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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갑질 논란 해명하며 '눈물'…"억측 법적 조치" 2024-05-24 20:07:35
찍힌 통장에 어떤 기분이 들었겠느냐"고 하자, 강형욱 아내는 "제가 그때 당시에는 차마 생각을 못 했는데 지금 정말 입장 바꿔놓고 생각하면 많이 화가 나셨을 것 같다. 죄송하다"고 답했다. 대화로 풀 수 있는 문제를 노동청까지 찾아가게 했다는 부분에 대해 강형욱은 "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왜냐하면...
[단독] "우리가 행동하자"…김호중 팬들 탄원서 서명 나섰다 2024-05-24 19:59:01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입건돼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된 가수 김호중을 위해 팬들이 탄원서를 접수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경닷컴 취재 결과 김호중의 팬덤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월드 유니온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이하 '슈퍼 클래식')을 앞두고 탄원서 서명을...
[책마을] '1번지' 식당엔 늘 친구들이 있었다 2024-05-24 19:11:32
입학하자마자, 어쩌면 입학식도 치르기 전이었을 테다. 1번지는 치킨집이지만 우리 안주는 주로 노가리와 번데기, 쥐포 같은 것이었다. 치킨 냄새를 맡으며 ‘겉바속촉’(겉은 바삭, 속은 촉촉) 노가리를 고추장에 찍어 먹었다. 1번지 주인아저씨는 늘 무심한 얼굴로 생맥주를 담아주거나 치킨을 튀겼다. 손님에게 웃음을...
김남근 "로톡법 통과 땐 독과점? 변협도 플랫폼 만들면 될 문제" 2024-05-24 18:47:51
대한변호사협회의 과도한 규제에서 벗어나게 하자는 내용이 골자다. 변호사 광고 규제 권한을 변협이 아니라 대통령령에 부여하자는 것으로, 작년 5월 발의 초기 여야가 모처럼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만 야당이 점점 법안 처리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면서 21대 국회에서 폐기 절차를 밟고 있다. 김 당선인은 “로톡법이 통...
러 "공연장 테러, IS가 조직…우크라도 직접 개입" 2024-05-24 18:45:32
하자마자 우크라이나 국경으로 이동하라는 명확한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가 중이지만, 이미 우크라이나 군 정보 장국이 이 공격에 직접 관여했다는 것을 확실히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목표를 달성할 기회가 없어지자 전면적인 테러 수법을 동원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이쪽 일 해본 적 있어?"…면접관 질문, 두렵지 않다 2024-05-24 18:33:27
말하자 질문이 확 줄었습니다.” 지난 20일 서울 사근동 한양대 신소재공학관에는 전남 광양,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여섯 명의 청년이 모였다.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한국훼스토가 제공하는 ‘프로젝트형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사진) 참여를 위해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민·관이...
세계 가상자산 ETF 속속 승인…한국만 '크립토 갈라파고스' 되나 2024-05-24 18:16:25
지난 1월 미국 증시에 비트코인 현물 ETF가 상장하자 “국내 증권사들이 해당 ETF 거래를 중개하는 것은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해외 증시에 상장한 ETF 투자 자체를 금지한 것은 초유의 일이었다. 주요 선진국에서 암호화폐 현물 ETF가 활발히 거래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 독일,...
AI 열풍 기대에 주가 뛰자 '증자 폭탄'…개미들 '불만 폭발' 2024-05-24 18:14:14
하자 자사주 매각에 나서는 곳도 있다. 제주반도체는 온디바이스 AI 관련주로 엮이며 지난해 10월 4000원대였던 주가가 올해 1월 3만4000원으로 치솟았다. 그러자 회사 측은 2월 95억원어치 자사주를 처분했고, 이달 23일 22억원어치를 매도하기로 공시했다. 제주반도체 주가는 1월 최고가 대비 39.12% 하락했다. 반도체...
김장겸 "언론 노조, '방송 정상화'에 발작…이념 떠나 국민 대변해야" 2024-05-24 18:07:30
대한민국 언론 자유를 시궁창에 몰아넣고 있다"며 반발하자 재반박에 나선 것이다. 김 당선인은 "'방송 정상화'라는 말에 언론노조가 막말을 쏟아내는 발작적인 반응을 보인다"며 "그렇다고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의 방송장악에 앞서 고대영 KBS 사장과 김장겸 MBC 사장을 몰아낸 사실이 어디 가겠느냐"고 반문했...
"싼 게 비지떡?"…돌변한 중국, 품질로 무장하자 깜짝 전망 2024-05-24 18:05:07
중국 장쑤성은 광둥성에 이어 중국 내 경제 규모가 두 번째로 큰 지역이다. SK온, 기아 등 국내 기업 공장도 여럿 들어선 이곳은 중국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메카’이기도 하다. 중국 1위 풍력회사 골드윈드가 둥지를 튼 장쑤성 옌청시에 있는 창장삼각주 신에너지산업단지가 바로 그런 곳이다. 지난달 말 찾은 골드윈드의...