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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방 환자 때려 숨지게한 치매 노인, '무죄' 왜? 2024-04-05 06:14:37
새벽 부산의 한 병원에서 잠을 자던 다른 환자를 소화기로 여러 차례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당초 병실 밖으로 나가려 했으나 간호조무사로부터 제지당하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는 알코올성 치매 환자로 2008년 처음 진단을 받았고 뇌수술 이후 증상이 심해져 2020년부터 입원 중이었다. 형법...
3000억 투자금 꿀꺽…'포천 부동산 사기' 부부, 징역 25년·20년 확정 2024-03-19 18:31:20
C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부산 해운대구에서 유사수신업체를 운영하던 A씨 부부는 경기 포천의 한 식물원을 인수한 뒤 핑크뮬리 명소로 알려진 ‘포천 평강랜드’를 운영했다. 이들은 포천 일대 부동산 등을 내세워 “부동산 경매와 부실채권 매각으로 연평균 30%의 높은 수익금을 지급하겠다”며 2019년...
김기춘·김관진 설 특별사면…경제인 최재원·구본상 복권 [종합] 2024-02-06 11:39:29
재상고하지 않으면서 그대로 확정됐다. 잔여 형기는 없다. 이밖에 이우현 전 의원, 김대열·지영관 전 기무사 참모장이 잔형집행면제 및 복권됐으며, 서천호 전 부산경찰청장, 김장겸·안광한 전 MBC 사장, 권재홍 전 MBC 부사장도 사면 명단에 포함됐다. 기업 운영과정에서 벌어진 일로 실형 복역을 마쳤거나 집행유예...
'군 댓글공작' 김관진·'블랙리스트' 김기춘 설 특별사면 2024-02-06 11:22:14
상고하지 않아 최근 형이 확정됐다. 경제인 중에선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구본상 LIG 회장이 복권 명단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사찰하고 정치에 불법 관여한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받았던 김대열·지영관 전 기무사 참모장이 남은 형을 면제받고 복권된다. 김장겸·안광환 전 MBC 사장, 서천호...
결혼한 지 2개월 만에 아내 살해한 20대 남편 '징역 18년형' 2024-01-10 01:21:03
20대 남성 A씨에 대한 상고를 변론 없이 기각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4일 오전 7시쯤 부산 수영구 자택에서 아내인 20대 여성 B씨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이들은 2022년 11월에 혼인신고 한 신혼부부로, A씨는 결혼한 지 불과 2개월 만에 아내를 살해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결혼 한 달...
'착용'만 허용된 선거홍보물, 손에 들면… 2023-12-11 18:45:39
작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 해운대구청장 예비 후보자로 등록했다. 그는 노상에서 선거 표지물을 양손으로 잡고 머리 위로 흔드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공직선거법 제59조는 ‘어깨띠 또는 예비후보자임을 나타내는 표지물을 착용하는 행위’ 등 하위 조항에 규정된...
'착용'만 허용된 선거 홍보물 손에 들면 선거법 위반…대법 첫 판단 2023-12-11 12:09:01
혐의로 기소된 강무길 부산시의원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표지물을 입거나 쓰는 등 신체에 부착하거나 고정해 사용하는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 방법은 공직선거법에 허용된 사전선거운동방법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이같이 판단했다. 강 시의원은 작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명문에서 멀어진 삼성 스포츠단…옛 영광 살릴 해법은 2023-12-03 18:31:53
이 부회장은 고교(옛 부산상고) 동문 김응룡 감독을 직접 데려왔고 김 부회장은 경북고 후배인 류중일 감독을 중용했다. 삼성의 스포츠단 운영에 ‘전략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감독·선수 순혈주의가 상대적으로 강하고 구단주들도 주로 경영 일선에서 한발 물러난 ‘OB(올드 보이)’들이 맡고 있다. 진퇴양난...
침수로 3명 숨졌는데...공무원들 무죄·감형 2023-10-19 17:15:09
기소됐는데 1심에서 선고유예를 받았던 부산시 주무관과 벌금 200만을 선고받았던 동구 주무관은 항소하지 않았다. 검찰은 항소심 판결에 대해 "판결문을 검토한 뒤 무죄 부분에 대해 상고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고 당시 동구 구청장 등에 대한 추가 수사 여부에 대해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지금은...
특수통 출신 로펌까지 동원한 '특별 감사'…살얼음판 걷는 태광그룹 2023-09-26 12:47:00
상고심에서 태광그룹 계열사들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 중 이호진 전 회장에 대한 부분을 파기환송했다. 공정위는 2019년 6월 기업집단 태광 계열사들이 이 전 회장 일가가 소유한 티시스에서 김치를 고가에 사들이고 티시스 자회사 메르뱅에서 합리적 기준 없이 와인을 매입한 사실을 적발해 검찰에 고발했다. 태광그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