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북향민'은 '새터민'의 전철 밟을까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2026-01-19 10:00:02
이 말이 표제어로 올라 있으니 대략 한국전쟁 이후 이 말이 꽤 사용됐음을 짐작할 수 있다. ‘용사(勇士)’는 말 그대로 용감한 병사다. 그러니 ‘귀순용사’는 북에서 남으로 넘어온 군인을 가리키던 말이다. 과거 냉전기에 쓰이던, 이념적 대립의 유산이었다. 하지만 ‘귀순용사’는 단어로 자리 잡지 못했다. ‘귀순자’...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피파'를 통해 본 우리말 세 얼굴 2025-12-15 10:00:08
표제어로 올려놓았다. 이는 ‘피파’가 단독으로 우리말 단어로 자리 잡기엔 아직 언어 세력이 충분치 않다고 보았다는 뜻이다. 물론 이는 사전 편찬자의 개별 판단이 작용한 결과이기에 논란의 여지가 있다. ‘피파’ 같은 애크로님은 익숙한 정도로 볼 때 단어가 되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를 이니셜처럼 글자대로...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故 이순재 선생이 남긴 우리말 숙제 2025-12-08 10:00:24
(국립국어원)에서는 장음으로 소리 나는 표제어에 대해 발음 정보를 따로 제시하므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표준발음법에서는 ‘해설’을 통해 오늘날 우리말 장단의 구별이 다소 혼란스럽긴 하지만 이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형태가 같아도 발음의 길고 짧음에 따라 말을 구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서울과 수도권 지역'이 어색한 까닭 2025-11-24 10:00:18
출간한 (민중서림 간)에서 ‘수도권’을 표제어로 올렸다. 특이한 것은 이때만 해도 수도권은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도까지 이르는 말로 통했다. 사전 편찬 작업이 보수적인 것을 감안하면 대략 1970년대 중반부터는 일상에서도 ‘수도권’이란 말이 활발하게 쓰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언론에서는 1980년대 중·후반부터...
中당국 경고에…샤오훙수, '실시간 검색어' 관리 시정 다짐 2025-09-12 14:24:54
사소한 표제어를 빈번하게 과장해 나타내는 등 웹 생태계를 파괴한 문제로 조치했다고 밝혔다. CAC 역시 처벌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울러 CAC는 최근 들어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AI) 생성 콘텐츠에 대해서는 'AI 생성' 표기를 의무화하기도...
中 '중국판 인스타' 샤오훙수 제재 "웹생태계 파괴…경고·처벌" 2025-09-11 15:00:13
단계에서 유명인 개인 동향과 사소한 표제어를 빈번하게 과장해 나타내는 등 불량한 정보 내용으로 웹 생태계를 파괴한 문제"에 대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부연했다. 판공실은 이어 "맑고 깨끗하며 생태가 양호한 사이버공간은 국민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인터넷정보부서는 웹생태계를 파괴하는 법·규정 위반 문제에 계속...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작열(灼熱)'의 발음은 [자결] 아닌 [장녈] 2025-08-18 10:00:49
합성어에서 ‘ㄴ 첨가’된 예다. 에선 이들 복합어를 표제어로 올릴 때 붙임표(-)를 써서 어원 정보를 보여준다. 이에 따르면 ‘작열’은 복합어가 아니라 단일어로 확인된다. 그래서 원래 발음이 흘러내린 [자결]이 돼야 이치에 맞는다. ‘단열재[다:녈째], 발열[바렬], 흡열[흐별], 백열[배결]’ 등 비슷한 형태의 단어들...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하늘의 별 따기'와 [하늘에 별 따기] 2025-07-14 10:00:03
갖추면 드디어 단어로 분류돼 정식으로 표제어가 된다. 한 단어로 처리돼 사전에 오른 말로 대표적인 게 ‘별의별’ ‘반의반’이다. 이들은 조사 ‘-의’ 계통으로 굳었다. ‘별’은 ‘보통과 다르게 두드러지거나 특별한’이란 뜻을 나타내는 관형사다. ‘나누다, 다르다’란 뜻을 지닌 한자어 ‘별(別)’이 그 정체다....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방황하는 말 '가품', 선택받은 말 '짝퉁' 2025-03-17 10:01:26
해도 표제어에 오르지 못했다. ‘짝퉁’이 언론 보도에 처음 등장하는 것은 대략 1990년대 후반이다. 이후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쓰임새를 보이자 2000년대 들어와 국립국어원에서 웹사전에 등재했다. ‘가품’의 역사에 비하면 일천하지만 ‘짝퉁’이 사전에 오른 데는 그런 배경이 있었다. ‘정책’은 정부에서 펼치는...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재래시장'은 왜 '전통시장'에 밀렸나 2025-02-10 10:00:04
그런 까닭인지 엔 ‘생활한복’이 표제어로 올라 있는 데 비해 ‘개량한복’은 보이지 않는다. 사회적 안배에 따른 용어 변화 많아용어의 변천을 들여다보면 언어의 변화무쌍함과 복잡다기함을 느낄 수 있다. 사회적 필요에 따라 생겨나는 말은 ‘사회적 규정’에 의해 단어 형태가 정해지기 마련이다. 특히 복수의 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