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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조지호 파면…"헌법수호 책무 포기" 2025-12-18 17:39:52
파면됐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국회가 탄핵소추한 지 371일 만에 나온 헌법재판소의 결정이다. 헌재는 “피청구인의 행위는 경찰청장에게 부여된 헌법 수호의 사명과 책무를 사실상 포기한 것”이라며 “이는 계엄 선포 전후의 사정이나 피청구인의 상황 인식 등 어떤 사정에 비춰 보더라도 정당화되거나 용인될...
[속보] 헌재, 조지호 경찰청장 파면 2025-12-18 14:16:05
조지호 경찰청장을 파면했다. 작년 12월 국회가 탄핵소추한지 1년여만이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조 청장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소추를 인용했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조 청장은 즉시 직위를 잃었다. 헌재는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헌재,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심판 선고…1년 만에 '계엄 가담' 결론 2025-12-18 07:39:01
조 청장은 파면된다. 탄핵심판 선고의 효력은 즉시 발생한다. 다만 기각되더라도 내란 혐의로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그의 업무 복귀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조 청장 역시 최후 변론에서 "한 번도 직에 연연한 바 없다"며 "기각 결정이 되더라도 즉시 사직해 새 정부의 경찰 인사권 행사에 협조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李대통령, 오늘 5일차 업무보고…뉴욕증시, 나스닥 급락 마감 [모닝브리핑] 2025-12-18 06:51:46
청장은 파면됩니다. 다만 조 청장 측은 지난달 10일 마지막 변론에서 "한 번도 직에 연연한 바 없다"며 "기각 결정이 되더라도 즉시 사직해 새 정부의 경찰 인사권 행사에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청장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원의 국회 출입을 막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연수원에 경찰을...
배우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전직 경찰관, 집행유예 선고 2025-12-17 20:09:29
사건과 관련한 대상자 이름과 전과, 신분, 직업 등 인적 사항이 적혀 있었다. 자료를 B씨로부터 전달받은 한 연예 매체는 이 씨 사망 이튿날인 2023년 12월 28일 이 보고서 편집본 사진과 내용을 보도했다. 파면된 A 전 경위는 이에 불복해 인천경찰청장을 상대로 파면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2025결산] 계엄·트럼프 '이중고'에 요동…역성장 충격 벗어난 韓경제 2025-12-17 07:11:22
4월 대통령 파면을 선고하고 6월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전환점을 맞았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경제 심리가 풀리기 시작했다. 새 정부 출범 전후인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편성한 4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은 마중물이 됐다. 민간소비는 2분기 0.5%, 3분기 1.3%로 회복세를 나타냈다. 때마침 시작된...
'계엄 연루' 경찰청장 탄핵…1년 만에 판가름 2025-12-15 17:46:14
경찰청장의 파면 여부가 18일 결정된다. 작년 12월 국회가 탄핵 소추한 지 1년 만이다. 헌법재판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조 청장 탄핵심판 선고를 내릴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조 청장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원의 국회 출입을 막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연수원에 경찰을 배치했다는...
경기도 "예산 시계 다시 돈다”…의회 정상화 전격 합의 2025-12-05 14:53:34
조혜진 비서실장 파면을 요구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참여를 거부해 왔다. 운영위원회 파행과 복지 예산 감액 논란이 갈등의 원인이었다. 긴장은 조 비서실장의 사퇴 선언으로 풀리기 시작했다. 조 비서실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도민의 민생 예산 처리가 최우선”이라며 “비서실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75명 전원 ‘2차 투쟁’ 돌입 2025-12-04 19:46:06
라인 파면 △‘이증도감(李增道減)’ 예산 대응책 마련 시까지 도지사실 항의 방문 △행정사무감사 불출석 정무라인 전원에 대한 과태료·징계 요구 △지사 업무추진비 전면 조사를 위한 법률팀 구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용호 부대표는 “정무·협치 라인의 무책임한 태도가 도 기능을 마비시켰다”며 “전원 파면이...
[김정태 칼럼] 12·3 계엄의 기억 2025-12-02 17:11:34
결정 전엔 관저에서,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이후엔 구치소 독방에서 ‘농성’하는 그의 모습은 애잔했다. 영락없이 풍차를 향해 돌진하다가 주저앉은 돈키호테 같았다. “저건 괴물이 맞다”고 속삭인 산초도 있었을 테지만 본질적으로는 자신이 가진 품성과 능력에 맞지 않은 자리에 오른 때문이다. 계엄이라는 ‘어퍼컷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