정책을 평가하고 보안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신 매매 수사는 연방수사국(FBI), 미국 우정청(U...
영국, 2027년 EU 교환학생 프로그램 복귀 2025-12-18 03:21:44
낮은 금액이라고 밝혔다. 또한 첫 해 영국의 10만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제1야당 보수당은 EU의 요구에 아무 대가 없이 항복한 것이라며 브렉시트에 대한 배신이라고 비판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노동당 정부는 EU 재가입에는 선을 그으면서도 EU와 관계 개선을 추진해 왔다. cherora@yna.co.kr...
"돈독 올랐나" 5배 표값 '맹비난'...결국 내린다 2025-12-17 08:49:58
"월드컵 전통에 대한 역대급 배신으로, 월드컵이라는 볼거리에 기여하는 팬들의 역할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반발했다. FIFA는"이번 대회로 창출된 수익은 축구 발전에 재투자된다. 2023~2026년 예산의 90% 이상을 211개 회원국의 남성, 여성, 유소년 축구 성장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러니 성심당 줄서지"…또 터진 '케이크 과대 포장' 논란 [이슈+] 2025-12-16 19:32:02
"프랜차이즈 케이크는 매년 기대를 배신한다"며 "이제는 포장을 뜯기 전부터 의심하게 된다"며 "비싼 돈을 주고 샀는데 케이크 겉면이 띠지라 벗겨야 하는 케이크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띠지·공갈 초콜릿 논란에 성심당 소환 이 같은 프랜차이즈 케이크 논란 속에서 대전의 대표 베이커리 성심당이 자연스럽게...
'도예의 배신자'에서 혁신가로…흙에 서린 신상호의 60년 순애보 2025-12-16 10:47:46
도자의 무한한 잠재력을 증명해냈다. '배신자', '이단아'라는 비판에도 마이 웨이 장작 가마가 일반적이던 1970년대에 국내 최초로 가스 가마를 들여와 큰 반향을 일으킨 사람도 신상호다. 가스 가마를 도입해 도자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졌고, 이로 인해 우리 식탁에는 스테인리스 식기가 아닌 도자가 오를...
MBK·영풍 반발…"최윤범 회장, 경영권 방어 위해 韓 아연 주권 포기" 2025-12-15 18:15:07
하기 때문에 이번 투자 구조가 꼼수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현지 사업회사에 곧장 출자하지 않고 합작법인이 고려아연의 지분을 취득하게 하는 구조는 통상적이지 않다. 영풍은 입장문을 내고 “최 회장은 (자신의) 백기사를 구하려고 대한민국 아연 주권을 포기하는 배신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