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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룡' 오차범위 내 접전…민주 텃밭이 흔들린다 2024-03-08 18:17:26
‘진박 감별’로 비박(비박근혜) 인사를 ‘학살’하며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참패했던 때와 비슷한 양상”이라며 “지지층은 결집하고 중도층까지 끌어모아야 해볼 만한 상황인데, 공천 갈등이 이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불신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지지층마저 분열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7선 도전' 김무성 "박근혜와 화해하고 싶지만…제안 어려워" 2024-01-17 09:59:25
직인을 거부하고 부산에 가버리면서 친박 대 비박계의 갈등은 정점에 달했고, 결과적으로 새누리당은 총선에서 패배했다. '막장 공천'은 당시 총선의 패배 원인으로 꼽혔다. 김 전 대표는 비박계에 대한 공천 학살을 저지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박셀바이오 "신약 후보물질 'Vax-NK' 조건부 허가 상반기 판가름 날 것" 2024-01-16 15:59:39
준비박셀바이오는 NK세포의 순도와 품질을 높인 2.5세대 Vax-NK의 출격도 준비하고 있다. 앞서 간세포암 치료 목적으로 임상을 한 Vax-NK는 2세대다. 2.5세대의 가장 큰 차별점은 세포치료제의 더 긴 수명이다. 이 대표는 “2.5세대는 2세대 대비 세포의 수명과 직결되는 ‘텔로미어’가 더 길다”며 “체내에서 더 오래...
산악영화 관람에서 레포츠까지…축제로 빛난 울주 영남알프스 2023-10-31 19:09:56
‘비박 극장’과 작가와의 산행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 것이 흥행에 큰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화제 수상작으로 국제경쟁 대상은 알렉산데르 아바투로프 감독의 다큐멘터리 ‘파라다이스’가 선정됐다. 2021년 여름 폭염과 가뭄으로 시베리아 북동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교황도 방문"…'세계가톨릭청년축제' 2027년 서울 개최 2023-08-06 18:42:13
비박을 하고 미사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현재까지 교황이 한국을 찾은 건 세 차례였다. 1984년과 1989년 두차례 요한 바오로 2세가 방한했고, 현직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방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속적으로 북한 방문 의사를 밝힌 만큼 관련 일정이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달 휴가차 한국을 찾은 유흥식...
김태흠 "나경원, 장만 서면 얼굴 내미는 장돌뱅이냐" 2023-01-18 13:44:58
"친이(친이명박)·친박(친박근혜), 친박·비박(비박근혜)으로 당이 망했던 과거를 잊었냐"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집권 여당은 대통령과 함께 국정운영에 무한한 책임을 지고 정부와 한 몸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지사는 친윤(친윤석열) 인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4월 윤 대통령은 김태흠...
[천자칼럼] 감별사 논란 2023-01-16 18:05:37
마케팅이 과열됐다. 그러자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이 비박계 유승민 후보 대항마인 이재만 후보의 선거사무소(대구 동을)를 찾아 “내가 (지지하러) 가는 후보가 진실한 사람”이라며 ‘진박 감별사’를 자처하며 교통정리에 나섰다. 이후 찐박, 탈박, 대박, 범박, 변박, 짤박, 호박, 애박, 복박, 배박, 항박 등 파생어가 춤...
나경원 "제2 진박감별사가 쥐락펴락"…장제원 "유승민 되지 말길" 2023-01-15 17:54:50
시절 친박계는 ‘진박감별사’를 자처하며 비박계 인사를 공천에서 배제했고,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은 그해 총선에서 패배했다. 나 전 의원 발언에 친윤계는 다시 견제구를 날렸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제2의 진박감별사가 될 생각이 결코 없다”면서도 “나 전 의원도 ‘제2의 유승민’이 되지 말길 바란다”...
유승민 "딸도 '아빠 때문에 룰도 바꿨다'며 출마 반대" 2023-01-02 11:43:10
싸우고 2012년과 2016년에는 친박과 비박으로 싸웠다"며 "2016년 선거(총선)는 진박 감별사들이 나와 오로지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말과 지시를 그대로 따를 사람을 공천한다고 했기 때문에 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가장 보완적인 당 대표가 누가 될까. 윤 대통령이 받는 보수층 지지를 보완하는 당...
반복되는 경선 룰 싸움, 퇴행 정치의 한 단면 [홍영식의 정치판] 2023-01-01 11:55:08
비박(비박근혜) 후보들이 경선 룰로 ‘오픈 프라이머리(완전 국민 경선제)’를 요구한데 대해 이렇게 반격한 것이다. 비박계 후보들은 박 위원장의 독주 체제가 굳어지자 당헌·당규에 규정된 ‘2 : 3 : 3 : 2(대의원·당원·일반국민·여론조사)’ 경선 반영 비율을 바꿔 민심을 대폭 반영한 오픈 프라이머리를 도입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