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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기업 혁신 막는 배임죄 2026-01-20 17:43:25
‘임무 위배’와 ‘재산상 손해’라는 포괄적 개념을 구성 요건으로 삼아 기업 경영 전반이 사후적으로 형사적 평가 대상이 될 여지를 남긴다. 이런 규정 구조는 경영 판단의 예측 가능성을 낮추고, 책임의 경계를 불분명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문제 제기의 대상이 돼 왔다. 특히 배임죄는 행위 당시의 판단 과정과...
기업 옥죄는 상법개정은 속도…배임죄 폐지는 제자리 2026-01-15 18:06:05
‘임무에 위배하는 행위’의 모호함 때문에 법원의 자의적 판단 가능성도 크다. 한 로스쿨 교수는 “배임죄의 ‘임무 위배’와 ‘재산상 손해’라는 문구가 추상적이어서 법원 판단이 달라지곤 한다”고 지적했다. 문제점은 수치로도 증명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2014~2023년 배임 기소...
'배임죄 폐지' 한발도 못 나간 당정 2026-01-15 17:58:22
‘임무에 위배하는 행위’의 모호함 때문에 법원의 자의적 판단 가능성도 크다. 한 로스쿨 교수는 “배임죄의 ‘임무 위배’와 ‘재산상 손해’라는 문구가 추상적이어서 법원 판단이 달라지곤 한다”고 지적했다. 문제점은 수치로도 증명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2014~2023년 배임 기소...
이어지는 바람픽쳐스 인수가 공방…2심 재판 나선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 대표 [CEO와 법정] 2025-12-23 13:59:00
1심은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이들의 임무 위배 행위로 카카오엔터에 손해가 발생했다는 점을 증명하기 어렵다며 김 전 대표와 이 전 부문장의 특경법상 배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 전 부문장이 회삿돈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특경법상 횡령)는 유죄가 인정돼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속보] 헌재, 조지호 경찰청장 파면 2025-12-18 14:16:05
원칙에 위배되고, 국회의원의 심의·표결권 등 헌법상 권한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경찰을 배치한 데 대해서도 "위헌·위법한 계엄에 따라 선관위에 진입한 군을 지원해 선관위의 직무 수행과 권한 행사를 방해해 선관위의 독립성을 침해했다"고 평가했다. 조 청장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올해...
대륜, 쿠팡 대표이사·관리자 고소…“인증키 방치, 명백한 배임” 2025-12-05 13:39:34
‘임무위배행위로 인한 재산상 손해 발생’ 요건을 충족한다”고 설명했다. 대륜 손계준 기업법무그룹장은 "고객들은 쿠팡이 최신 기술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것이라 믿었으나, 실제 쿠팡은 기본적인 인증키 관리조차 하지 않아 신뢰를 저버렸다"며 "이번 고소를 통해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지길...
美법원, 트럼프의 워싱턴DC 주방위군 투입 제동…"자치권 훼손" 2025-11-21 07:19:27
배치가 행정절차법(APA)에 위배될 가능성이 커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국방부가 시정부의 요청이 없는데도 워싱턴DC의 주방위군을 비(非)군사적인 범죄 억제 임무에 투입한 결정이 권한 범위 밖이며, 다른 주(州)에 소속된 주방위군에 도움을 요청해 워싱턴DC에 투입할 법적 권한도 없다고 지적했다....
배임죄 논란과 주주 보호의 새 열쇠, 디스커버리 제도 [최성수의 똑똑한 자본시장] 2025-10-26 07:00:01
그 임무를 위배하여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거나 제삼자로 하여금 이를 취득하게 하여 본인에게 손해를 가한 경우’를 업무상 배임죄로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타인의 사무’, ‘임무 위배’, ‘손해’ 등 업무상 배임죄의 핵심 개념이 모두 불분명해, 법관 및 수사기관 담당자에 따라 처벌 기준이 일관되지 않다는 비판이...
트럼프의 '중국식 산업정책'…미국은 왜 기업 지분을 사들이나 [글로벌 머니 X파일] 2025-10-23 07:00:05
구간에 있는 국가 기술 기업들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미 국방부의 '2025 회계연도 OSC 투자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OSC의 목표는 경제 네트워크의 병목점통제와 핵심 산업 내 리더십 확보다. 중국의 희토류 독점이라는 명백한 병목점을 통제하려는 MP 머티리얼스 거래의 목표와 일치한다. 미국 정부가...
조현준 효성 회장, 16억 횡령만 유죄…미술품·유상감자 배임은 무죄 [CEO와 법정] 2025-10-16 14:35:37
"조 회장의 유상감자 행위가 업무상 임무위배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기 부족하다"는 원심의 판단을 받아들였다. 미술품 관련 배임 혐의와 횡령 혐의에 대해서도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 법칙을 위반하거나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봤다. 이번 판결로 조 회장은 집행유예로 실형을 면하게 됐지만, 16억여원의 허위 급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