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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연장 접전 끝에 우승 기회 놓쳐 2025-11-02 18:36:54
18번홀 왼쪽에 있는 10번홀 티잉구역 근처에서 두번째 샷을 쳤다. 3온에 성공하며 야마시타와 최혜진 모두 버디찬스를 앞둔 상황. 야마시타가 먼저 6m 버디퍼트를 잡아냈다. 하지만 이어서 퍼트한 최혜진의 공은 홀을 비껴가면서 우승을 놓치게 됐다. 야마시타는 지난 8월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을 제패한 이후 약...
사과향 스며든 숲속 라운드…아오모리서 마주한 느림의 미학 2025-10-23 16:33:06
여성, 여성시니어 등을 위한 6개의 티잉 구역은 다양한 골퍼를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페어웨이는 짧고 완만하지만 연못과 벙커가 곳곳에 숨어 있어 방심하면 스코어를 잃기 쉽다. 사과 향기와 느리게 걷는 여행골프장으로 향하는 길에도 아오모리는 남다른 정취를 제공한다. 공항에서 골프장까지 가는 1시간 남짓의...
지름 15m '상상인 티샷'…사랑의 휠체어 59대 기부 성공 2025-10-19 18:19:32
조성돼 있다. 티잉구역에서 230m 지점에 있는 지름 15m 원형 존에 선수들의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휠체어 한 대(300만원 상당)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나흘간 대회에서 상상인 존에 들어간 티샷은 59개. 지난 13일 열린 프로암 대회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상상인 존을 운영해 5대를 추가로 적립했다. 3년간 상상인 존을 통해...
[포토]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명품샷 보러 오세요” 2025-10-17 17:45:32
2025 시즌 마지막 메이저급 대회인 상상인·한경와우넷 오픈(총상금 12억원) 2라운드가 17일 경기 양주 레이크CC 레이크코스에서 열렸다. KLPGA투어 간판스타가 총출동해 평일인데도 많은 갤러리가 현장을 찾았다. 이날 1번홀 티잉구역에서 갤러리들이 김우정의 티샷을 지켜보고 있다. 양주=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美 진출 전 직관왔죠"…스타 팬클럽 총출동 2025-10-17 17:45:20
황유민은 1라운드부터 수십 명의 팬이 티잉구역에 모여 첫 티샷을 관전했다. 지난 5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서 우승해 내년 미국 진출을 예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 팬클럽 회원은 “앞으로는 황유민의 플레이를 쉽게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대회장을 방문한 이유를 설명했다. 방신실, 이동은의 팬도...
"황유민·방신실 보러가자"…구름 갤러리 몰렸다 2025-10-16 17:45:05
롯데챔피언십 우승자 황유민이 1번홀(파4) 티잉 구역에 들어서자 갤러리들의 응원 박수가 쏟아졌다. 황유민을 응원하는 갤러리들은 LPGA 우승을 축하하는 문구가 담긴 분홍색 플래카드를 일제히 펼쳐 들었다. 경기 용인에서 온 50대 장모씨는 “내년부터 LPGA투어에서 뛰는 황유민 프로의 경기를 국내에서 ‘직관’(직접...
나흘간 보기 104개…마의 14번홀 넘어라 2025-10-15 17:59:01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반 5번홀로 플레이되는 물길 5번홀(파4)은 두 번째로 주의해야 할 홀이다. 2년 전 대회 때 나흘간 평균 타수는 4.246타. 14번홀과 큰 차이가 없었다. 360m인 이 홀은 티잉구역 오른쪽으로 페어웨이 초입까지 길게 호수가 있어 심리적 부담을 준다. 그린 왼쪽으로 벙커 2개가 나란히 있어 샷이...
최경주 “후배들 위한 최고의 대회 만들고 싶었다” 2025-09-24 17:16:25
티잉 구역에서 페어웨이를 갈 때 워크웨이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두 가지만 신경 써도 선수 입장에서 자세가 달라진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서 KPGA투어 최고령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해 54세의 나이로 SK텔레콤오픈에서 우승하면서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최경주는...
최고상금 대회에 스타 플레이어 총출동…폭염에도 1만 갤러리 2025-08-24 17:37:07
팬카페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이가영이 티잉구역에 들어서자 ‘가영동화’ 팬카페 회원들은 힘껏 응원 구호를 외쳤다. 작년 대회에서 연장 혈투 끝에 극적인 우승을 차진한 박현경 팬클럽의 위세도 돋보였다. 팬클럽 회원 수십 명이 ‘상징색’인 민트색 옷을 입고 집결했다. 이준희 씨(52)는 “포천힐스CC는 박현경에게...
김민솔·이다연·노승희 명품 샷대결...벌써 뜨거워진 포천힐스 2025-08-23 18:14:00
포천힐스(파72) 1번홀(파5). 푹푹 찌는 더위에도 티잉 구역 주위는 발디딜 틈이 없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김민솔 이다연 노승희의 샷 대결을 보기 위해 300여 명의 갤러리가 모이면서다. 2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김민솔이 드라이버를 들고 자세를 잡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