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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검은 반도체'와 우유 갈라파고스 2025-12-23 17:07:19
자본과 기술이 들어오기 어려운 구조다. 그 결과 일본 김 산업은 영세한 생산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생산량이 급감하고 가격이 높아진 탓에 글로벌 경쟁력을 상실했다. 부족한 물량을 메우기 위해 일본은 한국산 김 수입 쿼터를 늘리고 있다. 우유도 규제 풀어 성장 유도해야일본의 사례는 보호가 경쟁력을 보장하지...
어피닛, 美 임팩트 투자사로부터 1100억 대출형 투자 유치 2025-12-22 16:26:51
확보된 자금은 어피닛의 100% 자회사인 트루밸런스의 자본 구조를 강화하는 데 투입된다. CIM은 미국에 등록된 임팩트 투자사(사회적 가치 투자사)다. 2014년 설립 이후 북미와 신흥시장 내 1200만 명 이상의 중산층 고객에게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제공해 왔다. 어피닛은 이번에 확보한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커버스토리] 수출 7000억弗 신기록…웃을 수만은 없는 이유 2025-12-22 10:01:01
40% 이상으로 높아졌습니다. 수출이 저개발국 한국을 신흥 고속성장 국가로 바꿔놓은 거죠. 여기서 빠뜨려선 안 될 게 하나 더 있습니다. 수출을 통해 기술과 경영 노하우 축적, 외환(달러화) 확보, 고급 인적자본 육성도 가능했습니다. 경제발전 이론 가운데 ‘내생적 성장 이론(Endogenous Growth Theory)’에 대해...
"김범석, 도망·회피 멈춰라"…與 '쿠팡 사태' 책임 촉구 2025-12-21 17:17:41
기업에 대한 부당한 압박'으로 둔갑시키려는 저열한 시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쿠팡은 2021년 상장 이후 올해 3분기까지 약 5년간 154억원에 달하는 대미 로비 자금을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문제는 액수보다 마땅히 책임져야 할 책임을 외교·통상 문제로 비틀...
국민들 살 빠지고 술 끊었더니 '비상'…나라 곳간에 무슨 일이 [글로벌 머니 X파일] 2025-12-20 07:00:18
하락(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 한국 자본시장연구원은 "미 국채의 텀 프리미엄 상승은 한국과 같은 신흥국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을 유발하고, 원·달러 환율을 1400원대로 고착화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에서도 정부의 세수 구조 개편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담배세에 과도하게...
AI로 회사는 돈 긁어모으는데…'왜 내 월급은 제자리?' [글로벌 머니 X파일] 2025-12-19 07:00:05
빅테크 주주나 자본가는 소득이 100만 원 늘어도 이미 소비가 충분하기 때문에 대부분을 저축하거나 주식, 부동산 등 자산 시장에 재투자한다(낮은 MPC). 돈이 실물 시장에서 돌지 않고 자산 시장에만 고이기 쉽다. AI가 소득을 노동자(고소비 성향) 주머니에서 자본가(저소비 성향) 주머니로 옮기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10억원 어치 가입할게요'…투자자 문의에 전화통 불났다 2025-12-18 18:06:21
종류다. 만기 1~2년의 저수익 안정형(목표 수익률 연 4~4.5%), 만기 2~3년의 중수익 일반형(연 5~6%), 만기 3~7년의 고수익 투자형(연 6~8%) 등이다. 이번 1호 상품은 안정성에 방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IMA는 증권사가 자체 신용으로 원금을 보장하는 형태다. 은행 예금과 같은 예금자보호법 적용 대상이 아니다. 증권사가...
거대 AI 팩토리와 토큰 전쟁 [머니 인사이트] 2025-12-17 11:08:49
기업들의 자본지출도 토큰 생성량을 늘리기 위한 AI 가속기(GPU), 인프라(저전력, 저지연) 투자에 집중되고 있다. 높은 연산 성능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토큰을 생성해내야 하며 비용 구조를 고려 시 저전력, 저지연의 필수 최적화 기술도 필수적이다. 이와 같은 투자 환경 속에서 엔비디아와 같은...
[2025결산] 코스피 4,000 돌파…한국 증시 45년만에 새 역사 2025-12-17 07:11:24
새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와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계기로 외국으로 향하던 발길을 돌리기 시작한 것과 미국의 금리인하 사이클 재개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랠리 기대감도 지수를 밀어올린 배경으로 꼽힌다. ◇ 꿈의 지수 '오천피' 향한 여정 본격화 1983년 1월 4일 발표된 코스피는 이를 소급해 1980년 1월 4일의...
"CEO의 C는 체인지"…SKT, '변화관리 최고책임자' 누구? 2025-12-16 12:49:39
위해 회사 핵심 관리지표를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에서 투하자본이익률(ROIC)로 전환한다. ROIC는 자본 효율성을 가치 창출 여부로 판단하는 지표다. 양적 성장 대신 '실질 생산성'을 중심으로 경영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취지다. 정 CEO는 AI 사업과 관련해 "그간 새로운 실험과 인큐베이팅을 반복하면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