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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못 버틴다" 집주인들 결국 백기…무너지는 '영끌족' 2025-12-05 07:24:42
부동산을 경매에 넘기는 절차다. 경매 절차가 별도의 재판을 거치지 않고 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장에서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채무자들이 금리 부담을 버티지 못하고 있는 데다 주택 매각이라는 퇴로마저 막혔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우선 2020년대 연 2%대 고정금리로 이뤄진 혼합형 주택담보대...
'1200억대 조세 포탈' 이상운 효성 부회장 파기환송심 집유 [CEO와 법정] 2025-12-04 11:17:04
이상운에 대한 유죄 부분을 파기한다”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부회장에게 파기 환송 전 2심 판결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면서도 확정일로부터 4년간 집행을 유예했다. 벌금형 선고도 유예했다. 이 부회장은 2003~2012년 5010억원대 분식회계를 통해 법인세 1237억원을 포탈하고 500억원을 불법 배당한 혐의로 조...
[칼럼] 가지급금, 결산기말 넘기지 말고 처리해야 2025-12-04 09:20:43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례가 있다. 해당 연예인은 법인 명의로 대출받은 자금을 총 13차례에 걸쳐 개인 계좌로 이체했고, 횡령한 금액 중 상당수는 가상화폐 투자에 사용됐으며 일부는 세금 납부와 개인 생활비로 사용했다. 재판부는 투기성 투자와 고가의 개인용품 구입에 사용한 금액이...
코앞으로 다가온 '노란봉투법'…고용노동부 시행령 둘러싼 우려 [율촌의 노동법 라운지] 2025-12-04 07:00:04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요 판결 분석도 제공합니다. 노란봉투법 시행이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원청의 단체교섭 의무가 현실화하면서 수많은 협력 업체를 둔 대기업들 사이에서는 "도대체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고용노동부가 입법 예고한 시행령...
특검, 김건희 15년 구형 2025-12-03 19:41:23
대해선 다툴 여지가 있다”고 항변했다. 공판 도중 재판부가 ‘(도이치모터스 관련) 모든 거래를 권오수(전 도이치모터스 회장)를 통해 한 게 맞냐’고 묻자 “다른 사람과 개인적인 거래를 한 적이 없다. 권오수를 통해서만(했다)”이라고 답했다. 재판부는 내년 1월 28일 이 사건을 선고하겠다고 예고했다. 김 여사는 201...
상상인 유준원 측, 항소심서 "브로커 공모 없었다" 집중 변론 [CEO와 법정] 2025-12-03 14:30:28
등 거래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2020년 7월 유 대표가 김씨를 통해 미리 알게 된 상장사 ‘모다’의 인수·합병(M&A) 관련 정보를 이용한 단타 주식 매매로 1억1200만원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며 그를 재판에 넘겼다. 이로부터 4년 7개월 만인 지난 2월 1심 재판부는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 혐의 등을 유죄로...
"코인 가격 내려도 원금 보장" 사기…무죄받나 했는데 2025-12-03 07:06:22
투자 사기에 가담해 재판에 넘겨졌으나 1, 2심에서 모두 무죄가 선고된 판결이 대법원에서 뒤집혔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60)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지방법원에 돌려보냈다. 이씨는 비트코인 투자 등을 목적으로 세워진 미국 회사...
대법, '동남아 마약왕' 50대 마약유통책, 징역 25년 확정 2025-12-02 18:00:03
서경환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향정)·마약거래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징역 25년과 추징금 6억9000만원을 선고하고, 약물 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씨는 2018~2021년 텔레그램을 이용해 국내 공급책과 거래하면서 필로폰과 합성 대마...
동남아 '3대 마약왕' 사라김, 징역 25년 확정…아들은 '무죄' 2025-12-02 13:13:08
등 마약을 판매하고 본인이 투약한 혐의로 2022년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김 씨의 아들은 마약 밀수 과정에서 부친의 지시를 받고 배송 대금 39만원을 입금해 시가 5400만원 상당의 액상 필로폰 수입을 도운 혐의로 함께 기소됐다. 김 씨는 서울을 비롯해 인천·부산·강원 등 전국 13개 수사기관의 수배를 받다가 2022년 7...
'500억 허위 세금계산서' 전인장 삼양식품 前회장, 파기환송심도 유죄 [CEO와 법정] 2025-11-28 17:48:21
각각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두 회사가 실체를 갖추지 못한 페이퍼컴퍼니라 하더라도 자기들 명의로 세금계산서 등을 발급·수취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있었다"며 "전 회장이 재화나 용역 거래 없이 계산서를 허위로 발급한 고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계열사 2곳이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