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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구속에 삼성 비상경영 돌입…준법위 활동은 지속 2021-01-19 07:04:08
전문경영인이 대신하기 어렵다"며 "이 부회장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일단 '옥중 경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2월부터 1년간 구속됐을 때도 이 부회장이 직접 중요한 현안을 보고 받고, 일부 의사결정에도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속 직후...
"통렬히 반성해라", "2년6개월도 부족"…與의 '이재용 실형' 논평 2021-01-18 18:31:04
회계처리를 확고히 하고, 오너 리스크에서 벗어나고자 전문 경영인 체제를 확고히 한다면, 이번 판결은 오히려 위기가 아닌 '글로벌 기업 삼성'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수진 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징역 2년6개월은 특검의 9년 구형에 비해 한참 낮은 형량"이라며 "결국 법원은 법정 최저형량을 선고한...
충격의 삼성 "코로나 위기-디지털 전쟁 지휘할 사령관 잃었다" 2021-01-18 17:20:49
의사결정 시스템은 ‘총수-미래전략실-전문경영인’으로 이어지는 3단계 구조다. 일상적인 의사결정은 계열사 전문경영인이 맡지만 큰 재원이 소요되거나 삼성의 미래와 관련된 중요한 사안은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던 미래전략실이 나서 교통정리를 한다. 최종 의사결정자는 총수다.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3개 기둥 중...
뉴삼성 동력 약해지나…'미래 투자' 올스톱 위기 2021-01-18 17:19:39
당시 이 부회장은 “시스템 반도체에 총 133조원을 투자하고 1만5000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힌 이후 최근까지 사업을 직접 챙겼다. 한 대기업 임원은 “미래 사업의 큰 그림을 그리고 변곡점에서 결단을 내리는 건 전문경영인이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며 “삼성전자의 미래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의 역동성이 둔화될까...
외신 "1위 메모리 반도체 회사에 '공백'…대규모 투자 지연될 것" 2021-01-18 16:34:21
"삼성의 통상적인 사업은 다수의 관리자(전문경영인)들이 운영하지만 이 부회장의 부재로 인해 대규모 투자나 전략적, 장기적 움직임은 지연되거나 복잡해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부회장의 회장직 승계도 늦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해 10월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별세 이후 이 부회장의...
[이재용 구속] 전문가들 "삼성, 대규모 투자 어려워질 듯" 2021-01-18 16:02:24
전문 경영인들이 단기 실적은 잘 챙길 수 있겠지만, 향후 5년, 10년 후 장기적 관점에서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학 교수는 "우리나라 재벌 총수 구속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총수 부재 이후에도 전문경영인들의 역할 수행으로 단기적으로는 큰 영향이 없다"고...
[이재용 구속] 집행유예 기대했는데…삼성 임직원들 침통·허탈 2021-01-18 15:24:11
오너가 아닌 전문경영인이 결단을 내릴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게 재계의 설명이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기업인 대만의 TSMC는 올해 30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투자를 예고하며 삼성전자와 격차를 벌리고 있는데 당분간 삼성은 총수 부재로 인해 보수적인 경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반도체 외에...
[이재용 구속] 오너 재구속에 뉴삼성 동력 약해지나 2021-01-18 14:53:45
"이 부회장을 대신해 전문경영인들이 회사를 이끌겠지만, 실패에 대한 책임이 따르는 중대한 의사결정은 결국 오너가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사전에 계획된 투자 집행 외에 새로운 대규모 투자나 M&A는 쉽게 결정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다른 관계자는 "삼성처럼 거대한 시스템으로...
[이재용 구속] 삼성 3년 만에 다시 '총수 부재'…비상경영 돌입 2021-01-18 14:45:38
삼성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가동했지만 그 사이 미래 사업인 '5대 신수종 사업' 선정이 늦어지며 결과적으로 일부 분야에서 중국 업체들이 약진하게 됐다는 지적이다. 재계 관계자는 "대규모 투자, 인사 등은 총수와 전문경영인이 함께 머리를 맞대 논의·결정하는데 총수가 구속되면 의사결정과 책임경영에 차질이...
"TSMC 아닌 대만 전체와 싸운다"…삼성의 '힘겨운 경쟁' [황정수의 반도체 이슈 짚어보기] 2021-01-16 14:55:33
경영인이 창업한 실리콘마이터스 등이 고군분투 중이지만 10위권엔 못 들어가고 있다. 파운드리에선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가 세계 2위로 TSMC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밖에 DB하이텍이 파운드리 10위권에 있을 뿐이다. 패키징분야에서도 '고급 패키징' 시장에서 최근 두각을 보이고 있는 네패스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