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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가업승계, 준비 없이는 기업을 지킬 수 없다 2025-12-22 17:27:23
못한 채 별세했고, 상속 과정에서 지분이 분산되며 가족 간 분쟁이 발생했다. 결국 회사를 매각할 수밖에 없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창업주가 미리 아들에게 지분을 증여해 경영권을 정리한 기업은 상속 개시 후에도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이처럼 가업상속공제는 단순한 절세 수단이 아니다. 후계자가 회사를...
회생의 성패를 가르는 '회생계획안' [김동규의 회생과 파산 세계 속으로] 2025-12-22 09:00:04
채권자의 동의를 얻은 채무자가 회생절차 개시 신청 시부터 개시 결정 전까지 제출할 수 있다. 절차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무에서는 아직 활발히 활용되지 않고 있다. 법원은 어떤 기준으로 심사하나 제출된 회생계획안이 관계인집회에 부쳐지기 전, 법원은 네 가지 핵심...
'65세 정년', 빨리 먹으려다간 탈 난다 [대륜의 Biz law forum] 2025-12-20 12:00:03
실용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합니다. 전문 변호사들이 조세, 상속, 노동,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요 판결 분석도 제공합니다. 1969년생인 A씨는 오는 2029년 정년(60세)을 채워 퇴직하면 국민연금을 받기까지 5년을 기다려야 한다. 저축이 넉넉지 않은데다 재취업도 쉽지 않은 시기다....
"같은 생각 아니었어?"…계약의 적, 모호함 [조대환의 영미계약법 스케치] 2025-12-13 07:00:11
법률 지식을 제공합니다. 전문 변호사들이 조세, 상속, 노동,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요 판결 분석도 제공합니다. 계약의 해석을 둘러싼 분쟁은 단순히 계약서 문구의 사전적 의미를 따지는 문제가 아니다. 진짜 쟁점은 계약 체결 당시 각 당사자가 그 문구에 어떤 의미를 부여했는...
무심코 넘긴 땅이 10배... 지금이라도 상속분할 가능할까? [조웅규의 상속인사이트] 2025-12-09 17:04:32
피상속인의 상속개시 당시 순재산 가액에 생전 증여액을 더한 뒤 법정상속분에 따라 각 상속인의 상속분을 계산하고, 그중 특별수익자(증여·유증을 받은 상속인)의 수증재산 가액을 공제하는 방식이다. 생전 증여가 특별수익에 해당하는지는 피상속인의 자산·생활수준, 가족관계, 형평성 등을 종합해 판단하는데, 시기의...
계속기업가치가 핵심…회생절차 ‘시동 조건’ [김동규의 회생과 파산 세계 속으로] 2025-12-03 07:00:11
조사위원을 선임해 조사하도록 하는 '개시 전 조사'를 하기도 한다. 현금흐름할인법으로 계속기업가치 산정 조사위원의 조사사항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계속기업가치와 청산가치의 산정이다. 계속기업가치는 채무자의 미래 수익 흐름을 현재가치로 할인하는 현금흐름할인법에 따라 산정한다. 기업이 재정 상태 악...
"돈이 피보다 진한 시대"…유언대용신탁 주목해야 하는 이유 [김앤장 가사상속·기업승계 리포트] 2025-12-01 07:00:06
된다. 생전에 상속인 중 한 명을 후계자로 정하고 보유 주식 전부를 후계자에게 유증하는 공정증서 유언까지 해뒀지만, 대주주가 갑자기 쓰러져 성년후견이 개시되고, 상속인들 간 경영권을 둘러싼 극심한 분쟁이 발생한 탓에 회사와 업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제삼자 후견인이 수년간 회사를 경영하게 되면서 상속인들이...
30년 전 '2억 압구정 아파트' 상속 받았는데…15억 달라고? [조웅규의 상속인사이트] 2025-11-07 07:00:03
대해 대법원은 "피상속인이 상속개시 전에 재산을 증여하여 그 재산이 유류분반환청구의 대상이 된 경우, 수증자가 증여받은 재산을 상속개시 전에 처분하였거나 수용되었다면 민법 제1113조 제1항에 따라 유류분을 산정함에 있어서 그 증여재산의 가액은 증여재산의 현실 가치인 처분 당시의 가액을 기준으로 상속개시까지...
현실이 된 65세 정년 연장…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율촌의 노동법 라운지] 2025-11-06 07:00:04
법률 지식을 제공합니다. 전문 변호사들이 조세, 상속, 노동,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요 판결 분석도 제공합니다. 정년 연장은 고령 근로자에게는 소득 안정을, 사회 전체로는 생산가능인구 감소 대응책을 의미한다. 하지만 연공서열 중심의 임금체계를 유지해 온 한국 기업들에게는 ...
"부자에겐 자식은 없고 상속인만 있다" [김앤장 가사상속·기업승계 리포트] 2025-11-03 07:00:03
사전에 증여된 재산의 가액은 상속 개시 시점을 기준으로 계산된다. 이 때문에 유언장을 쓸 시점엔 유류분이 얼마인지 정확히 확정하기 어렵다. 게다가 유류분은 증여보다는 유증에서 먼저 반환되고, 원물 반환 원칙이 비교적 엄격하게 지켜지고 있어 항상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 요즘은 '유언대용신탁' 방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