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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 바람 품고…아르헨 '와인의 심장' 말베크를 빚다 2025-10-16 16:22:12
탈리아의 ‘비니탈리(Vinitaly)’와 함께 세계 와인업계에서 손꼽히는 국제 행사다. 남미 대륙에서 처음 열리는 빈엑스포의 개최지가 멘도사라는 것은 이 지역이 ‘남반구의 와인 수도’임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행사장은 멘도사 시내의 옛 양조장을 개조한 ‘에스파시오 아리수’. 이곳에서 나흘 동안 20여 개국 150여 개...
안데스 햇살이 빚은 말벡의 땅 멘도사, 세계의 잔을 채우다 2025-10-14 10:55:16
탈리아의 ‘비니탈리(Vinitaly)’와 함께 세계 와인업계에서 손꼽히는 국제 무대다.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남미 대륙에서 열리며 멘도사가 ‘남반구의 와인 수도’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행사장은 멘도사 시내의 옛 양조장을 개조한 ‘에스파시오 아리수’. 이곳에서 나흘 동안 150여 개 와이너리와 20여 개국에서 온 80여...
정규시즌 1위 젠지, 결국 'LCK 하늘'에 섰다 2025-09-29 11:21:19
라이너 ‘쵸비’ 정지훈의 탈리야가 맹활약하면서 분위기를 이어갔다. 3세트에서도 젠지는 정지훈의 요네가 6킬, 박재혁의 진이 12킬을 만들어내면서 세트 스코어 3 대 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갔다.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28일 결승전에서 젠지는 1세트부터 정지훈의 라이즈, 박재혁의 이즈리얼이 쌍포 역할을 톡톡히...
디자인으로 숨쉬는 도시…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2025 2025-09-25 15:06:48
이탈리아의 혁신적인 가구 브랜드 모로소의 공동 프로젝트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메이페어는 예술, 디자인, 패션, 호스피탈리티를 융합하며, 선도적이고 유망한 인재들을 하나로 모았고, 패링던과 바비칸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이씨원(EC1)은 건축 스튜디오가 밀집해 있어 현지 건축가들을 만나보기 좋았다. 올해 처음...
흉물인가, 명물인가…노출 콘크리트 '100년 논쟁' 2025-07-17 17:32:04
탈리즘의 선구자’로 불리는 르코르뷔지에에 대한 평가는 극명히 엇갈린다. 한쪽은 근대 건축의 거장으로 그를 기억하지만 다른 한쪽은 건축의 암흑기를 가져온 장본인으로 깎아내린다. 이처럼 브루탈리즘 역사는 뜨거운 논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쩌면 이런 논쟁은 르코르뷔지에와 브루탈리즘이 건축사에...
신구 와인 '문명의 충돌' 파리를 휘감다 2025-02-20 18:05:00
베르사유는 100년간 프랑스를 대표해 온 박람회장이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당시 경기장으로도 쓰인 이곳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와인으로 물들었다. 독일 ‘프로바인’, 이탈리아 ‘빈이탈리’와 함께 와인 및 스피리츠(증류주) 분야를 대표하는 박람회 ‘와인 파리 2025’가 열렸다. 올해는 54개 와인 생산국에서 5300여...
콘크리트 건축물로 美의 본질과 투쟁한 모더니스트 2025-02-17 18:30:31
브루탈리즘. 가공하지 않은 콘크리트라는 뜻의 프랑스어 ‘beton brut’에서 유래된 모더니즘 건축 사조다. 콘크리트를 전면에 내세우고 그 어떤 장식적 디자인도 허용하지 않는 기능주의적 요소를 극대화한 건축 양식이다. 브래디 코베 감독은 이 단어의 의미를 전면에 내걸고 역사극 외형을 한 가상의 이야기...
예술과 패션의 도시 파리, 와인으로 물든다 2025-02-06 14:38:16
지구 반대편 호주에서 온 와인까지 두루 즐길 수 있어서다. 6일 프랑스의 주류 전시 전문기업 비넥스포 그룹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Porte de Versailles) 전시장에서 ‘와인 파리 2025’가 열린다. 전 세계 50개 와인생산국에서 4600개 와인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독일 프로바인,...
"다 된 승리 걷어차"…헤즈볼라 휴전에 이스라엘 반발 여론 빗발 2024-11-27 11:39:57
대응을 주장해 온 극우 성향의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서 레바논 휴전은 "역사적 실수"라면서 이스라엘군이 결국 다시 레바논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온건파 정치인이자 네타냐후 총리의 정적인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도 지금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서 철수하는...
재벌가 딸, 학창시절 '비밀' 뭐였길래…돌연 '가수' 데뷔까지 [인터뷰] 2024-11-05 13:27:13
작은 상처에서 시작한 피부질환이 온 몸을 덮었다. 옷, 액세서리 등 가벼운 자극에도 상처가 생기고 피부가 부풀어 올랐다. 유명하다는 병원은 다 돌아봤지만 원인을 못 찾았다.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 말고는 마땅한 치료법도 없었다. 14살, 중학교 1학년 때 갑자기 시작된 병이었다. 피부병은 사춘기 소녀의 콤플렉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