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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쿠르 휩쓸던 아레테 콰르텟, 첫 앨범 타깃은 체코 2025-11-25 14:50:14
29일 예술의전당, 다음 달 6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야나체크 현악사중주 작품들을 연주하는 일정도 잡았다. 박성현은 “지금 당장은 야나체크 연주로 활동하겠지만 책임감을 갖고 남기고 싶은 게 많다”며 “내년엔 슈만 서거 170주년을 기념할 수 있길 바라고 있다”고 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통영의 빛과 바람 사이에서 조성진의 잔향을 담는 일 2025-11-24 10:36:01
위해 건립된 통영국제음악당은 2013년 개관한 이래 이제는 통영을 상징하는 건축물이 되었다. 바다를 배경으로 선 그 건물은 마치 하나의 악기처럼 빛과 바람, 음악을 품고 있다. 인터미션 때 바다를 볼 수 있는 곳, 정말 최고다. 듣기로는 이곳을 찾는 외국 음악가들도 대기실에서 내다보이는 바다 풍경을 무척 좋아한다고...
현대차 정몽구 재단, 11월은 문화예술 나눔 확산의 달 2025-11-20 15:31:57
통영국제음악당에서 ‘2025 온드림 스테이지 인 통영’ 공연을 열었다. 지휘자 이병욱을 비롯해 재단 장학생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서, 첼리스트 최아현 등이 무대에 서 관객 800여명에게 호응을 얻었다. 두 공연 모두 경찰·소방·해양경찰·사회복지 관계자 등 사회 곳곳에서 헌신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첼리스트 이유빈 우승 2025-11-09 17:03:05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했다. 9일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전날 이유빈이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서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1번을 협연한 뒤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유빈은 시상식에서 “경연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에게 많은 것을 배웠고, 모두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유빈,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우승 2025-11-09 11:04:14
첼리스트 이유빈이 올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했다. 9일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전날 이유빈이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서 레오시 스바로프스키가 지휘하는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1번을 협연한 뒤 1위 수상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유빈은 시상식에서 "영광스러운...
5년 만에 열린 쇼팽 콩쿠르, 우승자는 얼마를 받을까 2025-10-21 18:14:08
21~23일(현지시간) 무대에 올라 이번 콩쿠르를 마무리한다. 한국에서도 조만간 우승자인 에릭 루의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다. 다음 달 에릭 루는 22일 울산 HD아트센터, 23일 통영국제음악당, 2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공연기획사인 더블유씨엔코리아가 준비한 무대다. 같은 달 21일엔 지휘자 레너드...
11월 '韓 클래식 신예' 탄생할까…윤이상콩쿠르 23명 본선행 2025-09-12 11:15:22
임윤찬, 첼리스트 한재민 등을 배출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가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경남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콩쿠르에선 9개국 23명이 본선에 진출하며, 1차 본선, 2차 본선, 결선 등을 거쳐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12일 통영국제음악재단에 따르면 2025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 9개국 23명이...
재능시낭송여름학교 24~26일 통영에서 열린다 2025-08-07 16:41:27
첫 무대는 통영 국제음악당 블랙박스홀에서 한국백파이프연주단(단장 이용기)의 연주와 ‘여는 시 공연’으로 장식한다. 이어 초청 강사들의 강의로 박정욱 통영사연구회 이사의 ‘통영 인문학의 바다’, 김수복 한국시인협회장의 ‘시란 짧고 긴 이야기’, 나태주 시인의 ‘시가 사람을 살립니다’가 펼쳐진다. 저녁에는...
2025 통영국제음악제 '내면으로의 여행' 성료 2025-04-08 16:01:38
(사진=통영국제음악재단 제공)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4월 6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 '2025 통영국제음악제'가 평균 좌석 점유율 82%을 기록하고 29개 공연중 6개가 매진되는 등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8일 밝혔다. '내면으로의 여행'(Journey Inwards)을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제는...
유럽 홀린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며'…제자들도 총출동 2025-04-03 16:37:18
유럽에서 이름을 날린 1세대 한국인 음악가다. 경남 통영에서 유년·학창 시절을 보낸 그는 1955년 유럽 유학을 떠난 뒤 1972년 독일 서베를린음대의 작곡과 교수가 된다. 당시 뮌헨올림픽 기념 문화 행사에서 오페라 ‘심청’을 만들어 초연했다. 1984년엔 자신의 교향곡 1번을 베를린 필하모닉 창단 100주년 기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