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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 경기필 이끌고 '불멸의 걸작' 선보인다…베토벤 교향곡 4번·5번 공연 2025-10-13 17:02:18
18세에 참가한 영국 리즈콩쿠르에서 사상 최연소이자 아시아인 최초 우승 기록을 세우며 세계적 피아니스트 반열에 올랐다. 2010년부터 3년간 영국 왕립음악원 지휘과에서 수학했고, 2021년 KBS교향악단을 이끌면서 지휘자로 데뷔했다. 서울시향, 영국 본머스심포니, 마카오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며 경력을 쌓은 바 있다....
[이 아침의 지휘자] 관현악도 오페라도 손짓으로 휘어잡다 2025-08-08 17:45:08
음악원에서 수학했다. 발레리 게르기예프, 정명훈 등을 사사한 그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 최초의 외국인 수석객원지휘자로 임명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국 BBC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토리노 왕립극장 음악감독 등을 지내며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이외에도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 아침의 첼리스트] 요요마와 함께 동시대 최고의 첼리스트 2025-08-04 17:33:31
스티븐 이설리스(68·사진)는 영국 출신 첼리스트로 깊은 음악성과 탁월한 기교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뛰어난 솔리스트, 실내악 연주자, 교육자, 작가 그리고 방송인이다. 그는 동시대 최고의 첼리스트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음반은 그라모폰 어워드(2회 수상), 클래시컬 브릿 어워드, BBC 뮤직 매거진상 등을...
발레 거장 킬리안, 순간의 몸짓…'오늘'을 춤추다 2025-06-19 17:02:14
프라하음악원을 거쳐 1967년 영국 로열발레스쿨을 졸업한 킬리안은 연극적 발레의 전성기를 이끈 안무가 존 크랭코의 눈에 띄어 슈투트가르트발레단에 입단했다. 무용수로 활약하는 동시에 안무가로서 뿌리를 다졌다. ‘프라하의 봄’(1968) 이후 네덜란드로 망명한 그는 NDT 예술감독으로 고전발레와 현대무용을 결합한...
베토벤 전곡 음반의 전설...피아니스트 브렌델 별세 2025-06-18 08:04:10
23개 대학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왕립음악원 명예부원장, 빈 필하모닉 명예회원 등에 올랐다. 소닝 음악상, 지멘스상, 일본 프레미엄 임페리얼상 등을 수상했다. 브렌델은 자신의 성공을 겸손하게 바라보았다. "나는 사진 같은 기억력을 가진 것도 아니고, 신동도 아니었으며, 누구보다 빠르거나 큰 소리를 내지...
[이 아침의 지휘자] 바로크에서 현대음악까지…한계 없는 '마에스트로' 2025-05-13 18:04:27
영국으로 건너가 런던 왕립음악원 등에서 수학했다. 1996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에 데뷔하며 이름을 알렸다. 로버트슨은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겸 예술감독,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객원지휘자 등을 지내며 세계적 반열에 올랐다. 2021년엔 미국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오페라 레코딩’...
[데스크 칼럼] 임윤찬이 한예종을 떠나는 이유 2025-04-22 17:48:45
창의적인 예술 창조도 가능해진다. 영국 왕립음악학교, 프랑스 국립고등음악무용원, 미국 줄리아드 등 대부분의 해외 예술 명문대학이 석·박사 과정을 통해 창작과 이론을 아우르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대중문화 영역에서 시작된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은 최근 몇 년 새 클래식과 미술 등...
안드라스 쉬프&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 DCH 앙상블 페스티벌 폐막 장식 2025-03-17 14:26:32
쉬프는 5세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해 프란츠 리스트 음악원에서 학업을 이어갔다. 그는 1970년대에 차이콥스키 콩쿠르, 리즈 콩쿠르 등 권위 있는 대회를 석권하며 세계에 이름을 알렸고, 2014년에는 영국에서 기사 작위를, 2018년에는 왕립음악원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2022년에는 라이프치히 시 바흐 훈장을 수훈하며...
[게시판] KT '마음을 담은 클래식' 28일 개최 2025-02-12 09:16:55
클래식' 첫 공연을 연다. 이달 공연은 영국 북왕립음악원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등에서 경험을 쌓은 지휘자 정헌과 KT 심포니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췄고, 추계예술대 김용배 명예교수가 콘서트 가이드를 맡았다. 이들은 모차르트, 드보르자크, 브람스, 로시니의 작품들을 연주한다. KT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불의 유자 왕, 얼음의 올라프손…유럽 10개국 강타한 두 대의 피아노 2024-11-06 18:22:53
두 사람이 나란히 한 피아노에 앉아 연주를 함께했다. 둘의 뒷모습은 마치 사이좋은 친구처럼 다정해 보였고 객석엔 웃음이 번졌다. 커튼콜 후 올라프손과 유자왕은 서로에게 아티스트로서 깊은 경의를 표했다. 이 공연은 내년 2월 캐나다 토론토 왕립음악원과 미국 뉴욕 카네기홀 등 북미 투어로 이어진다. 런던=조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