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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 금투협회장, 자본시장이란 어항 크고 튼튼하게 키우길 2025-12-19 17:29:29
중견 증권사 출신이라 중소형사만 챙기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를 잠재운 바 있다. 그는 “어항이 작으면 물고기가 싸우지만, 어항이 크면 함께 자란다. 어항 크기를 키우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약속대로 앞으로 3년간 자본시장이라는 어항을 크고 튼튼하게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최근 화두가 된...
새 금투협회장에 황성엽…"자본시장이 韓성장엔진 될 것" 2025-12-18 17:47:29
증권업계 일각에서 제기됐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이 한국형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운용 주체에서 제외된 것이 대표적이다. 중견 증권사 출신으로 대형사보다 중소형사를 챙길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어항론’으로 맞섰다. 황 당선자는 선거전 초반부터 “어항에 작은 돌을 먼저 넣고 큰 돌을 나중에 넣으면...
오천피 시대 금투협 차기 회장에 신영證 황성엽 당선 2025-12-18 16:56:16
운용사보다는 증권사, 중소형 증권사보다는 대형 증권사의 선택이 결과를 가르는 구조다. 황 대표는 당선 직후 기자실에 들러 "당선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족하지만 공약한 대로 업계의 집단 지성을 빌려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소통과 경청을 통해 협회가 새롭게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7대 금투협회장에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당선 2025-12-18 16:38:44
투표율은 88.11%였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이다. 중소형사 증권사 대표 출신이 금투협회장에 당선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선거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까지 치러졌다. 1차 투표 개표 결과 기호 1번 이현승 후보가 38.28%, 기호 2번 황성엽 후보가 43.40%, 기호 3번 서유석 후보가...
“남은 물량 얼마있나” 한투, IMA 인가 후 기업금융 상품 '싹쓸이' 2025-12-18 16:20:27
인가로 증권사 간 자본 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나증권은 GS건설의 연 이자율 4.85% 신종자본증권(영구채)에 200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키움증권도 내년 2조~3조원 규모의 발행어음을 발행하기 전 이미 시장에서 A급 회사채 물량을 대량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증권사가 자본력을 내세워 시장...
현대차증권, 채권사업실 '통폐합'...조직개편 단행 2025-12-18 14:14:13
이번 금리상승의 영향으로 증권사의 채권 투자 손실은 조 단위에 이를 것으로 증권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지난 3분기 증권사의 순이익은 전기 대비 12.6% 감소했다. 대형사의 채권 관련 이익은 전 분기 대비 5018억원, 중소형사는 1255억원 줄었다. 채권 금리가 급등한 4분기에는 평가손실이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 것으로...
KDI "대형증권사 부채 급증에도 건전성 '양호' 착시…규제 강화" 2025-12-17 12:00:01
한계가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보고서는 대형 증권사에는 과거 방식의 NCR 산식을 적용해 위험 민감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올해 12월부터 종합금융투자계좌(IMA) 도입으로 대형 증권사의 시장 영향력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규제 정비가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대신 중소형 증권사는 건전성 관리 부담 ...
무신사·케이뱅크 대기…내년 IPO 더 뜨겁다 2025-12-16 17:39:27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고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 있다. 이르면 연내 주관사를 확정한 뒤 내년 상반기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HD현대로보틱스는 2020년 모회사인 HD현대에서 물적분할해 설립된 로봇 기업이다. 시장에서 거론되는 기업가치는 6조~7조원이다. 패션 플랫폼 기업 무신사는...
특례상장 기업마저 이탈…코스닥 정체성 '흔들' 2025-12-15 18:11:40
코스닥은 본래 벤처·기술 중심의 중소형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시장이라는 정체성을 지니고 출범했다. 그러나 대형주의 연쇄 이탈이 이어질 경우 지수에 부담이 커질 뿐 아니라 투자자 신뢰도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코스닥이 혁신기업의 성장 무대로 기능하려면 진입·퇴출 요건을 제대로 손질해야 한다는...
IPO 호황인데…중소형 증권사 주관 실적은 '0' 2025-12-11 17:18:26
70% 정도가 대형사에 집중된 것이다. 중소형사는 대형사 간판보다 실질적인 실무 지원을 중시하는 중소·중견기업을 겨냥해 코스닥 영업을 했지만 이런 틈새시장도 빠르게 좁아지는 추세다. 최근 중복상장 논란 등으로 IPO 대어가 줄어들자 대형 증권사 역시 이들을 겨냥한 영업을 강화하고 있어서다. IPO업계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