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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계엄 사과' 속내…수도권은 민심·TK는 지지층 봤다 [정치 인사이드] 2025-12-04 15:37:47
당내 세력 재편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당 지도부와 소장파, 수도권 의원들과 TK(대구·경북) 중진들이 '계엄 사과'를 두고 서로 다른 메시지를 선택하면서다. 표면적으로는 '계엄에 대해 사과하느냐 마느냐'를 둘러싼 메시지 충돌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둔 '수도권 대...
'옛 친윤 핵심' 권영세 "계엄 막지 못해 죄송…깊이 반성" 2025-12-04 09:49:37
덧붙였다. 이날 국민의힘 소장파 25명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계 단절을 선언하며 계엄에 대해 사과했고, 송언석 원내대표도 기자간담회를 열고 "계엄을 막지 못한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며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했다. 반면 장동혁 대표는 "12·3 비상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이었다"고 해...
[취재수첩] 조로증 빠진 국민의힘 초선의원들 2025-12-03 17:39:20
초선 소장파 의원들이 당시 이명박 청와대와 당 지도부를 공개 저격한 게 대표적이다. 당 지도부가 진화에 나섰지만, 첫 입장문이 나온 지 하루 만에 초선 89명 중 48명이 서명해 결국 청와대도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16대 국회에서는 초선 ‘남원정’(남경필·원희룡·정병국)이 이끈 ‘미래연대’가, 18대 국회에선...
장동혁 '꼿꼿'·송언석 '꾸벅', 국힘 투톱 온도 차…與 "갈라서는 거냐" 2025-12-03 14:36:04
소장파 등을 중심으로 장 대표가 사과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쳐 왔지만, 이를 사실상 거부하고 일축한 셈이다. 장 대표는 대여 투쟁을 위한 지지층 결집에 오히려 더 힘을 줬다. 그는 "저들의 화살이 사법부로 향할 것이다. 더 강력한 독재를 위해 사법부를 장악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짓밟는 반헌법적 악법들을 강행할...
고개 숙인 국민의힘…"반헌법적 계엄 사죄" 2025-12-03 13:54:23
한 소장파와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초·재선 의원 25명이 이름을 올렸다. 4선인 안철수 의원, 3선 김성원·송석준·신성범 의원을 비롯해 재선인 권영진·김형동·박정하·배준영·서범수·엄태영·이성권·조은희·최형두 의원이 참여했다. 초선인 김용태·김재섭·박정훈·안상훈·우재준·이상휘·정연욱 의원과...
장동혁 "계엄은 의회 폭거 맞서기 위한 것"…사과 끝내 거부 2025-12-03 09:40:08
소장파들을 중심으로 빗발친 사과 요구를 사실상 거부하고, 강경파 노선을 채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12·3 비상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이었다. 계엄에 이은 탄핵은 한국 정치의 연속된 비극을 낳았고, 국민과 당원께 실망과 혼란을 드렸다"며 "하나로 뭉쳐 제대로 싸우지 못했던...
안철수 "비상계엄에 시민 삶 무너져…죄송하고 사과드린다" 2025-12-01 10:35:22
소장파 의원들은 지도부의 공식 사과가 없으면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김재섭 의원은 지난달 28일 YTN 라디오 '더 인터뷰'에서 의원 20여명과 함께 기자회견 등을 통해 공식적인 사과 메시지를 낼 수 있다고 전했다. 배현진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을 "천박한 김건희의 남편"으로 언급하며 강도 높게...
"5번 하면 어떻나"…비상계엄 1년 '사과' 놓고 반쪽 쪼개진 국힘 2025-11-30 08:22:01
우리는 결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내 소장파 의원들은 지도부가 사과 입장을 내지 않으면 개별적으로 사과하겠다면서 집단행동 가능성을 시사한 상태다. 김재섭 의원은 지난 27일 참여 목표 인원을 20명 정도로 제시하면서 "의원 대다수는 아주 심각한 위기의식과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현역 의원뿐 아니라...
"與가 계엄 불렀지만 책임 통감"…장동혁, 당내 사과여론 수용하나 2025-11-28 19:58:48
평가가 많다. 소장파 김재섭 의원은 앞서 “지도부가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며 “(지도부가 사과하지 않으면) 개인적으로 사과할 것이고, 같이 메시지를 낼 의원도 20여 명 있다”고 말했다. 다른 의원은 “장 대표 발언은 사과라고 보기 힘들다”고 꼬집었다. 다른 관계자는 “갑자기 방향을 바꿀...
'민심이냐 당심이냐, 그것이 문제로다'…딜레마 빠진 '국힘' [정치 인사이드] 2025-11-28 19:47:01
벌이고 있다. 수도권, 초선, 소장파 등을 중심으로 한 찬성 측은 국민 또는 민심을 들어 사과의 당위성을 주장하지만, 그 외 반대 측은 사과에 동의하지 않는 지지자들의 당심을 내세우고 있다. 실제로 찬성 측에서는 "다수 국민들은 여전히 계엄 문제에 대한 국민의힘 입장에 의구심을 갖고 있다"(김용태 의원), "국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