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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급' 우량채에 몰린 '뭉칫돈’…7년 장기채 수요도 탄탄 2024-06-05 15:28:04
동화기업(A-)도 지난달 열린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 물량을 채우지 못했다. 공모채 대신 사모채 시장 조달을 택하는 A급 기업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규모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A+)는 올해 들어 사모채 시장에서 총 233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돈줄 마른 기업…영구채 발행 '역대급 러시' 2024-06-04 18:20:36
만기는 길지만 3~5년 뒤 콜옵션을 행사하는 게 관행처럼 굳었기 때문이다. 대형 증권사 채권발행 담당자는 “유상증자나 자산 매각과 비교해 영구채 발행은 쉬운 자금 조달 방법”이라면서도 “3~5년 후 상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기 봉합책에 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신세계건설 JTBC SK온…비금융기업도 영구채 발행 봇물 2024-06-04 15:53:46
개선책이 될 수 없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한 대형 증권사 채권발행 담당자는 “신종자본증권은 다른 자본 확충 수단인 유상증자나 자산 매각보다 조달 난이도가 낮다”며 “다만 3~5년 후 상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시적인 봉합책에 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신한투자증권, 후순위채 발행…하나·미래에셋증권도 조달 채비 2024-05-31 14:57:38
남았을 때부터 자본으로 인정받는 금액이 매년 20%씩 줄어든다. 예컨대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의 NCR은 지난해 1분기 1255%대에서 840%대로 떨어졌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다시 1000%대 진입할 전망이다. 통상 NCR이 높을수록 자본건전성이 양호하다고 판단한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끝 모를 불황' 석유화학 신용도 줄강등…자금조달 ‘적신호’ 2024-05-30 15:22:01
실적 전망도 밝지 않다. 정연홍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분기 들어 일부 석유화학 기업들의 실적이 반등했지만, 중국 실물 경기가 더디게 회복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업황이 단기간에 개선되기 어렵다”며 “구조적인 경쟁이 심화하면서 업황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이마트의 '베팅'…신세계건설의 역대 최대 영구채 '빅딜' 지원 2024-05-29 15:50:11
기대할 수 있다. 수수료뿐 아니라 ‘캐리운용(채권 보유를 통한 이자수익)’ 수익도 확보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AA-급 신용도에 연 7%대 이자 수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증권사 측은 이번 신종자본증권을 셀다운(인수 후 재매각)하는 대신 자체 북(Book·운용한도)에 담을 방침이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부실채권 투자사 채권 각광…기관들 5兆 '뭉칫돈' 2024-05-28 18:03:05
투자전문회사에 대한 관심이 큰 것도 회사채 카드를 활용하는 주요 배경이다. 한 대형 증권사 회사채 발행 담당자는 “NPL 시장 활성화 기대로 기관투자가의 회사채 매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회사채 시장을 찾는 NPL 투자전문회사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데뷔전' 한화시스템 회사채 '완판'…투심 위축 GS건설은 미매각 2024-05-27 17:26:05
금리도 높게 책정했다. GS건설의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사들이 매긴 금리 평균) 대비 최대 100bp(bp=0.01%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공모 희망 금리를 제시했다. 하지만 건설채 인기가 높지 않은 데다 GS건설 신용등급 하락 후폭풍 등으로 조달 환경이 악화한 게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푸본 이어 현대해상도 리테일 시장 힘으로 후순위채 ‘완판’ 도전 2024-05-24 15:46:02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후순위채는 보험사의 보험금지급능력(신용도)보다 한 단계 낮은 신용등급을 매긴다. 변제순위가 밀려 두 단계 낮은 신용등급을 부여하는 신종자본증권보다 조달 비용이 적게 든다는 뜻이다. 대신 후순위채는 신종자본증권보다 자본으로 인정되는 비율이 낮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신용도 부정적 ‘꼬리표’ 동화기업, 2년 만에 회사채 시장 복귀전 2024-05-23 14:45:44
동화일렉트로라이트로 사명을 바꿨다. 전해액은 2차전지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로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리튬이온이 이동할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하는 소재다. 회사채 시장에서 2차전지 기업에 대한 투자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공략하겠다는 게 발행사와 주관사의 구상이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