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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어 '이에' 남발하면 글이 어색해져요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2026-03-02 09:00:04
“올 들어 증시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런 흐름을 타고 한국거래소는 6월부터 주식 거래시간을 기존 6시간 30분에서 12시간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장 주체인 증권업계에서는 반발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명분으로 한국거래소에서 거래 시간 연장을 추진하자 시장 참가자 사이에...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여간 쉽지 않다'는 매우 쉽다는 뜻이죠 2026-02-23 09:00:12
있다. 우리말에 “하루가 멀다고” “하루가 멀다 하고”라는 관용구가 있다. 관용구란 2개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그 단어들의 의미만으로는 전체 의미를 알 수 없는, 특수한 의미를 나타내는 어구(語句)를 말한다. “손(이) 크다”고 하면 ‘씀씀이가 후하고 넉넉하다’, “발이 넓다”는 ‘사교적이어서 아는...
계약서 문구 하나, 한·영 해석은 둘… 동상이몽의 국제분쟁 [한민오의 국제중재 프리즘] 2026-02-17 07:00:10
한국어는 고맥락·저속력 언어라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말은 동사가 문장 맨 뒤에 온다. 누가 무엇을 했는지 파악하려면 기다려야 한다. 미괄식으로 말하는 경우도 많다. 에둘러 상황을 설명한 다음, 이런저런 설명 끝에 말의 요지를 담는 식이다. 질문을 받으면 '예·아니오'로 답하는 것도 익숙하지 않다. "오늘...
'캔슬 컬처'와 '등돌림 문화'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2026-02-09 09:00:11
결합은 어색한 감을 준다. 우리말에서 이 ‘문화’의 쓰임새가 여기저기 아무 말과 잘 결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가령 강도나 절도 같은 범죄 행위를 ‘강도 문화’니 ‘절도 문화’라고 하지 않는다. 간혹 ‘폭력 문화’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바람직하지 않은 표현이다. 의미적으로도 ‘폭력’과 ‘문화’가 잘...
'한데'는 있고 '하나·하면'은 없다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2026-02-02 09:00:19
쓸쓸할까?” 우리말에 발음이나 표기가 헷갈리는 게 많은데, 괄호 안 대립하는 쌍도 그중 하나다. 우선 답부터 말하면 모두 앞에 제시된 말이 맞는 표기다. 하지만 이들을 (국립국어원 간)에서 올림말을 찾으면 ‘한데’만 나오고 나머지는 나오지 않는다. ‘한데’만 단어로 인정받았다는 뜻이다.‘하나/하니/하면’은...
[주목! 이 책] 1930, 제비다방에 가다 2026-01-30 16:45:36
1930년대를 배경으로 청년 시인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았다. 윤동주, 백석, 이상 등 시대를 대표하는 시인 15인의 대표작 88편을 통해 식민지라는 비극적 현실 속에서도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지켜낸 고귀한 정신을 조명한다. (청년서관, 132쪽, 1만2000원)
'라이방'은 살아있다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2026-01-26 09:00:26
‘라이방’도 우리말 한 조각으로 남아 있다. 당연히 틀린 표기도 아니다. 국어사전에 표제어로 오른 정식 단어다. 은 “테가 가는, 색깔이 있는 렌즈를 끼운 안경. 상품명에서 나온 말이다”로 풀이한다. 이 풀이는 우리말을 형성하는 수많은 어휘 가운데 특정의, 중요한 정보 하나를 알려준다. ‘라이방’이 ‘레이밴’과...
정보통신 역사 한 눈에…KT, 광화문에 '온마루' 조성 2026-01-22 16:00:33
순 우리말 조합이다. 전시는 통신 사료를 활용한 체험형 공간 '시간의 회랑', 몰입형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는 '빛의 중정', KT의 미래 기술을 소개하는 팝업 공간 '이음의 여정'으로 구성됐다. 시간의 회랑에서는 1885년 광화문 일대를 재현한 전신주·전신기 모형과 함께 AI 기반 전보 체험이...
'능소니·애돝' 우리말 이름 가진 아기 동물 기념우표 발행 2026-01-21 12:00:12
우리말이다. 아기 동물을 지칭하는 우리말은 문헌과 민간의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갓 태어난 생명이 자라나는 과정을 세밀하게 구분하고 모습에 맞는 이름을 붙여주던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애정이 담겨있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전했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총괄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에서...
페라리, '韓 전통 재해석' 12칠린드리 테일러메이드 공개 2026-01-19 20:10:13
위 반짝이는 햇살을 뜻하는 우리말) 페인트가 사용됐다. 다채로운 녹색의 스펙트럼을 지닌 고려청자의 역사적 유산에 K팝 및 전자 음악의 리듬, 미래지향적인 네온 불빛으로 고동치는 코스모폴리탄 서울의 매력을 절묘하게 결합했다는 것이 페라리의 설명이다. 시트와 바닥 등의 소재에는 한국 섬유 예술 아티스트인 정다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