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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도 사흘 넘기기가…" 심장 몸 밖에 나온 아기의 기적 2025-12-17 13:54:01
장기손상 없이 심장이 들어갈 자리를 만드는 고난도 수술이다. 이후 6월10일 김 교수는 아이의 피부를 소량 떼어 배양한 피부를 가슴 부위에 이식했다. 피부로만 덮인 심장을 추가로 보호하기 위해 3차원(3D) 프링팅 기술도 동원됐다. 김남국 융합의학과 교수는 아이의 양측 흉곽을 모아주는 맞춤형 보호대를 제작했다....
다섯살에 세상 떠나며 생명 살린 소율양 등 기린다…서울대병원, 추모의벽 제막 2025-12-03 15:20:10
공간 속에서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11월 말 기준 7582건의 장기이식을 시행했다. 2500건(33%)은 뇌사 장기기증으로 이뤄진 수술이다. 신장 1155건·간 770건·심장 279건·폐 226건·췌장 72건 등이다. 1995년 뇌사 심장이식을 받고 30년 넘게 건강한 삶을 이어오고...
삼성서울병원, 두경부 재건수술 2000례 돌파…단일 진료과 국내 최초 기록 2025-11-10 08:50:12
장기에 발생하기 때문에 완치를 위한 노력과 함께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섬세한 노력이 필요하다. 삼성서울병원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두경부 재건수술을 총 2383례 했다. 이 중 고난이도 유리피판술 1179례, 그 외 피판술 및 이식술 1204례로 집계됐다. 정만기 삼성서울병원 두경부암센터장은 “유리피판, 국소피판,...
'유전자 편집' 돼지 신장, 인간에 이식…정식 임상시험 'FDA 첫 승인' 2025-11-04 22:52:48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진행되는 것이다. 이식용 장기로 쓰인 이 회사 제품 '유키드니(UKidney)'는 유전자 10개가 편집된 돼지의 신장이다. 회사 측은 "돼지 게놈에 6개의 인간 유전자가 추가돼 인간의 몸에 이식됐을 때 면역 수용성을 높였고, 돼지 유전자 중 4개가 비활성화돼 거부반응 위험을...
이종간 장기이식 첫 정식 임상시험…유전자 편집 돼지 신장 2025-11-04 12:44:34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진행되는 것이다. 이식용 장기로 쓰인 이 회사 제품 '유키드니'(UKidney)는 유전자 10개가 편집된 돼지의 신장이다. 돼지 게놈에 6개의 인간 유전자가 추가돼 인간의 몸에 이식됐을 때 면역 수용성을 높였고 돼지 유전자 중 4개가 비활성화돼 거부반응 위험을 줄이고 장기가...
"생면부지 타인의 사랑, 새로운 삶으로 피어났죠" 2025-10-29 18:10:14
늘 고민하게 됩니다.” 장기·조직 기증자 유가족, 이식 수혜자, 기증희망 서약자들이 함께 노래하는 모임이 있다. 생명의소리합창단이다. 2015년 조직돼 올해로 활동 10주년을 맞았고,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제10회 정기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 무대에 사회자로 오른 방송인 오수진 씨(가운데)는 이식...
수능 넉 달 남았는데…간경화 부친에 간 떼어준 '효자 아들' 2025-10-22 21:20:02
등으로 장기간에 걸쳐 간세포가 서서히 파괴되고 간 조직이 딱딱해지는 병이다. A씨는 진단 직후 정기적으로 이대서울병원에서 치료받았지만, 병세는 급격히 나빠져 간에 복수가 차고 간 이식 외에는 선택지가 없는 상태까지 악화했다. 공여자가 급히 필요했던 와중 A씨의 아들인 17세 B군이 자발적으로 이식을 자청했다....
이식 대기만 5만여명…'연명의료 중단자'도 장기기증 가능해진다 2025-10-16 17:53:06
16종으로 정해둔 장기 외에 이식 가능한 새 장기 지정도 검토한다. 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증 희망 등록 기관도 지난해 기준 462곳에서 2030년 904곳으로 늘린다. 기존의 보건소, 의료기관 등에 더해 신분증을 발급하는 주민센터, 도로교통공단 등을 등록 기관으로 지정한다. 죽음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고려할 수 있는...
"장기기증자에 경의를" 이대서울병원 첫 '울림길' 시행 2025-10-01 16:12:26
위로가 됐다"라고 했다. 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앞으로 울림길 의식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이대서울병원 기증활성화위원회 서의교 위원장(신경외과 교수)은 "울림길은 형식적인 절차가 아닌 우리 모두가 생명 존엄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의료인으로 마음을 나누는 중요한 의식"이라며 "오늘의 첫 울림길의 마...
국정자원 전산실 화재 후폭풍, 국립병원 홈페이지 서비스 중단 2025-09-30 17:39:11
뇌사 장기이식, 사망시 화장 시설 이용 등이 차질을 빚거나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장기, 조직, 혈액 기증 및 이식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운영하는 공공 시스템인 장기조직혈액통합관리시스템 마비로 장기 기증자와 이식 대기자 간 온라인 매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도 마비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